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5월2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매년 지속되는 호실적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고성장을, 영업이익은 40% 내외의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력인 북미 초고압변압기 호조 지속과 함꼐 중동 고압차단기, 유럽 선박용 회전기기 등도 호조를 보이며, 지난 2022년 턴어라운드 후 매년 이어지는 호실적 흐름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S증권 따르면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546억원, 영업이익은 93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1·4분기 영업이익률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해프닝에 가까운 기우임에 불과했다"며 "수주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2% 줄어들었다고 해서 부진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이례적으로 높았던 지난해 1·4분기 집중현상을 감안하면 오히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관세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성 연구원은 "미국 매출 중 미국 알라바마 공장에서 생산한 매출 비중은 60%, 국내 울산공장 직수출 비중은 40%로, 지난해 기준 국내 울산공장 직수출 비중은 전체 연결 매출의 12% 수에 그치기 때문에 관세 영향 노출도 자체가 제한적"이라며 "특히 미국은 전력망 확대, 현대화가 국가적 사업으로서 쇼티지 상황(자국산 자급률 20%)이기 때문에 전력기기 업종은 관세 관련수요 영향이 타 업종 대비 낮다"고 강조했다.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텍사스에 신규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인공지능(AI) 붐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수요가 늘어난 데다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미국 내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5월9일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법인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법인 설립 초기 단계로, 인력 배치나 조직 구성 등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기존에 미국 동부 쪽인 아틀란타와 앨라배마 법인을 두고 있었는데 미국 서부 쪽으로 법인 설립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 내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법인 설립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에 총 세 개의 해외법인을 두게 됐다. 아틀란타 법인은 판매를 담당하고, 앨라배마 법인 공장에서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약 40%를 생산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앨라배마 법인에 1850억원을 투입해 제2공장도 건립 중이다. 내년 완공 후 오는 2027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텍사스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남부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최근 애플, 구글, 테슬라, 오라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캠퍼스와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면서 전력 수요가 폭증한 지역이다.
아울러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경쟁사인 LS일렉트릭도 앞서 지난해 7월 텍사스주 배스트럽에 4만6000㎡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생산·연구·설계를 담당하는 'LS일렉트릭 배스트럽 캠퍼스'를 구축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014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 영업이익은 2182억으로 69.4% 증가. 당기순이익은 1534억으로 64.2% 증가.
반덤핑 관세와 상호관세 위협을 받던 전력기기 업체들이 미국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모두 공개되자, 경쟁국 대비 미국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것이다.
4월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미국 현지 생산 능력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 제2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과 함께 미국 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2028년에는 연간 매출액이 3000억원 늘어날 수 있다. 효성중공업도 미국 멤피스 공장을 증설 중이다.
한국의 전력기기 업체들이 이처럼 미국 현지 생산 확대에 나서는 것은, 관세 영향을 피하며 '숏티지'(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태) 수혜를 최대한 누리려는 목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통해 미국에 전력기기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것도 한국 기업들에게 유리한 국면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OEC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별 변압기 수입액은 2023년 기준 멕시코(57억4000만달러), 태국(21억1000만달러), 베트남(15억3000만달러), 일본(13억4000만달러) 등이다.
상위권에 속하는 태국(36%), 베트남(46%), 일본(24%) 등이 상호관세 영향권에 들었다.
멕시코는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에 따라 관세를 면제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유예한 25% 관세 불씨는 남았다.
미국이 수입산 전력기기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 대상 명단에서 빠지자 미국 현지 생산 능력을 갖춘 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들린다.
LS일렉트릭은 16.87%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았지만,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최대 60.8% 반덤핑 관세와 비교하면 적은 수치다.
미국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기기 교체 주기가 맞물린 시장 상황을감안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미국은 대부분 전력기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아직 공급자 우위 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관세가 공급 업체들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시간 이달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DISTRIBUTECH) 2025'에 참가한다고 3월23일 밝혔다.
올해 34회째인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Siemens), GE 등 70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송배전 및 에너지 분야 전시회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일렉트릭이 처음이다.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전변압기, 친환경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가 포함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HD현대일렉트릭은 디스트리뷰테크에서 과전압방지기술이 적용된 배전변압기 실물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인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독자적인 보호 기술 설계를 통해 과도한 전압 상승으로 인한 고장을 방지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전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최근 배전기기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발전의 간헐성이 큰 에너지원의 사용이 늘고,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송전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배전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송변전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전력기자재 수요가 향후 배전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시장에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시장 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2877억 달러였던 배전기기 시장 규모는 연평균 7.6%씩 성장해 오는 2034년에는 61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최근 5년간 미국에서 이루어진 전체 전력인프라 투자 중 배전인프라에 대한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는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플랜트,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의 증가와 함께 배전기기 품질 및 기능에 대한 고객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청주 배전 신공장에서 생산될 최신 제품들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배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15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증가. 영업이익은 1663억으로 33.4% 증가. 당기순이익은 1239억으로 10.9% 감소.
연결기준 작년 전체매출액은 3조3223억으로 전년대비 22.9% 증가. 영업이익은 66.90억으로 112.2% 증가. 당기순이익은 4951억으로 90.8% 증가.
기존 현대중공업에서 전기전자 사업이 인적 분할돼 재상장된 업체. 전력기기(변압기, 고압차단기 등), 회전기기(회전기, 저압전동기 등), 배전기기 外(배전반, 전력제어,중저압차단기 등) 등을 생산, 판매중. ICT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사업과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단위의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에너지 융복합 개발 사업을 에너지 신사업으로 추진중. 최대주주는 HD현대 외(40.04%)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14.0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044.99억으로 전년대비 16.53% 증가. 영업이익은 1330.41억으로 1266.49% 증가. 당기순이익은 1620.18억으로 336.8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0년 3월19일 484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4일 450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4월7일 264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29일 39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2일 3665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71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86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2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67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