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 라온텍이 5월 22일 주식시장에서 전일 대비 7.22% 오른 3,490원에 거래를 마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래량은 약 254만 주, 거래대금은 약 88억 원에 달했다.
2009년 설립된 라온텍은 XR(확장현실)용 스마트안경, 차량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 빔프로젝터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그리고 모바일 TV용 SoC 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기판 위에 초소형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고, 관련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5년 이상의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는 XR 및 HUD 시장 성장성과 맞물려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라온텍의 주가는 시가 3,37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3,685원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235원 오른 3,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0.78%로 집계됐다.
코스닥상장사 라온텍이 신제품 출시 소식에 5월21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34분 기준 라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4.77% 오른 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텍은 전날 화면 크기 0.24인치, 해상도 1440x1440 엘코스(LCoS:LC on Silicon) 신제품 'P24'를 개발해 잠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엘코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액정표시장치(LCD)를 두고, 입사한 빛의 위상을 바꿔 출력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다.
회사측은 기존 제품과 비슷한 크기에 화소 수를 두배로 늘리고 새로운 회로 기술과 공정 기술을 적용해 기존 4마이크로미터(μm)급 픽셀 기술을 3μm로 줄여 화소밀도 8500PPI(Pixels Per Inch)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P24는 글로벌 통신 모뎀 회사 증강현실(AR) 전용 프로세서와 호환되도록 설계돼 라온텍의 기존 스마트 글래스 고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라온텍은 2009년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토대로 설립돼 확장현실(XR)용 스마트안경, 차량용 HUD, 빔프로젝트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SoC 반도체를 설계·제조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TV SoC 사업을 영위하며, 반도체 기판 위 초소형 디스플레이 제작 및 관련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라온텍이 세계 최고 사양 컬러의 마이크로 LED 백플레인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했다고 3월25일 밝혔다.
라온텍의 마이크로 LED 백플레인은 AI 글라스(증강현실 안경)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된다. 경쟁사 대비 3.4배 더 많은 백만 화소를 자랑한다. 화면 크기는 0.18인치로 경쟁사의 0.13인치 대비 40% 더 커졌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동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경쟁사는 적청녹 3 개의 LED 패널을 광학적으로 붙여 풀컬러를 표현하는 반면, 라온텍의 백플레인을 적용하면 단일 패널로도 풀컬러를 표현해 훨씬 작고 가벼운 스마트 안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라온텍은 DeMura 엔진을 칩 내부에 탑재해 마이크로 단위의 각 LED 광원 화소의 고질적인 밝기 차이(Mura) 문제를 해결했다.
라온텍은 마이크로 LED 상용화로 AI 글라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3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3.10% 감소. 영업이익은 26.06억 적자로 6.4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6.31억 적자로 4.9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9.03억으로 전년대비 17.14% 감소. 영업이익은 69.89억 적자로 21.5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64.78억 적자로 70.7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라온텍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작년 12월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5.25% 올라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 삼성,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스마트 안경 시장에 본격 진출 관련 부품 공급 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타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경 '퀘스트 프로'를 출시해 가상현실(VR)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과 애플 역시 스마트 안경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온텍은 스마트 안경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정밀 부품 제조 기술력이 뛰어나 스마트 안경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라온텍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등 XR 기기, 차량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빔프로젝터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와 SoC(System on a Chip) 반도체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라온텍은 기술 개발에 집중해 차별화된 IP(지적재산권)와 제품 디자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은 외부 위탁생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팹리스 사업 모델을 통해 라온텍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강점을 확보했다.
XR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마이크로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라온텍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XR 기기 제조사들에게 고품질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소형화, 고해상도, 저전력 소비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44억으로 전년대비 1.58% 감소. 영업이익은 21.52억 적자로 3.22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0.78억 적자로 75.41억에서 적자전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의 스팩소멸합병으로 상장된 업체. AR/VR/MR(XR) 용 스마트안경, 차량용 HUD, 빔프로젝트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 SoC 반도체설계 전문 기업.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경우 저전력,초저지연(Nero Zero MTP Latency), 광학왜곡보정등과 같은 핵심 기술을 토대로 제품화하여 현재 AR/VR/MR (XR) 용 스마트 안경, 자동차HUD, 프로젝터, 광통신과 같은 완제품에 탑재. 컨트롤러칩 또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패널과 함께 XR 스마트 안경 및 프로젝터에 탑재되고 있으며, 모바일TV의 경우 레거시 제품으로 차량용 DAB칩으로 탑재되고 있음.
최대주주는 김보은 외(29.12%), 주요주주는 다산에스비에이재기투자조합(5.63%).
올 4월7일 227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입니다.
손절점은 3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54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9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