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글로벌 ’양자“ 주도권을 잡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연세대 김근수 교수와 서울대 양범정 교수 연구팀이 고체 내 전자의 ’양자거리“를 세계 최초로 직접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되며, 한국 양자물리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각인시켰다. 양자거리는 입자 간 실제 간격이 아닌, 양자역학적 상태의 유사성을 수치로 표현하는 개념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이론적 근사나 간접 측정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나노미터 단위의 공간 해상도로 양자거리를 완전하게 측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2029년 완공 예정인 오창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후속 연구를 준비 중이다. 이 가속기는 기존 대비 100배 이상의 밝기를 가지며, 펨토초(1/1,000조 초) 단위 시간 분해능과 나노미터 공간 분해능을 동시에 확보해 양자거리 측정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엑스페릭스(317770)와 퓨리오사AI는 각 사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오창 방사광가속기 사업에 참여해, 효율적인 운영과 연구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창에 들어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나노미터와 펨토초 단위의 초정밀 분석이 가능한 첨단 광원으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신약 등 국가 전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특히 엑스페릭스는 AI 기반 생체인식 및 디지털 신원 솔루션 기업으로,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의 미세구조 변화와 화학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함으로써 배터리 성능과 수명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처럼 산업 현장에서 첨단 인프라와 혁신 기술이 결합되는 흐름과 맞물려, 국내 연구진의 세계 최초 양자거리 측정 성공은 우리나라가 양자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그간 해당 연구팀은 노벨과학상의 산실로 불리는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의 ALS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오창에 정부 주도로 구축 중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국내에서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첨단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고체물질 속의 양자거리는 물질의 기본 성질을 넘어 초전도와 같은 난해한 물리 현상들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앞으로 양자컴퓨팅과 초전도 개발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양자거리 측정 기술과 방사광가속기, 그리고 AI 융합 기술은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 실질적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9.9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6.20% 증가. 영업이익은 4.73억 적자로 5.6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4.70억 적자로 5.3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OTI의 AI 특허 솔루션은 딥러닝, 생성형 AI, 예측 분석 기술을 결합해 특허 침해 리스크와 라이선싱 가능성, 특허 매입 대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IP 포트폴리오를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퓨아 타골 OT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에게 OTI의 최첨단 AI 특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의 IP 사업총괄인 배동석 부사장은 "원 트랜스폼의 혁신적 AI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이 활용하면 특허 분석, 무효자료 검색, EOU 발굴 등 실질적인 분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보유한 IP 자산에서 잠재적인 가치를 발굴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2018년부터 퓨리오사AI의 시리즈A, B, C 라운드에 세 차례 투자했다.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OTI는 AI 특허 솔루션을,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IP 전문성을, 퓨리오사는 AI 하드웨어를 각각 제공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사 엑스페릭스에 인수됐다.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현지 투지 기관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엑스페릭스가 4월14일 장초반 급등세다. 최근 협업을 맺은 퓨리오사AI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엑스페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44%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예비 후보는 이날 오전 퓨리오사AI를 방문할 예정이다. 퓨리오사AI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AI 산업 비전과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예비 후보의 퓨리오사AI 방문은 AI 등 첨단 산업군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부펀드' 등 정부 주도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그는 지난 3월에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엔비디아 같은 기업을 육성해 국민 지분이 30% 정도 되면 세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K-엔비디아론'을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엑스페릭스는 퓨리오사A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엑스페릭스와 퓨리오사AI는 각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페릭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에서 퓨리오사AI에 2019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퓨리오사AI의 지식재산권(IP)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3월6일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IP 자문을 하면서 퓨리오사AI와 연을 맺기 시작해 2019년 7월, 2021년 5월, 2024년 9월 등 총 세 차례 투자했다”며 “2019년 첫 퓨리오사AI 지분 투자에 참여할 당시 밸류는 600억 원 이었다”고 밝혔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메타의 인수설이 돌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퓨리오사AI와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만의 글로벌 1위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유치 후 기업가치는 최소 8000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에서는 퓨리오사AI 기업가치를 조 단위로 보기도 한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 개발 당시 IP 컨설팅을 한 뒤 지분 투자까지 단행,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AI 창업 초기부터 IP컨설팅을 계기로 초기 단계부터 지분 투자하면서 AI 반도체 기술 혁신을 지원해왔다.
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퓨리오사AI는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기업과 개념검증(PoC)를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UAE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엑스페릭스는 지난해 3월엔 특허관리전문업체(NPE)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분 30%를 약 272억 원에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7.47억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 영업이익은 32.54억 적자로 41.8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7.63억 적자로 37.1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지문등록기기 및 지문인증기기 전문업체. 바이오 정보를 등록, 인증 및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생산 및 판매. Biometric Solutions(지문 등록 및 인증 스캐너 등)와 eDocument Solutions(여권판독기 등)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외 출입국, eID시스템 구축 및 발급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음. 최대주주는 글로벌원-위드윈신기술투자조합1호(19.03%) 상호변경 : 슈프리마아이디 -> 엑스페릭스(23년6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0.77억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 영업이익은 28.17억으로 6.24% 감소. 당기순이익은 30.96억으로 4.84% 감소.
2020년 3월23일 15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3년 6월28일 26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12월9일 2335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21일 4435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28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22일 92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5월27일 3955원에서 저점을 찍고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03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6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1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