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5월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6.99% 올라 4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전지 시장의 핵심소재 중 하나가 황화리튬이다. 그러나 황화리튬은 극도로 민감하고,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물질로 꼽혀왔다. 이런 기술 장벽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깨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최근 황화리튬(Li₂S) 대량생산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양산 체제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셈이다.
황화리튬은 산소·수분에 극도로 민감한 물질로, 공정 중 폭발 위험성이 있는 만큼 고도의 밀폐·건조 기술이 요구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자체 기술로 무산소·무수 환경에서의 공정 자동화 설비를 구현했고, 이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금까지 황화리튬의 생산은 일본, 독일, 중국 등 일부 기술 선진국의 소수 기업이 독점해왔다. 한국 기업 중에서도 이를 대량생산 수준으로 안정화시킨 사례는 드물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K-배터리 공급망 내 핵심소재의 자립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정밀화학을 기반으로 특수소재·의약중간체 등을 생산해온 기업으로, 오랜 공정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배터리 소재 시장 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고체전지의 핵심 부품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선행소재 확보에 집중해왔다.
사측은 “황화리튬은 단순히 물질 하나를 만든다는 수준이 아니라, 고체전해질의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전고체 배터리의 생명줄”이라며 “이번 양산 전환은 그야말로 국내 전고체 생태계의 중요한 기점”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 확보가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기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기존 액체전해질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정성이 뛰어난 전고체전지는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분야다.
삼성SDI, 토요타, CATL 등이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핵심소재의 내재화는 가격·안정성·성능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기술은 이러한 '기술 내재화 퍼즐'의 조각 중 하나를 채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리튬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고체전해질 합성 기술 확보 및 수직계열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배터리 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988.9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9.53% 증가. 영업이익은 60.97억으로 338.32% 증가. 당기순이익은 37.67억으로 2.3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IBK투자증권은 4월1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대해 2027년 첫번째 대규모 상업 플랜트 구축을 위해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KBR와 협력해 파일럿 황화리튬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며 "추가로 증설을 추진함과 동시에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공법 상업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KBR의 'PureLi2S'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급 황화리튬을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연속 공정을 적용해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용이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설에서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2027년 첫번째 대규모 상업 플랜트를 구축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대규모 상업 플랜트 건설 시 t당 설비투자는 기존 소규모 증설 대비 큰 폭의 감소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130억원을 투자한 TDM 증설분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며 "TDM은 폴리머의 중합 과정 향상, 분자 구조 변경을 통한 성능 개선 등을 하는 스페셜티 니치 화학 제품"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산능력을 2만t에서 3만t으로 확대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9%대 급등하고 있다.
3월14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 대비 9.23% 오른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6만400원까지 올라 13%대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날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주가에 영향을 주는 특별한 공시를 내지 않았으나 삼성SDI의 2조원대 유상증자가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2조원대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이날 오전 공시했다.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체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업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전고체 배터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방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월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이달 들어 8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4.9% 오른 것을 고려해도 시장 대비 수익률은 77.7%포인트(P)에 달한다. 시가총액은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기관 투자가가 누적 순매수 415억원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평균 매수단가는 4만9515원으로 평가 수익률 21.2%를 기록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2023년 5월1일 이수화학으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했다. 전고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고체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을 생산하는 전고체전지 소재 사업을 한다.
최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기업가치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로봇과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고체 배터리 필요성이 커졌다. 현대차는 다음달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가동한다. 시험 생산을 거쳐 2030년께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2030년부터 양산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도 전고체 배터리 관련 밸류체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기 위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가 필요하다. 게다가 구동모터, 무선통신 등도 작동하려면 전력 소모량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2021년부터 한국·일본·미국 등 배터리 생산업체와 황화리튬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다. 선행연구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방 고객사의 양산 로드맵에 따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황화리튬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황화수소 내재화 및 연속식 공정을 통한 안정적 수율과 제조공정 비용절감 등의 경쟁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3320.69억으로 전년대비 182.54% 증가. 영업이익은 152.43억으로 61.1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81.27억으로 62.0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이수화학에서 정밀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 전고체전지 소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이 인적 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TDM, NOM/NDM, IPA, Special Solvent 등 정밀화학제품의 생산 및 판매업과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체전해질의 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생산, 판매하는 전고체전지소재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24년4월 이수엑사켐 분할부문(석유화학제품 및 정밀화학제품과 그 부산물의 판매업)을 흡수합병. 최대주주는 이수 외(35.45%).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175.29억으로 기록. 영업이익은 61.20억 적자를 기록. 당기순이익은 62.06억 적자를 기록.
2023년 5월31일 상장, 당일 16600원에서 저점을 찍은후 6월15일 90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0월31일 226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작년 3월18일 814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8월5일 26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2월28일 68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36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4월23일 47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5월20일 379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9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1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54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