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은 2025년 1분기 매출액 2,66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412억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97%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 매출이 1,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의 고성장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이제 디바이스 매출 909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709억원으로 187% 증가했으며, 일본은 오프라인 진출 본격화로 293억원, 중국권은 인지도 개선에 힘입어 284억원, 기타 지역은 B2B 사업 본격화로 6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마케팅비 비율은 18%에 그쳤으며, 영업이익률은 20.5%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을 디바이스에서 화장품 사업으로 확장하고, 온라인 중심의 B2C에서 오프라인 중심의 B2B 사업으로 확장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B2B 매출 비중은 이미 20%까지 상승해 연간 목표치인 18~20%를 초과 달성했다. 일본의 오프라인 점포 입점 수는 전체 2만여 개 대비 천 개 미만으로 성장 여력이 크며, 미국과유럽 시장에서도 오프라인 채널 확장 가능성이 높다. 중국 소비 회복과 한류 영향도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44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관세 부과 이후에도 매출은 견조하며, 환율 하락 부담에도 마케팅 및 물류 비용이 달러 결제되어 마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에이피알은 제품력과 마케팅 역량, 글로벌 확장 전략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본격적인 화장품 브랜드 회사로 진화 중이다.2025년 연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415억원과 2,226억원으로 회사 가이던스(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800억원)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적정 주가를 기존 8.4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5월21일 올해 하반기에도 'K-뷰티'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화장품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그중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실리콘투[257720]와 에이피알[278470]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박은정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과 중동 등 차세대 시장의 기여도까지 뚜렷하게 부각되는 전환기에 진입했다"며 "K-뷰티의 수출 기반이 점차 전 세계를 무대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들어 두드러진 변화는 유럽 수출의 빠른 증가세와 중동 수출 비중이 4%까지 확대됐다는 것"이라며 "K-뷰티의 수요가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중동 등 차세대 성장 지역에서 판로를 개척하며 고상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실리콘투와 해외 중심의 압도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에이피알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브랜드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브이티를 관심 종목으로,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중에서는 구조적 성장 국면에 있는 대형사 중심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이피알의 경우 "미국 진출 초입 단계로 아마존 주요 행사의 판매액 증진은 물론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60.3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8.6% 증가. 영업이익은 545.68억으로 96.5% 증가. 당기순이익은 499.41억으로 107.3% 증가.
3월11일 보고서를 통해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올해 일본에서만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장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시키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고, 이는 글로벌 유통망 확장의 성과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해외매출 비중이 64%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B2B 분야의 가파른 성장이 추가적인 성장 여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2022년 B2B 매출이 45억 원에서 지난해 60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지난해의)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에이피알은 일본 매출이 700억 원 이상, 미국 매출은 3000억 원 이상, 해외 B2B 매출은 1200억 원 수준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에이피알은 유럽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에 대한 CPNP 등록을 완료하면서 유럽 27개국 모두 진출이 가능해졌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4분기보다는 떨어질 수 있다.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1분기 매출을 연간 저점으로 보고 점진적으로 분기 매출이 증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에이피알의 매출액은 2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억 원으로 15.4% 늘었다. 지난해 연 매출액은 72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영업이익은 1227억 원으로 30.2% 증가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유럽 현지 유통사를 대상으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를 대량 공급하며 유럽 전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에이피알은 2월27일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총 22종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동유럽,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와의 추가 계약 등을 늘려가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현재 유럽 시장은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K뷰티의 또다른 글로벌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대비 2024년 성장률 순으로 정리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144.1%), 벨라루스(131.6%) 등 동유럽과 덴마크(110.5%), 핀란드(66%)등의 북유럽, 독일(46.7%), 스페인(43.2%) 등 서유럽까지 유럽 전반에 걸쳐 K뷰티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에이피알의 이번 수출 물량에서는 화장품이 대량 발주되며 빠르게 위상이 상승하는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메디큐브의 전통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부터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의 제품이 높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유럽 관계자들은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에도 높은 관심을보였다.에이피알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B2B 사업 모델 기반 유럽 시장 공략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1월 CES 2025 참가 이후 해당 행사에 참여했거나, 소식을 접한 유럽 현지 유통사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내 매출 전망은 밝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특히 이커머스나 뷰티 편집숍 등의 기존 판매 채널 외에 백화점 등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 역시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발 실적은 우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되어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라며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도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42.1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 영업이익은 396.40억으로 15.4% 증가. 당기순이익은 419.84억으로 74.2%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227.54억으로 전년대비 38.0% 증가. 영업이익은 1226.60억으로 17.7% 증가. 당기순이익은 1061.84억으로 30.2%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8.09억으로 전년대비 31.71% 증가. 영업이익은 1041.92억으로 165.60% 증가. 당기순이익은 831.92억으로 187.29% 증가.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널디), 엔터테인먼트(포토그레이) 부분에서 6개 브랜드를 보유.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 사업 매출 비중이 높으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보유. 특히, 메디큐브는 피부 고민별로 화장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약 300종의 제품을 운영. 최대주주는 김병훈 외(34.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76.98억으로 전년대비 53.46% 증가. 영업이익은 392.28억으로 174.84% 증가. 당기순이익은 299.55억으로 54.42% 증가.
작년 8월5일 383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9월23일 60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1월15일 397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133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8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3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4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