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5월26일 산일전기(062040)에 대해 중장기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 3000원을 제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는 미국 매출비중 65%로 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이후 3주간 주가가 40% 하락했지만, 1분기 실적발표 후 관세 노이즈 해소되며 주가 반등이 재개됐다”며 “배전 변압기의 슈퍼사이클 속 공급은 제한적인 셀러스 마켓은 여전하다. 중장기 실적 고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으로, 중장기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최승환 연구원은 “30년 만에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수요 대대적으로 도래할 것”이라며 “니어쇼어링, 탈중국 추세 속 공급은 타이트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산일전기의 송배전 전력망 매출액은 2023년 528억원에서 2024년 1529억원으로 급증했다”며 “기존 고객인 GE, TMEIC, Siemens등 글로벌 기업에서 쌓인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미국 전력망 기업과 직납구조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격한 벤더 검증을 거쳐 양산 발주가 확대되며 고성장을 견인했다”며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산일전기의 미국 내 점유율은 2%대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4597억원으로 2023년 말(2061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수요에 맞춰 공격적인 캐파 증설을 진행, 연간 1000억원씩 캐파를 확대해 5년 내에 총 캐파를 기존 3000억원에서 1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공장 자동화율 높아 규모의 경제에 따른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 향후 3~4년간 영업이익률 30% 이상, 장기적으로 영업이익률 25% 이상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8.2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39.90% 증가. 영업이익은 375.21억으로 61.37% 증가. 당기순이익은 312.46억으로 89.74% 증가. 올해 1분기 3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력 설비주가 급등하고 있다. 변압기 수출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5월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장 대비 4200원(7.71%) 뛴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4.88%), 일진전기(3.57%), 효성중공업(3.58%), LS일렉트릭(3.19%)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변압기 수출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30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변압기(정격용량 1만kVA 초과 기준) 수출액은 9억4625만달러로 전년(6억8341만달러) 대비 38.5% 증가했다. 수출액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도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변압기 수출액은 10억4400만달러(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 중에서 대미 변압기 수출액이 4억5500만달러(65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상승하며 대폭 늘었다.4월 1~20일 수출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초고압 변압기 수출액은 8200만달러로 3월(7400만달러)을 넘어섰다.
IBK투자증권은 5월2일 산일전기에 대해 우호적 사업환경으로 매 분기 실적 확대가 이어져 연간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약 7% 상회했다"며 "미국 중심의 우호적 사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2공장 가동에 따른 증설 효과를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이어 1분기 실적의 내용과 관련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88억원(전년동기대비+39.9%, 직전분기대비-8.8%), 375억원(+61.4%, +11.4%)을 기록, 컨센서스(1049억원/351억원)와 IBKS추정치(1002억원/329억원) 대비 매출은 소폭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상회했다"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일시적인 선적 지연에 따른 것"으로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그는 수주현황과 관련해 "신규 수주는 1693억원(+103.2%, +40.3%), 수주 잔고는 4597억원(+53.9%, +18.1%)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고마진 지상 변압기 판매 비중 확대, 일부 원자재 매입처 다각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IBK투자증권은 산일전기의 올해 예상 실적을 "매출 4811억원(전년대비+44.0%), 영업이익 1685억원(+54.2%)으로 예상한다"며 "사측 가이던스(매출액 4340억원, 수주 5200억원)는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월29일 전력기기 종목들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기대감으로 29일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장 대비 5.54% 오른 31만4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1.17% 오른 주가는 한때 6.04% 오른 31만6천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LS일렉트릭[010120]은 8.32% 오른 20만3천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역시 한때 10.19% 강세를 보일 정도로 큰 폭의 오름세를 유지했다.
효성중공업[298040]은 한때 7.74% 오른 52만2천원을 기록한 끝에 7.33% 오른 52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산일전기[062040](13.16%), 일진전기[103590](9.47%), 가온전선[000500](6.87%), 제일일렉트릭[199820](5.42%),한전산업[130660](2.91%) 등도 일제히 올랐다.
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로 전력 인프라 문제가 부각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정오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대부분 지역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등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으로 교통과 통신 등 인프라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스페인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사태의 원인이 외부 공격이 아닌 송전 시스템의 문제라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39.97억으로 전년대비 55.7% 증가. 영업이익은 1092.32억으로 134.4% 증가. 당기순이익은 836.76억으로 114.3% 증가.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2145.38억으로 전년대비 99.25% 증가. 영업이익은 466.05억으로 282.54% 증가. 당기순이익은 390.51억으로 850.61% 증가.
산업용 변압기 전문 제조 업체. 전력망 시장, 신재생에너지 시장, 산업용 변압기 시장을 주요 전방 산업으로 변압기(전력용, 배전용) 및 리액터, 소프트스타터 등을 제조 및 판매. 주요거래처로는 각국 전력망 인프라 사업자, 글로벌 인버터 제조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자, 국내외 EPC업체와 각국의 에너지 관련 민간 및 공공기관 등. 2023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이며, 특히 미국지역에 대한 매출 비중은 2023년 기준 약 70% 수준으로 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배전 변압기 시장을 주요 목표시장으로 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박동석 외(56.8%).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183.14억으로 전년대비 82.49% 증가. 영업이익은 129.56억으로 2593.56% 증가. 당기순이익은 7.00억으로 38.76% 감소.
작년 9월9일 2805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15일 83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43350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28일 70000우너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30일 651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4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4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1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