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5월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며 화려한 시장 데뷔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달바글로벌은 시초가 11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만6700원에 거래됐고, 장중 한때 12만33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6만6300원) 대비 76% 이상 급등했다.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실적 기반의 성장성, 수출 주도형 구조, 그리고 주주 친화 전략이 유기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자체 브랜드 '달바'를 론칭한 이후, 10년도 채 안돼 단일 제품 성공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항공 승무원들 사이에서 사용 후기가 퍼지며 '승무원 미스트'라는 별칭으로 알려졌고, SNS 기반의 입소문 마케팅과 함께 면세점 유통망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달바글로벌은 이후에도 비건 인증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며 차별화에 집중했다.
실적도 그 흐름을 뒷받침했다. 2021년 690억 원이던 매출은 2024년 3091억 원으로 약 4.5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억 원에서 598억 원으로 25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회사가 제시한 연결 기준 가이던스는 매출 5215억 원, 영업이익 1129억 원. K-뷰티 상장사 중 이처럼 이익 체력을 입증한 기업은 드물다는 점에서, 실적 기반 상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단일 브랜드 체제이지만 제품군은 빠르게 다변화됐다. 미스트 외에도 토너, 앰플, 클렌저, 마스크팩, 바디 제품군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달바 시그니처' 라인을 런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급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45%에 달하며, 미국, 중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고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에서는 중국산 저가 화장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반사이익과 함께, 아마존·CVS 등 유통망 진출 효과가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은 한한령 해제 기대감 속에서 위챗, 샤오홍슈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회복세가 뚜렷해졌고, 동남아시아는 K-콘텐츠 열풍과 SNS 마케팅을 결합해 시장 확장에 성공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계기로 일본, 유럽, 북미 등 주요 시장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중동, 인도 등 신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설계와 현지 유통망 확장을 병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로의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퍼스널케어 등 인접 영역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수익 포트폴리오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IPO 과정에서도 달바글로벌은 예외적인 성과를 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2225개 기관이 참여해 1140.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체 주문 물량의 24%가 의무보유확약으로 신청됐다. 이는 2025년 IPO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112.03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만 7조700억 원이 몰렸다. 전체 공모주식 65만4000주 가운데 92.35%는 신주 발행이며, 구주 매출은 5만 주(7.65%)에 불과해 회사로 유입되는 실질 자금 비중도 높다.
상장과 동시에 주주 친화 전략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달바글로벌은 상장사 최초로 '1주 우대 정책'을 도입했다. 1주만 보유해도 자사몰에서 제품을 정가 대비 50%, 시중 최저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장 후 첫 한 달간은 7만8000원 상당의 제품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연간 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 배당하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달바글로벌의 상장을 두고 "정공법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달바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45.6%에 달한다"며 "특히 특정 국가의 비중이 50%를 넘지 않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 매출의 29%는 러시아, 22%는 일본, 18%는 북미에서 발생했다.
이어 "이처럼 균형 있는 해외 매출 구조는 향후 안정적인 수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국 화장품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경우, 달바의 중국 사업이 전체 해외 매출 확대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마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통망 확대와 함께, 스킨케어 외 건강기능식품과 퍼스널케어 등 인접 제품군 확장을 통해 매출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상장 이후에는 수익성과 브랜드 신뢰도를 함께 높여,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기업 달바글로벌이 5월22일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과 동시에 국내 최초로 실시간 주주 인증 후 우대혜택가로 결제하는 주주우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달바글로벌은 상장을 기점으로,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자사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매달 정상가 대비 최대 59%, 연간 최대 60만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주 전용 우대가는 주주 인증 후 자동 적용되며 현재 온라인 최저가 대비로도 20% 이상 낮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실질적 체감 혜택이 크다는 평가다.
또한 상장 후 1개월간 제품 1개 이상을 구매한 주주 고객 전원에게는 정가 약 7만8000 원 상당의 선크림과 미스트 세럼을 무상 증정하는 파격적인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공모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달바글로벌의 '동행' 철학이 반영된 주주 가치 환원의 실천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주우대 서비스는 달바글로벌이 IR전문기업 IR큐더스와 협업하여 상장일부터 주주우대를 시행한 첫 사례로, 향후에는 주식 보유 기간에 따른 우대 확대 및 주주 전용 자사몰 구축 등으로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현재 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KB증권·하나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에서 주주 인증 후 달바글로벌 주력 제품을 우대 혜택가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 주주우대 서비스 개시에 맞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캐리어와 달바의 인기 뷰티 제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7.6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1.90% 증가. 영업이익은 300.51억으로 104.29% 증가. 당기순이익은 247.49억으로 209.4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90.63억으로 전년대비 53.91% 증가. 영업이익은 598.45억으로 84.45% 증가. 당기순이익은 154.09억으로 13.26% 증가.
화장품 전문업체.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 브랜드 d'Alba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미스트, 세럼, 크림, 마스크, 선크림 등 다양한 기초 화장품 등이 있음. 또한, 신규라인인 d'Alba Signature를 런칭하여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를 개시. 아울러 프리미엄 비건 이너뷰티 브랜드 Veganery도 운영하며, 홈뷰티기기(올쎄라 더블샷 등) 사업 등도 영위. 매출 대부분은 화장품 사업에서 발생. 최대주주는 반성연 외(18.32%).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08.02억으로 전년대비 38.29% 증가. 영업이익은 324.46억으로 121.99% 증가. 당기순이익은 136.05억으로 1426.82% 증가.
5월22일 상장, 당일 1046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입니다.
손절점은 1133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3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4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