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GSK(GlaxoSmithKline)로부터 IGF1R 기반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에 따른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upfront) 739억원(3850만 파운드)을 수령했다고 5월12일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달 5일 GSK와 계약금 및 단기마일스톤 총 1480억원(7710만 파운드)을 포함해, 향후 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을 합해 최대 약 4조1104억원(21억4010만파운드) 규모의 딜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에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다수의 신규 타깃(novel target) 후보물질에 적용하는 독점권을 기술이전했다. 또한 항체와 siRNA, ASO 등 올리고뉴클레오티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등 여러 모달리티(modality)에 적용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편 GSK와의 계약에 따라 Grabody-B를 적용할 수 있는 타깃 범위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개발되는 퇴행성뇌질환 타깃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베타(Aβ), 타우(tau)는 제외됐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6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2.72% 감소. 영업이익은 290.34억 적자로 142.7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81.48억 적자로 119.7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수용체(IGF1R) 단일항체의 유라시아 특허 결정을 받았다고 4월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결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단일항체에 대한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 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다양한 신호 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IGF1R은 타 조직 대비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BBB)에 다수 발현돼 퇴행성 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 연구에서 중요한 표적으로 꼽힌다. 특히 IGF1R이 다수 분포하는 뇌혈관장벽은 바이러스·세균뿐 아니라 약물 출입도 제한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을 표적으로 삼아 항체, 리보핵산(RNA) 등의 약물이 BBB를 효율적으로 투과할 수 있도록 돕는 ‘그랩바디-B’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퇴행성뇌질환의 근본적인 병인을 치료하는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그랩바디-B가 적용된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는 사노피에 기술이전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이 있다. ABL3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에이비엘바이오도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7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21억 4010만 파운드(약 4조 1000억 원) 규모의 그랩바디-B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뇌질환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격히 저하시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분야”라며 “IGF1R을 활용한 뇌혈관장벽 투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토베시미그(ABL001)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ST)의 첫 환자 투여가 진행됐다고 4월23일 밝혔다.
해당 소식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를 통해 21일(현지시각) 발표됐다.이번 IST는 토베시미그의 담도암 환자대상 1차 치료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담도암을 진단받은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베시미그는 현재의 담도암 표준 1차 치료요법인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듀발루맙과 병용 투여되며 오픈라벨(Open-label) 형태로 설계됐다. IST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 단계를 거친 후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확장 코호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목표는 6개월 무진행 생존률(PFS),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 토베시미그의 최대 내약용량(MTD) 도출이다. 객관적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전체 생존율(OS) 등도 함께 평가될 예정이다. 토마스 슈츠 컴퍼스 테라퓨틱스 대표 겸 이사회 부회장은 "담도암 환자에게 토베시미그를 1차 치료제로 투여하게 된 이번 연구는 컴퍼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IST는 현재 진행 중인 토베시미그의 2차 치료제 가능성 평가를 위한 임상 2/3상을 보완하는 연구로, 해당 연구는 최근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부차적 평가변수인 PFS, OS에 대한 결과는 올 4분기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토베시미그를 1차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IST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며 "토베시미그는 앞서 임상 2/3상 톱라인 발표에서 기존의 2차 표준 치료요법인 폴폭스(FOLFOX) 대비 높은 ORR을 보이며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해 향후 토베시미그의 잠재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 향후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 GSK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퇴행성 뇌질환 분야 핵심 타깃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 Beta)'와 '타우(Tau)' 표적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에도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또 다른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7일 GSK와 최대 3조9600억원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를 기반으로 한 BBB 셔틀 시대를 열었다. 해당 계약을 통해 GSK는 그랩바디-B 플랫폼을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에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 권한은 제외됐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향후 '세부 에피토프(Epitope) 단위'로 연속적인 라이선스 아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항체가 결합하는 항원의 특정 표면 부위인 '에피토프'에 따라 전혀 다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같은 질환 타깃 치료제라 하더라도 다양한 에피토프를 기반으로 기술이전이 가능하고, 그만큼 시장 확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
퇴행성 뇌질환은 효소에 의해 질환 유발 물질이 절단되거나 변형되면서, 이들이 응집체 형태로 엉켜 뇌 신경에 손상을 주는 방식으로 발병한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은 뇌 신경세포 주변에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가 축적돼 독성을 유발한다. 타우 응집체도 퇴행성 뇌질환 진행에 깊이 관여하는 것이 다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잘 알려진 아두카누맙(Aducanumab), 레카네맙(Lecanemab), 도나네맙(Donanemab)은 모두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하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다. 그러나 이들 항체는 각각 서로 다른 에피토프에 결합함으로써, 다른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아두카누맙은 아밀로이드 베타 항원의 37번 아미노산 부위에 결합하며, 레카네맙은 1~16번과 21~29번 부위에 동시에 결합해 응집체 형성을 차단한다. 도나네맙은 1~2번 부위가 절단되고, 효소에 의해 변형된 아밀로이드 베타 항원의 3~13번 부위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특징을 지닌다.
즉, 같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해도 결합하는 에피토프가 다르면 완전히 별개의 치료제로 간주돼, 독립적인 특허 보호가 가능하다. 이는 곧, 기존 특허에 저촉되지 않고 시장 진입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후발 주자들에게는 상당한 기회이자 전략적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타우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도 에피토프에 따라 명확히 구분된다. UCB의 '베프라네맙(Bepranemab)'은 타우 단백질의 235~250번 아미노산 서열에 결합하며, J&J의 'JNJ-63733657'은 217번 트레오닌(Threonine, pT217)의 인산화된 형태를 표적으로 한다.
Pinteon의 'PNT001'은 231번 트레오닌의 병리적 인산화 형태인 cis-pT231 타우를, 로슈의 'RG7345'는 422번 세린(Serine, pS422)이 인산화된 타우(pS422 tau)를 타깃으로 한다.
현재 사용 중인 단일항체 치료제는 여전히 제한적인 치료 효과와 심각한 부작용이 존재한다. 특히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단일항체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뇌척수액(CSF)이 통과하는 혈액-CSF 장벽(Blood-CSF Barrier)을 거쳐 뇌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문제가 발생한다.
CSF 인근에는 큰 혈관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업계는 단일항체가 이들 혈관에 붙은 아밀로이드 베타 응집체를 공격할 때 혈관 출혈이 발생해 ARIA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달리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를 통해 항체를 직접 BBB를 거쳐 뇌 안으로 전달한다. 이에 따라 약물 전달 효율은 향상되고, 아밀로이드 관련 ARIA 가능성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그랩바디-B 플랫폼은 siRNA, ASO, 효소 등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는 물론, 질환 유발 물질의 에피토프에 따라 특화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타깃 치료제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은 효소에 의해 절단되거나 구조가 변형되면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던 새로운 에피토프가 노출된다"면서 "이러한 에피토프는 항체 치료제의 핵심 타깃이 되므로, 다양한 에피토프를 겨냥한 항체 개발이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도 그랩바디-B가 적용돼 있는 만큼, 그랩바디-B 플랫폼의 상업적 가치와 확장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4조원 규모 기술 수출 소식에 에이비엘바이오가 장 초반 30% 가까이 급등 중이다.
4월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 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에서도 장 개장과 함께 급등해 신고가를 썼다.
이는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뇌 전달 플랫폼 기술이 최대 3조9623억원 가치로 기술 수출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영국 제약기업 GSK와 IGF1R 기반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GSK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를 적용한 복수의 신규 타깃 후보 물질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이전한다는 내용이다. GSK가 적용하는 모달리티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등을 포함하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및 항체(Antibody) 등이다.
계약체결일은 지난 5일이며 총 기술이전 금액은 4조1104억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739억원과 단기 마일스톤(기술료)를 포함해 약 1480억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허가·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3조9623억원과 함께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과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항암 신약 ‘ABL111(지바스토믹)’ 임상 1b상 용량 확장 파트의 첫 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을 예정보다 앞당겨 완료했다고 3월7일 밝혔다.
ABL111은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암 항원인 ‘클라우딘18.2’가 발현된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면역 T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성화된 T세포가 정상 세포를 보존하면서 클라우딘18.2 양성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기존 단일항체 항암제의 심각한 간 독성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에이비엘바이오 측 설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에 ABL111을 희귀의약품(위암 치료제)으로 지정했다.
임상 1b상은 클라우딘18.2 발현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과 ‘니볼루맙’ 및 화학 치료제를 삼중 병용해 1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한다. ABL111 임상 1b상은 17명을 대상으로 한 용량 증량 파트와 40명을 대상으로 한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된다. 현재 용량 증량 파트 환자 등록이 완료돼 임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파트의 톱라인(주요 지표)은 올 하반기 발표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111은 그랩바디-T가 적용된 이중항체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단독요법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에서도 종양미세환경에서만 4-1BB를 활성화시키고 4-1BB 단일항체에서 흔히 나타나는 독성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필립 데니스 아이맵 최고의학책임자(CMO)는 “ABL111의 임상 1b상 초기 데이터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용량 확장 파트의 첫 번째 코호트 환자 등록이 수개월 앞당겨 완료됐고 두 번째 코호트 환자 역시 비슷한 속도로 모집돼 임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월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BL001’의 임상 2/3상 데이터가 올해 1분기 중 발표된다. 회사는 당시 4억1000만 달러(약 5900억 원)에 ABL001를 이전했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및 DLL4 표적 이중항체다. 암 조직 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컴퍼스 테라퓨틱스가 미국에서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라 조기 출시에 도전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미국 암 센터 MD 앤더슨과 ABL001을 담도암 1차 치료제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ABL001은 대장암 환자 대상 임상 2상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사노피에 10억6000만 달러(약 1조5000억 원)에 이전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1상 결과도 나온다. 임상 2상에 진입하면 마일스톤을 수령한다. 지금까지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누적 약 1억2500만 달러(약 1800억 원)의 마일스톤을 받았다.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과 공동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111’의 임상 1b상도 연내 발표가 예상된다. ABL111은 위암과 췌장암에서 과발현하는 클라우딘18.2과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4-1BB를 동시에 표적 하는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아이맵과는 ABL111을 공동개발하고 있어 연구비를 같이 지출하고 권리도 나눠 갖는다”라면서 “한쪽이 기술이전 하면 계약금, 마일스톤을 계약에 따라 분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회사는 사노피와의 앞선 계약보다 더 큰 딜을 자신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좋은 조건의 계약을 제안받았다”며 “이제까지 기술 계약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빅딜이 성사되면 올해 창사 후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이중항체 ADC 연구를 위한 총 40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할 전망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334억 원, 영업손실 591억 원을 기록했으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올해 매출 추정치(컨센서스)는 857억 원이다. 회사는 하반기 ADC 임상시험승인계획(IND)을 신청할 방침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4.03억으로 전년대비 49.0% 감소. 영업이익은 591.95억 적자로 26.1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553.47억 적자로 26.4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55.47억으로 전년대비 2.60% 감소. 영업이익은 26.17억 적자로 9.07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27.12억 적자로 321.08억에서 적자전환.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 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이중항체 기반 기술, 면역관문(Immune checkpoint) 조절 및 항암 관련 신규 타겟의 발굴 및 검증 기술,혈액뇌관문 통과능을 향상시킨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 T 세포 관여 이중항체(TCE), 면역 항암제 이중항체(DIC), 퇴행성 뇌질환 치료 이중항체(BBB셔틀) 등을 개발중.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ABL104(대장암), ABL111(고형암), ABL301(파킨슨병)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이상훈 외(31.17%), 주요주주는 한국투자글로벌제약산업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7.95%), 국민연금공단(5.0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73.01억으로 전년대비 1162.21% 증가. 영업이익은 9.08억으로 523.0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2.09억으로 435.5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19일 1225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8월5일 4015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3년 10월24일 1537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4월28일 741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5월14일 57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20일 683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0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9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6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