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화장품 제조(ODM)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이하 씨앤씨인터)이 올해부터 제품군을 스킨케어와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확장한다. 그간 색조 제품군 내에서 트렌디하면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아온 만큼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해 종합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스킨케어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화장품(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를 허무는 제품) 분야에서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선크림·세럼 등 해외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그간 메이크업 제품군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발색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킨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기초부터 색조를 아우르는 종합 ODM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씨앤씨인터는 특히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해 이를 각 브랜드사의 이미지에 맞게 구현해내면서도 기존과는 색다른 제형이나 콘셉트를 제시해왔다. 국내외 고객사가 300여곳에 달하고 그중에는 로레알과 에스티로더, LVMH 등 해외 유명 브랜드도 있다. 지난해 립틴트 등에서 한동안 유행했던 '탕후루광'이라는 표현 역시 씨앤씨인터를 이끌고 있는 배수아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씨앤씨인터는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협업해 식물성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와 다중 복합 콜라겐을 복합화한 고기능 세럼 제품을 내놨다. 피부 침투력을 높인 세럼으로 수분이 차오른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매끈한 마무리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스킨케어 매출 성장의 디딤돌이 될 핵심 제품군 중 하나로 기대하고 있는 이유다. 씨엔씨인터는 하반기에도 '입술도 스킨의 일부'라는 개념에서 출발해 기존 스킨케어 제형을 립케어 제품으로 전환하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카테고리 확장으로 선크림·세럼 등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는 고객사 수요에 맞춰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자 2023년충북 청주에 신공장 부지를 매입했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배 대표는 "이번 스킨케어 및 하이브리드 제품군 본격화를 통해 고객사에게 '기획력과 기술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성공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K-뷰티 리더로서 성장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5월12일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되기 시작해 상저하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높은 기저 부담으로 1분기 전년 대비 역성장은 불가피했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상하이 법인은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현재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올 2분기부터 초도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수주도 회복되고 있어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과거 '립퐁듀' 제형과 같이 차별화된 신제품을 통해 높은 외형 성장률과 수익성을 달성한 바 있다"며 "이번 신제품이 성공할 경우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ODM)인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올 들어 신제품 개발 등의 이슈로 지난해와 비교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중국 등 해외 법인들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매출 회복의 기대감을 높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5월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0억원으로 8.5%,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64.2% 각각 감소했다.
법인별로 보면 국내 법인의 경우 매출액이 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줄었다.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 매출은 221억원으로 14.5% 늘었다. 특히 중국 법인은 매출액 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7% 늘었다. 특히 중국에선 지난 3월 한 달간 수주 물량이 지난해 전체 수주 물량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외 수주는 지난해 3분기 이후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제형의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실적 하락이 있었으나 중국 등 해외 수주 물량 등을 고려했을 때 2분기부터는 성장률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9.8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5% 감소. 영업이익은 55.55억으로 44.2% 감소. 당기순이익은 40.60억으로 64.2% 감소.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5'에 참가했다고 3월31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5'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뷰티 전문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매년 유럽뿐 아니라 미주,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 주요 바이어와 브랜드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다수의 영국 인디브랜드와 실질적이고 구체적 협력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색조부터 스킨케어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전시했다. 기존에 없던 신규 스킨케어, 립케어 및 아이 메이크업 제형을 선보이며 다양한 질감 구현이 가능한 제형 기술력을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착색과 함께 편안한 사용감을 갖춘 신규 립 제형 등을 제안하며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배수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러 브랜드와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한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큰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 제품 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828.84억으로 전년대비 28.39% 증가. 영업이익은 289.63억으로 9.74% 감소. 당기순이익은 324.44억으로 3.28%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03.27억으로 전년대비 68.70% 증가. 영업이익은 320.90억으로 83.88% 증가. 당기순이익은 314.14억으로 90.85% 증가.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 개발, 제조 및 판매업체. 포인트 메이크업은 색조화장품 중 입술화장용 제품 및 눈화장용 제품을 이용하여 부분적으로 입체감을 강조하는 화장을 의미하며, 주요 제품은 립스틱, 립틴트,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등임.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기획부터 개발, 생산, 품질관리 및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실현하는 100% ODM 방식으로 생산, 판매. 최대주주는 배은철 외(66.03%),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5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06.06억으로 전년대비 43.06% 증가. 영업이익은 174.52억으로 674.96% 증가. 당기순이익은 164.60억으로 59.1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2년 1월28일 150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 과정을 거치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7월1일 141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올 4월9일 27100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7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54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