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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37730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5/06/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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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신사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6월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진흥을 위한 1호 업권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발행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발행과 유통, 서비스 전반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당초 공개된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의 자본금 기준이었던 50억원에서 5억원 이상의 일반법인으로 발행 요건을 크게 낮추면서, 비은행권인 핀테크와 가상자산 스타트업 등에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는 탄탄한 자본력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주도할 핀테크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분기 기준 673억원이 넘는 자본금을 기록했고, 상장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하면서 수익성도 확보했다.

그룹사 전반에 은행과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유통과 결제 서비스에 접목할 만한 여력이 충분하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이 같은 기대감은 주가에도 반영됐다. 카카오페이는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인 29.92%까지 오른 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1일 2만950원였던 주가가 12거래일 만에 70.4% 폭등한 것이다.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한 논의가 초기 단계인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에 대한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다. 한국은행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주체가 비은행권일 경우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 측면에서는 핀테크 기업들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다.

한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새 정부가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소비를 일으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핀테크를 통해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핀테크 업체 가운데 상장사에 안정적인 자산 운영이 가능한 카카오페이를 수혜주로 보는 관점이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서비스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기본법 외에 전자금융거래법, 외국환거래법 등 다양한 법안의 개정이 필요한 만큼, 실물 경제 통용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자체는 기본법에 따라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가상자산의 경우 탈중앙화를 기본으로 하기에 자금 세탁을 규율할 수 있는 문제 등 다양한 논점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새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카카오 그룹주들이 잇달아 급등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도입 급물살에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확대까지 맞물리면서 그룹 전반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6월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카카오페이(377300)는 전 거래일보다 29.92%(1만 1400원) 오른 4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가격제한 폭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뱅크(323410)도 장중 21%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장 막판까지 20%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와 뱅크의 경우 이재명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시사로 결제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감에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등 특정 자산과 일대일로 연동돼 가치가 고정되는 가상자산을 뜻한다.  

업계에 따르면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임명되면서 정부의 가상자산 산업 육성 정책이 빠르게 추진되리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 실장은 지난 2021년 공직을 떠난 후 2022년부터 최근까지 가상자산 투자사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맡았다. 

또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시절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디지털자산위원회를이끌었던 민병덕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관련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조만간 발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도입될 경우 카카오페이와 같은 플랫폼이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기존 신용카드와 은행 이체 대비 결제 수수료가 대폭 낮아질 수 있어 사업자 입장에서 자금 회전율이 기존 대비 훨씬 빨라진다. 

카카오(035720)도 이날 16% 이상 뛰면서 5만원선을 회복했고, 장중 5만 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 주가가 5만원대를 넘어선 건 작년 4월 3일 이후(종가 기준) 1년 2개월 만이다.  

카카오는 하반기 신규 AI 서비스 출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확대 정책도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미 지난달 AI 메이트 ‘카나나’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고, 하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카카오톡 ‘발견’ 영역 도입을 비롯해 카카오는 OpenAI와 함께 연내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커머스, 핀테크, 컨텐츠, 모빌리티,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 쓰이는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OpenAI의 고급형 AI 모델과 결합해 우수한 추론 능력과 자율성을 보유한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증권가에서는 인터넷 업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서비스들이 본격 등장하기 시작한 지난 2년 전과 달라진 점은 주가가 당시 대비 약 15~30% 빠져 있다는 점”이라며 “카카오의 주가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가 거의 반영되지 않았으며 생태계 확장 가능성에서 상방이 높다”고 판단했다. 



카카오페이[377300]가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쓱페이)를 인수할 것이라는 업계 관측이 나오자 5월28일 주가가 8% 넘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장보다 8.21% 오른 3만8천9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23일 2% 안팎이었던 일일 주가 상승률은 26일에는 4.22%, 전날에는 11.99%로 훌쩍 뛰었다. 

카카오페이 주가에 상승 탄력이 붙은 것은 지난 23일 오후 카카오페이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를 일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업계 관측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스마일페이는 G마켓과 옥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고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지만, 시장에는 인수 기대감이 여전한 분위기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19.0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16% 증가. 영업이익은 44.11억으로 97.0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43.69억으로 8504.19%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662.35억으로 전년대비 24.52% 증가. 영업이익은 574.86억 적자로 565.9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15.38억 적자로 229.0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카카오그룹 계열의 핀테크 업체. 14년 9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금융서비스 전반에 대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 또한, 대출, 투자, 보험상품과 관련하여 대출비교 서비스 및 금융사 연계 플랫폼 서비스, 자회사가 수행하는 금융상품 등에 대한 제휴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중.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주식매매서비스' 출시. 사업부문은 결제서비스(온라인, 오프라인 등), 금융서비스(대출비교, 투자, 보험 등), 기타서비스(송금, 전자문서 등) 등으로 구분되며, 특히 결제서비스 매출 비중이 높음.
21년6월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2022년4월 금융당국의 본허가 승인.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설립.
최대주주는 카카오 외(46.35%), 주요주주는 Alipay Singapore Holdiong Pte. Ltd.(31.99%), 국민연금공단(5.21%).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53.63억으로 전년대비 18.303% 증가. 영업이익은 565.90억 적자로 454.8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229.07억 적자로 268.30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11월15일 212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올 2월26일 35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263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일선에 안착 중으로, 저점에선 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입니다.


손절점은 54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6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2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82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