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리용기는 더 이상 단순한 포장재가 아닙니다.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철학, 소비자의 프리미엄 경험, 글로벌 지속가능성 수요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최승호 에스엠씨지(460870) 대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스엠씨지는 1998년 설립돼 지난 3월 코스닥시장에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기업이다. 이날 종가 기준 에스엠씨지 주가는 6120원으로 상장 기준가(3435원) 대비 80% 가까이 상승했다.
상장 후 매주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의 방문을 받고 있다는 최 대표는 “상장 후 IR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고, 글로벌 고객사를 상대로 한 실질 매출로 이어지는 성과도 눈에 띈다”며 “본사에 방문한 투자자들은 ‘수익모델과 ESG 역량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기업’이라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엠씨지는 기획과 디자인부터 용기 생산 및 후공정까지 완제품을 제공하는 ODM(제조사개발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700벌이 넘는 프리몰드를 보유해 고객에게 다양한 샘플을 제공할 수 있고, 고품질 유색 초자(유리)용기 경쟁력으로 양산화 이후 전환율이 90%에 달할 만큼 ‘락인(Lock-in)’효과도 확실하다.
특히 친환경 기술력을 보유하고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에스엠씨지는 업계 최초로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국제 인증을 받았다. 최 대표는 “전체 생산 제품의 60% 이상을 재활용 파유리로 하고 있다”며 “전기용해로를 통해 탄소배출을 실질적으로 저감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과 북미의 ESG 기준을 충족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환경적 지속가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유리용기는 약 1500도 이상 고온에서 녹지만, 파유리를 활용하면 1350~1400도에서도 용해가 가능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이 올라가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자체 전기용해로를 4기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진입장벽이다. 에스엠씨지는 2003년 전기용해로를 도입한 후 2009년과 2015년, 2022년에 걸쳐 증설하며 유리물 배합조성비율 노하우를 확보했다. 덕분에 타사는 30% 내외에 그치는 파유리 투입비율을 에스엠씨지는 70% 이상으로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탈(脫) 플라스틱’ 트렌드와 함께 유리용기 시장은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폐가스 배출 처리 과정이 필요한 화석연료보다 전기로를 활용한 유리용기가 차세대 친환경 화장품 용기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K-뷰티의 성장까지 맞물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023년 10조 6610억원 규모에서 2024년 14조 2842억원 규모로 급증했다.에스엠씨지는 로레알,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5%에서 올해 40~45% 수준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2030년까지 70%의 수출 비중 달성이 중장기 목표다. 최근에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인증 취득 계획도 검토 중이다.
외형성장도 꾸준하다. 매출액은 지난 2020년 203억 규모에서 2021년 241억원, 2022년 316억원, 2023년 374억원, 2024년 546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1%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계약이 본격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더 뚜렷해질 것이란 게 최 대표 설명이다.
선제적 설비 투자도 마쳤다. 2022년부터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해 전기용해로 증설, 제병기 도입, 물류창고증축까지 완료한 상태다. 최 대표는 “현재 토탈 패키지 매출 기준 2000억원가량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당분간은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커버 가능하고, 필요 시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유리용기 패키지의 미래에 대해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환경성까지 고려한 ‘차세대 패키징’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중 갈등 같은 외부 변수 속에서도 이미 인증과 품질, 기술력을 다 갖춘 저희 같은 업체는 오히려 그 틈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에스엠씨지는 2025년 1분기 매출액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21.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로레알(랑콤), 데퓨운더즈(아누아), 에이피알(메디큐브), 달바글로벌향으로 꾸준한 물량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비나우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실적 공백과 약 20억원 규모의 일회성 상장(합병) 비용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분기에는 봄·여름 시즌과 가정의 달, 중국 6.18 쇼핑 시즌에 맞춘 주요 브랜드사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액 17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각각 15.1%, 151.7% 증가하며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부터 주요 고객사향 출하 물량이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로레알 립 신제품과 비나우 리뉴얼 제품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글로벌 화장품 산업 내 유리용기 시장은 친환경 규제 강화와 K-뷰티의 고급화 트렌드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재활용 의무 비율 확대가 유리용기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엠씨지는 미국 ‘LUXE PACK New York’ 패키징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화장품업체들이 중국 생산 유리용기 물량을 한국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을 확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유리 용기 제조업은 고정비 비중이 약 80%에 달하는 장치산업으로,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 효과가 크다. 에스엠씨지는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일일 전기 용해로 구축, 70% 수주율의 PCR(재활용유리) 투입 기술, 80여 개의 프리몰드 금형 라인업 등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의 부진까지 더해져 장기간 고수익 사업 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16일 SK증권은 에스엠씨지의 2025년 매출액을 732억원(+34.2% YoY), 영업이익을 101억원(+127.9% YoY, 영업이익률 13.8%)으로 추정하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주요 성장 요인은 기존 고객사의 재발주 확대와 신규 제품 출시, 색조 및 향수 제품으로의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다. 분기별로 기대 이상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리레이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화장품 유리용기 전문기업 에스엠씨지가 2분기부터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글로벌 뷰티 업계의 고급화 흐름과 중국산 유리용기 대체 수요가 맞물리며 구조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게 SK증권 분석이다.
에스엠씨지는 1분기 매출 132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씩 증가했다. 2분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 로레알(랑콤), 달바글로벌, 에이피알(메디큐브), 더파운더즈(아누아) 등 주요 고객사의 봄·여름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SK증권은 2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17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51% 증가한 수치다.
에스엠씨지는 국내 유일 전기 용해로 기반 유리용기 전문 제조사다. 유리물을 녹이는 용해물을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구조다. 고정비 비중이 80%에 달하는 장치산업 특성상, 매출이 증가할수록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된다. 업계 유일의 전기 용해로, 고PCR(재활용 유리) 투입 기술, 80여 개의 금형 라인업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화장품사의 탈중국 생산 전략도 호재다. 회사는 지난 5월 美 ‘럭스팩 뉴욕(LUXE PACK)’ 패키징 박람회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물량 이전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산 유리병의 대체처로 한국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에스엠씨지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5월16일 허선재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씨지는 고정비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한 고수익 구조를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15일 종가(6000원) 기준 25%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글로벌 화장품 유리 용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에스엠씨지는 ‘럭스팩 뉴욕 2025’에 참가해 로레알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5월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7~8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한 방문객들이 부스를 참관했다. 에스엠씨지는 로레알, 시세이도, 에스티 로더, 메이크업 바이 마리오, 코티, 유니레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 방문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에스엠씨지 관계자는 “유수의 여러 기업으로부터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 등을 받았다”라며 “중국의 관세 이슈 관련 금형 및 제품 생산과 관련 한국 이관에 대해 다수의 요청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화장품 유리 용기 시장은 플라스틱 규제 강화 및 친환경 브랜딩 확산, 내용물에 대한 안정성 및 프리미엄 감성 등이 어우러지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에스엠씨지는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친환경 경쟁력에 기반, 글로벌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키움제7호스팩과 합병해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스엠씨지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유리용기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여의도 증권가는 해가 지날수록 에스엠씨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씨지 주가는 이달 들어 58.9%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5.8% 오른 것을 고려해도 시장 대비 수익률은 53.1%포인트에 달한다. 개인 투자자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21억원 누적 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 투자자 평균 매수가는 4669원으로 전날 종가 6230원을 기준으로 평가수익률 33.4%를 기록 중이다.
1998년 설립한 에스엠씨지는 유리용기 제작업체다. 연간 50t 규모의 작업이 가능한 전기용해로는 365일 24시간 돌아간다. 전 공정 자동화된 전기용해로에서는 친환경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리용기를 제작하고 있다. 로레알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400여개 화장품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플라스틱 규제 강화로 화장품 시장에서도 유리용기를 채택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세계 각국은 재활용 플라스틱 의무 비율을 높이며 플라스틱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용기의 상대적 매력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리와 플라스틱 간 생산원가 차이가 없어진 상황에서 유리용기의 친환경성, 안정성, 프리미엄 감성 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비나우, 마녀공장, 디어달리아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가 유리용기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에스엠씨지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인 비나우는 색조 브랜드 '퓌(Fwee)'가 유리용기 기반의 제품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SK증권은 에스엠씨지가 올해 매출액 72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33%, 130% 늘어난 규모다. 매출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는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리용기 제조업은 유리물을 녹이는 용해로를 24시간 가동해야 한다. 본격적인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상승하고 있다.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지는 점도 이익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투명 유리 용기에 후가공 공정을 추가한 유색 초자용기는 평균 단가가 800원대로 투명 초자용기 대비 3배 비싸다. 후가공 및 부자재를 포함한 턴키 방식의 수주가 가능해 외형 확대와 함께 락인(lock-in) 효과도 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색 초자용기 매출 비중은 2020년 37%에서 지난해 65%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엠씨지가 프랑스의 로레알과 미국의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월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씨지는 세계 최초 자체적으로 576 품목의 몰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몰드를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제품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앞세워 에스엠씨지는 고객사가 가진 고유의 제품별 몰드의 제작도 가능헤 고객 맞춤형 제품도 직접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특히, 이러한 몰드의 제작은 에스엠시지만이 가진 기술력을 기본 바탕으로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조각성형기술은 유리용기의 심미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유리용기의 외측면에 일정한 길이로 돌출된 조각 등을 성형, 미감이나 시각적 효과에 따른 심미감을 발휘하고 화장품의 고급스러움이 가미된 제품을 만든다. 이에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은 에스엠시지가 가진 조각성형유리용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로레알의 최상위 브랜드 랑콤 제품 시리즈의 유리용기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또 미국의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에도 에스엠씨지의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작년 별도기준 매출액은 545.71억으로 46.02% 증가. 영업이익은 44.47억으로 61.7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60억 적자로 3.71억에서 적자전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3.71억으로 전년대비 18.13% 증가. 영업이익은 27.49억으로 10.31% 증거. 당기순이익은 3.71억으로 62.26% 감소.
키움제7호스팩과의 스팩합병으로 상장된 포장용 유리용기 제조업체. 유리용기 기반의 화장품용 용기 전체 패키지(Full package)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용기부터 시작하여부자재에 이르기까지 일괄 서비스와 유리소재라는 고급화 및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높은 제조 기술을 보유.
당사 제품 적용 주요 브랜드로는 로레알, 존슨앤드존슨, Glow Recipe, Health Beauty Lab, Kiss New York, YEPODA GMBH 등 글로벌 브랜드와 아모레퍼시픽, 더파운드즈, 비나우, 참존화장품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최승호 외(46.9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16.36억으로 전년대비 25.31% 증가. 영업이익은 17.49억으로 23.17% 증가. 당기순이익은 10.23억으로 78.22% 증가.
3월7일 상장, 이후 10일 287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8일 749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5일 556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19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4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71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