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월16일 동성화인텍(033500)에 대해 올 1분기가 수익성 저점으로 수익성 상향이 가능하고 수주잔고 증가세도 이어가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 5000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 5100원이다. 곽재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정화된 원재료 가격과 판가 인상 효과, 우호적인 환율을 고려할 때 올 하반기엔 10% 이상의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연말 기준 수주잔고 2조 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주잔고 증가세도 이어가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동성화인텍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72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125억원(영업이익률 7.3%)을 기록했다. 수익성 기준 시장 컨센서스 소폭 밑도는 규모다.
이번 분기 인도한 보냉재 중 2척 분량에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고가에 사들였던 합판(Plywood)이 인식되며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번 분기를 끝으로 당시 고가 재고는 전부 소진이 완료됐다.
참고로 지난해 연평균 Plywood PPI는 257.6p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대비 26.9% 낮은 수준이다.
곽 연구원은 올 1분기가 수익성 저점으로 앞으로 수익성이 반등하리라고 예상했다. 연중 단납기 중국 조선사향 보냉재 수주 시, 수익성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봤다. 또 우려와 달리 카타르 1차 LNG선의 수익성 훼손 요인도 없다고 평가했다.
동성화인텍은 2027년 납기 보냉재 대부분을 소진 완료했으며, 2028년 인도분을 판매하고 있다. Venture Global, Exxon Mobil 등 국내 조선사 입찰 진행 중인 2028년 납기 LNG선을 포함해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향 LNG선 발주를 고려할 때, 보냉재 사이클도 재차 연장될 전망이다. 2025년 보냉재 신규 수주는 7000억원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성케미컬 종속회사인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동성화인텍이 트레이딩 중심의 가스사업을 리사이클 분야로 확대하며 친환경 신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성화인텍은 최근 울산 영남공장에 연 120톤 규모의 소화약제냉매 회수·정제 설비를 구축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도입한 연 720톤 규모의 폐자동차, 폐공조기, 폐가전 냉매 회수·정제 설비에 이은 추가 투자다.
이번에 구축된 신규 설비는 복합건물과 산업시설에서 폐기된 소화설비 내 잔여 냉매를 분리해 재사용할 수 있는 냉매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동성화인텍은 이달 중 시운전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냉매는 대기 중에 배출되면 지구온난화를 일으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따라 폐냉매 처리에 대한 법적 규제가 강화되면서 폐냉매 회수, 정제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은 기후변화 대응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친환경 신사업 강화의 일환”이라며 “가스사업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리사이클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화인텍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냉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연료탱크로 확장하고, LNG뿐 아니라 액화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 대응 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74.10억으로 전년대비 11.92% 증가. 영업이익은 539.89억으로 35.13% 증가. 당기순이익은 393.432억으로 32.14%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14.09억으로 전년대비 22.40% 증가. 영업이익은 373.40억으로 144.42% 증가. 당기순이익은 287.46억으로 241.34% 증가.
PU단열재(초저온보냉재, PU SYSTEM) 사업과 가스사업(냉매, 방재시스템) 영위업체. PU단열재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 난연 PU foam의 상업화, LNG 배관용 초저온보냉재의 국산화, LNG 선박용 초저온보냉재 R-PUF의 개발, 한국형 LNG 육상저장탱크용 초저온보냉재 등 개발.
최대주주는 동성케미컬(39.19%),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4.01%).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341.52억으로 전년대비 18.93% 증가. 영업이익은 152.77억으로 49.38% 감소. 당기순이익은 84.22억으로 68.18% 감소.
1999년 1월20일 92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07년 7월13일 20794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008년 10월27일 2215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2023년 7월19일 152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0월31일 106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12일 26500원에서 최고가를 갱신 후 밀렸으나 31일 209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61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7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3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