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아이패밀리에스씨가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544억 원, 영업이익은 39.2% 급감한 71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93억 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전년 동기 일본 대형 유통 채널로의 대규모 초기 발주에 따른 기저 효과를 고려할 때,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전 분기 대비 12.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제품 자체 경쟁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원가율과 판매관리비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수익성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미국과 유럽 시장은 아직 성장 초기 단계로, 향후 판매 채널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실적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시장 역시 성장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9000원을 유지했다. 단기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미국 오프라인 채널 입점 및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제품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해외 시장 성장 잠재력 또한 크다는 분석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43.9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26% 감소. 영업이익은 71.45억으로 39.25% 감소. 당기순이익은 60.14억으로 38.08% 감소.
DB증권은 4월4일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매출 기여가 커짐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올해는 동남아, 중화권, 미국에서의 매출 기여도가 유의미하게 확대될 것"이라며 "동남아는 쥬시래스팅 기존 재고가 소진되고 있는 기간이나 하반기 리뉴얼 제품이 본격 출고될 전망이고, 미국은 판매허가 등록 진행 중으로 하반기부터 판매가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화권 지역은 롬앤 브랜드 캠페인이 시작돼 연초부터 바이럴 효과로 인한 실적 기여도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허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연결 매출 555억원(전년동기대비-3.3%), 영업이익 90억원 (-23.5%)으로 컨센서스(96억원)에 소폭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실적은 "매출 203억원(+31.2%)을 예상한다"며 "국내 매출은 올영 행사 유무에 따라 월 매출 변동이 큰 만큼 분기말로 갈수록 행사 효과가 더해져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국내 매출의 경우 "더쥬시 리뉴얼 제품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했다.한편 해외 실적과 관련해선 "매출 342억원(-16.4%)을 예상한다"며 "일본 매출이 128억원으로 추정돼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아이브로우마스카라 제품 인기가 여전히 견조하다"며 "더쥬시 틴트 리뉴얼 제품은 당분기 출고가 시작돼 매출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동남아, 중화권향 매출이 월별로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3월31일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올해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6%, 25% 늘어난 규모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 매출 증가율을 각각 14%, 17%로 반영했다"며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 브랜드 롬앤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며 "신제품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부터 해외 확장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미국은 지난해 11월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아마존 및 틱톡샵 대응을 직접하고 있다"며 "월별 변동은 있으나 매출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혼인 건수가 반등하면서 백화점 업계와 가구 업계에서 예비 신혼부부 고객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옌센(JENSEN)'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신규 매장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 업체 운영사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유명 배우 채시라씨의 남편 김태욱 회장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연매출(거래액) 3조원을 넘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매출이 높은 점포로 평당 임대료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조성하려면 상당한 시설 투자비가 필요한데, 이 업체는 백화점 본사의 지원 없는 '단독 투자' 형태로 입점할 계획이다. 그만큼 입점 이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3월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옌센은 오는 4~5월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에 100평 규모로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점에 '옌센' 입점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옌센은 현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했는데, 잠실점에도 문을 열면 동시에 2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대규모 매장 입점 전 시설 투자는 백화점과 입점사가 분담한다. 하지만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단독 투자를 약속하면서 백화점 입점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제안을 한 것은 해당 업체가 백화점 입점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는 의미"라고 했다.
옌센 입점이 예정된 자리는 현재 키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옌센이 입점한 이후에는 해당 점포 규모를 축소하거나, 기존에 위치한아카데미 형태 키즈카페를 없애거나 다른층으로 옮겨서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가구 업계의 이 같은 공격적인 행보는 고가 침대 등 혼수 용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혼인 누적 건수는 19만 990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5% 늘었다. 12월 통계까지 집계되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혼인 건수가 20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실제로 혼수 시장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백화점을 찾는 예비부부들의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롯데웨딩멤버스' 회원 수가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의 명품 구매 매출은 20% 증가했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콘텐츠와 상품 및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에서 융합된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1년10월 코스닥 상장 후 뷰티(롬앤), 웨딩(아이웨딩) 사업에 이어 침대와 매트리스 등 리빙사업 도전을 위해 침대 브랜드 '옌센' 총판을 맡고 있다. 이 회사 최대 주주는 27.38%의 지분을 보유한 김태욱 회장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000억원억원을 넘었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2022년 리빙 브랜드 '호텔크렌베리'를 통해 75년의 역사를 지닌 노르웨이의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옌센 베드(Jensen Beds)를 아시아 최초로 론칭했다. 옌센베드는 유럽 최대 리빙 브랜드 그룹인 힐딩앤더스사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노르웨이를 비롯해 유럽 20여 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48.77억으로 전년대비 37.79% 증가. 영업이익은 336.31억으로 40.15% 증가. 당기순이익은 284.88억으로 42.46% 증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뷰티 브랜드 ‘롬앤(rom&nd)’이 일본 최대 뷰티 포털 사이트인 ‘앳코스메’아이브로우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지난 12월11일 밝혔다. 롬앤의 ‘한올브로우카라’는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1위, 화장품 종합대상 베스트10 제품 중에서는 3위에 선정됐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최근 수년간 K뷰티 브랜드가 일본에서 꾸준히 성장했지만 일본 최대 뷰티 포털사이트에서 화장품 종합대상 베스트10에 K뷰티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3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일본에 론칭한 컬러케어 브랜드 ‘누즈’도 하반기 신작상리퀴드 블러셔 부문 2,3위를 차지했다.
롬앤의 주력제품인 ‘쥬시레스팅틴트’는 CJ올리브영 어워즈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년 전 출시한 ‘글래스팅 멜팅밤’도 3위를 기록했다. 롬앤은 립 외에도 컨투어링 부분에서 ‘베러댄치크’가 3위로 선정돼 어워즈 3관왕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건강한 K뷰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86.86억으로 전년대비 74.24% 증가. 영업이익은 239.96억으로 152.38% 증가. 당기순이익은 199.97억으로 161.78% 증가.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Rom&nd)과 웨딩 서비스 브랜드 아이웨딩(iwedding)을 중심으로 한 뷰티/생활 분야 브랜드 운용 업체. 매출 대부분은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을통해 발생하며, 주요 제품으로 립틴트, 립스틱, 아이섀도우, 베이스 등이 있음. 일본 대형 편의점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인 '앤드바이롬앤(And by Rom&nd)'과 롬앤보다 타깃 연령대를 높인 신규 색조 브랜드 '누즈(Nuse)'를 출시.
이외에도 결혼 관련 상품과 서비스들을 중개하고 판매하는 '아이웨딩(iWedding)', 광고 대행서비스인 '브랜드플러스(iBrand+)', 온ㆍ오프라인 리빙 상품 편집숍 호텔크랜베리(Hotel Cranberry), 프리미엄 구스 침구 '자리아(Zaria)', 노르웨이 프리미엄 침대브랜드 '옌센(Jensen)' 등 결혼과 리빙 분야에서 상품 유통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운용. 최대주주는 김태욱 외(42.0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53.35억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95.08억으로 69.82% 증가. 당기순이익은 76.39억으로 109.57% 증가.
2022년 1월25일 403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6월3일 4515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11월12일 1622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7일 28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17600원에서 저점을 찍고 5월8일 23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9일 1781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7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8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4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6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