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부품업체 씨에스베어링(297090)이 강세를 보인다. 이재명 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해상풍력발전 확대에 힘을 실을 것이라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6월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씨에스베이링은 전 거래일보다 3.18%(240원) 오른 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분야 공약의 하나로, RE100(전력을 100% 태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 실현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핵심축이다. 공약집에는 △전남을 해상풍력 전초기지로 조성해 RE100 산단 조기 구축 △전남·서남해·제주를 해상풍력 메카로 육성 △인천 앞바다에서 서남해, 남해안, 경북 동해안을 잇는 해상풍력 벨트 조성 등을 통한 첨단 산업 RE100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한편 씨에스베어링은 풍력터빈의 피치·요 베어링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대표 정밀부품 기업으로, 세계 최대 풍력 타워 제조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의 계열사다.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상승중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뉴욕 해상풍력 프로젝트(엠파이어 윈드) 재개 결정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재생에너지 확대 발언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풍력 밸류체인에 편입된 씨에스베어링이 주목받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5월20일 오후 2시24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0.91% 오른 7420원에 거래중이다.    

이번 강세 흐름은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시사한 데 이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됐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돌연 재가동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엠파이어 윈드 프로젝트는 미국 뉴욕에서만 800MW급 해상풍력을 공급하며, 미국 전역 23개 주에 걸친 대형 공급망을 수반한다. 이로 인해 풍력 핵심 부품 공급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엠파이어 윈드(Empire Wind)'는 현재까지 약 25억 달러(약 3조 3000억원)를 투자해 전체 공정의 30%를 완료한 상태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약 83억 달러(약 11조원)로 추정된다. 프로젝트는 2027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8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여 50만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터빈의 피치ㆍ요 베어링을 전문 생산하는 국내 대표 정밀부품 기업으로, 세계 최대 풍력 타워 제조사인 '씨에스윈드(CS WIND)'의 계열사다. 씨에스윈드는 GE, Vestas, Siemens Gamesa 등 글로벌 풍력 메이저 기업에 타워를 공급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씨에스베어링은 씨에스윈드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동일한 글로벌 고객사와의 공급 연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구축한 베어링 생산기지는 씨에스윈드 베트남 공장과 10분 거리로 전략적 동반 성장 구조를 이룬다. 현재 연간 8500개 이상 베어링 생산이 가능하며, 10MW 이상급 대형 해상풍력용 제품도 대응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씨에스윈드가 세계 1위 타워 제조사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씨에스베어링은 고부가 정밀부품 부문에서 공급망을 동반 구축해 왔다"며 "엠파이어 윈드 재개와 미국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유지 흐름 속에서, 두 회사의 글로벌 공급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3.48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1.22% 증가. 영업이익은 12.38억으로 21.1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17억으로 22.4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올 2월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에스윈드주식회사의 씨에스베어링 주식 38만7765주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2025년 2월 21일 발표한 직전보고서에서는  주식수 1421만9032주,  주식수 비율 52.14% 였다.이에 따라 씨에스윈드주식회사의 주식수는 1460만6797주,  주식수 비율은 53.56%로 1.42%p 변동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54.10억으로 전년대비 37.60% 증가. 영업이익은 21.10억으로 3601.75% 증가. 당기순이익은 25.08억으로 16.1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풍력발전 베어링 전문업체. 블레이드와 로터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풍력용 피치 베어링과 수평축 풍력 발전기의 요 시스템 중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요 베어링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 크레인 및 굴삭기 등 대형 건설장비의 회전축을 지지하는 곳에 사용되는 산업용 베어링 제품도 생산. 주요 매출처는 美 GE 등임. 최대주주는 씨에스윈드 외(55.11%).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66.08억으로 전년대비 56.32% 증가. 영업이익은 0.57억으로 88.2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6.10억 적자로 173.82억 적자에서 적자폭 대폭 축소.

2020년 3월19일 146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1월7일 1889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2월10일 360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21일 926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7일 72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일선에 안착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가능할듯 보입니다.

손절점은 761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82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91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