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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0870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5/05/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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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신사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펩타이드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으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 중인 펩트론이 원천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고 5월7일 밝혔다.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해 암세포와의 결합능력을 높이는 '간단하면서도 범용적인' 기술이다.

펩트론은 IEP 기술을 플랫폼화 할 수 있는 초기 데이터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공개했다. 현장에서 만난 김대영 연구소장과 노은주 연구기획실장은 더벨에 "ADC에 IEP를 첨가하는 것 만으로도 암세포 내재화를 높일 수 있으며 다양한 ADC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어 플랫폼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펩트론이 새롭게 선보인 IEP(Internalization enhancing peptide) 플랫폼은 비유하자면 'ADC 증강제'다. IEP를 붙인 ADC 물질이 암세포에 더 잘 도달하도록 돕고 암세포와 더 강한 결합력을 발휘해 암세포 살상능력을 증가시킨다.

이는 IEP가 종양의 세포외기질(ECM)을 타깃하기 때문이다. 초창기 IEP 기술의 콘셉은 기존 플랫폼이 지닌 장기지속형 기술과 유사했다. 피하주사(SC)를 통해 종양 세포외기질(ECM)에 결합해 천천히 약물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ADC 외 다양한 항암물질에 적용하고자 했다. ECM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ECM이 약물의 암세포에 침투하는 내재화와 관련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ADC 효능을 높이는 기술로 발전시켰다.

ADC는 페이로드의 최소유효용량(MED)이 높아 이를 낮추는 일이 하나의 과제다. IEP로 암세포 내재화를 증가시키면 더 많은 페이로드가 침투해 MED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연스럽게 ADC의 한계인 독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노 실장은 "ADC IEP를 실험한 결과 페이로드에 별다른 영향 없이 효과적으로 내재화가 이뤄지고 IC50(암세포를 50% 죽이는 농도) 값을 낮추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펩트론은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실험했을 때 IEP를 적용할 경우 IC50 값이 10배 이상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IEP를 첨가했을 때 암세포에 대한 활성 효과가 10배 이상 뛰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IEP의 가장 큰 장점은 손쉽게 IEP를 붙일 수 있다는 점이다. ADC의 구조적 변형 없이 정제 단계에서 IEP를 첨가하기만 하면 된다. 펩트론이 IEP를 'conjugate(접합)'가 아닌 'complex(복합)'이라고 일컫는 배경이다.

김 소장은 "ADC IEP는 ADC를 특별히 조작할 필요 없이 기존 항체에 IEP를 섞어주기만 하면 pH 농도에 따라 붙었다 떨어졌다 하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며 "조작이 필요없고 항체에 따른 제한성도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펩트론은 IEP를 플랫폼화 해 수익을 최대화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IEP를 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도 거쳤다. 다양한 항체 및 페이로드가 각기 다른 ADC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항체나 ADC와 상관없이 비슷한 결합력을 보였다. IEP를 플랫폼화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IEP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음 단계인 쥐를 활용한 생체 내(in vivo) 실험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IEP 플랫폼의 확장성을 위해 데이터를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작업도 수행하고 있다. 일반 항체에 IEP를 적용해 면역세포와의 결합력을 높이는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김 소장은 "IEP는 한 마디로 '간단(simple)하고 광범위한(broadly)' 기술"이라며 "향후 인비보 실험을 통한 효능 검증 및 독성 측정 등 세부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플랫폼 기반 사업을 영위한 곳의 몸값이 오르는 가운데, 약효를 지속시키는 기술을 가진 펩트론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다. 일라이릴리와 정식 계약 체결 여부가 펩트론 기술 평가의 잣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4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펩트론 주가가 치솟았다. 지난달 9만원 선을 보이던 이 회사 주가는 4월 들어 거래량이 늘면서 우상향이다. 지난 11일에는 전장 대비 29.99% 오른 16만4700원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펩트론도 상승 마감했다. 

지난 18일에는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1.04% 뛴 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은 전일 일라이릴리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성공 소식을 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릴리의 비만치료제 개발 관련 호재로 펩트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펩트론 주가는 17만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펩트론은 지난해 10월 일라이릴리와 자사 '스마트데포'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맺었다. 일라이릴리가 펩트론과 손을 잡으면서 시장에서 펩트론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당 계약 기간은 약 14개월이다. 릴리와 당시 체결한 계약은 정식 기술이전 계약은 아니다. 펩트론의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릴리의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 치료제)에 적용해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스마트데포' 플랫폼은 약효를 오래 유지시키는 기술이다. 펩트론 측은 "스마트데포 기술은 약물을 체내에 투여한 후 제형으로부터 서서히 방출되게 해 약물의 혈중농도를 높게 유지하고, 약효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반감기가 짧아 상용화가 어려운 펩타이드 기반 약물의 약효를 1주에서 수개월까지 지속시킨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의 연결로 이루어진 생체물질로 구성 아미노산 50개 이하를 펩타이드, 그 이상을 단백질로 구분한다. 

펩트론은 일라이릴리와 손잡고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를 개발 중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주사 횟수를 줄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라이릴리는 주 1회 주사하는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마운자로를 판매 중이다. 

계약 내용에 공동 연구 대상 약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라이릴리는 이미 허가를 완료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심은 일라이릴리와 펩트론의 정식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여부다. 펩트론 관계자는 “일라이릴리와 연구를 같이 하고 있다. 정식 계약과 관련해선 현재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업계는 펩트론이 플랫폼 기술 보유업체라는 점도 투자자 관심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로 꼽는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기술이전 하는 경우 기술을 사간 파트너사 외에 다른 업체와 계약은 쉽지 않다. 약물 개발 플랫폼은 이와 다르다. 계약 상대방과 특정 물질에 대해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여러 물질이나 질환을 타깃할 수 있으면 다양한 업체와 기술이전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일라이릴리 외에 다른 업체도 펩트론과 접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펩트론 관계자는 스마트데포 플랫폼 활용 범위와 관련해 "비만치료제 외에도 펩타이드 치료제들은 다 가능하다. 연락이 오는 곳들이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일라이 릴리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glipron) 3상 성공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과 인벤티지랩이 관심주로 꼽혔다. 

4월18일 NH투자증권은 "릴리가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이후 글로벌 비만 치료제 개발사 주가가 전반적으로 반등했다"며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의 문을 연 것"이라고 평가했다. 

릴리는 14% 급등한 반면 현재는 주사용 치료제가 중심은 노보 노디스크 주가는 8% 급락했다. 이와 함께 케미컬 경구용 치료제 개발사인 스트럭쳐(Structure)와 턴스(Terns)는 각각 17%, 7% 뛰었다. 또 펩타이드 경구용 치료제 개발사인 멧세라와 바이킹은 각각 12%, 1% 올랐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비만 치료제 트렌드는 주사제에서 경구용으로 확장 추세"라며 "국내에서는 이미 멧세라에 경구용 비만 플랫폼 기술수출 이력이 있는 디앤디파마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4월에 자체 비만 경구용 플랫폼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인 인벤티지랩도 관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간 국내 비만치료제 대장 노릇을 했던 펩트론의 위상에도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펩트론은 비만 치료제 랠리를 주도하며 시가총액 3조8000억원, 코스닥 시총 10위에 올라 있다. 

펩트론은 지난해 10월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펩트론은 자사의 약효지속형 '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위해 일라이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계약 기간은 대략 올해 말까지다.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은 주사제의 약효를 늘려주는 데 집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펩트론의 기술에 주목해온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구용 오포글리프론으로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 것은 릴리 본인이기도 하다"며 "경쟁사 위고비를 포함한 주 1회 비만치료제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직까지 오포글리프론 경구제는 GLP-1 단일 작용제로 GLP-1과 GIP/GCG 이중 or 삼중 작용제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체중감소 효과는 낮은 결과를 보인다"며 "효과 측면에서 오포글리프론이 젭바운드 시장을 침범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고도비만, 당뇨, 심혈관질환위험 감소, 수면무호흡증 개선, 파킨슨이나 알츠하이머 등은 더욱 높은 효과가 필요하다"며 "결론적으로 이중 또는 삼중 작용이 가능한 펩타이드로 효과를 높이고 1개월 이상 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할 필요는 이제 필수적 상황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사제와 경구용이 함께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2의 알테오젠으로 불리며 급부상 중인 펩트론이 비만약 임상 1상을 목전에 뒀다. 펩트론은 올 상반기 세계 처음으로 한 달 이상 지속되는 당뇨비만 치료제 ‘PT403’의 임상 1상을 개시한다는 목표다.

4월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사 펩트론이 올 상반기 내 PT403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026년 말엔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030년 품목허가를 따낼 계획이다.

PT403은 기존 비만약의 약점인 지속시간을 늘리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노보 노디스크의 블록버스터 비만약인 위고비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인 점은 같지만 지속력은 대폭 개선한단 점이 특징이다. 위고비는 1주일 지속형, PT403은 최소 한 달 지속형이다.

펩트론의 장기 지속 기술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스마트데포(SmartDepot)’가 핵심이다. 스마트데포는 펩타이드 약물이 체내에서 수개월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초음파 분무 건조를 활용해 약물을 마이크로스피어(미세 구체로 캡슐화)하는 원리다. 마이크로스피어는 몸 안에서 서서히 분해되면서 캡슐 속에 있는 약물이 천천히 방출된다.

회사는 PT403를 조기 상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오송바이오파크 연구소 내 유휴 부지에 cGMP 공장 신축에 나서는 등 선제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공장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펩트론은 지난해 10월부터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하고 GLP-1·GIP 이중작용제 ‘PT404’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올해 말 종료 예정으로, 이후 본계약 체결 여부가 관건이다.

일각에선 양사 간 본계약이 성사될 경우 펩트론이 ‘제2의 알테오젠’으로 도약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제형 변경 기술로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잇따른 기술수출로 최근엔 시가총액이 17조 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대장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말 공모 당시 시총이 1000억 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100배 증가한 규모다.

증권가에선 알테오젠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펩트론 역시 일라이 릴리와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시총이 크게 뛸 것으로 보고 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PT404는 늦어도 2025년에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임상 1상 투약에 대한 펩트론과 일라이 릴리의 의사결정이 완료되면 본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JP모건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50% 성장해 오는 2030년 100조 원을 넘길 전망이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1.52억으로 전년대비 5.69% 감소. 영업이익은 165.28억 적자로 158.8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20.34억 적자로 159.2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3.42억으로 전년대비 42.5% 감소. 영업이익은 158.87억 적자로 152.2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59.44억 적자로 150.6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약효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명공학관련 첨단기술소재의 제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펩타이드(peptide) 공학 및 약효지속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약효지속성스마트 의약품의 설계 및 제조, 펩타이드 신약 개발을 수행중. 주요 파이프라인은 질환별로 당뇨병 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포함)치료제 등으로 구분. 항암 신약 PAb001은 전임상 진행중이며 21년3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는 최호일 외(9.47%).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58.14억으로 전년대비 12.24% 감소. 영업이익은 152.27억 적자로 156.5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50.63억 적자로 .150.4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2년 12월28일 683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4월23일 191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5월2일 15360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13일 19590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84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92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118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