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엔텍(010280)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의 주가는 오전 11시 8분 기준 전일 대비 27.53% 상승한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진행 중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재 공격하면서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자 방산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CNN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이스라엘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힌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이란도 이스라엘의 주요 도시를 향해 미사일을 쏘며 보복에 나섰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 공습 직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아슈켈론, 하이파 등을 겨냥해 대규모의 미사일 공격이 다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공습 대상은 핵시설과 군사기지를 넘어 에너지 기반 시설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이란 남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14광구의 천연가스 정제 공장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에 관련주인 아이티센엔텍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첨단 방산 ICT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지휘·통제 체계(C4I)와 전술 데이터링크(Link‑22, JTDLS) 등의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해 왔으며, 온톨로지 기반 자동 생성 기술과 무인체계 통합 지휘통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전장 정보 처리와 전술데이터링크 구현 역량을 강점으로 현대전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훈련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아이티센엔텍은 1981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2024년 사명을 아이티센엔텍으로 변경한 ICT 전문 기업이다. 공공 부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제조, 물류, 서비스, 금융 산업 전반에 걸쳐 정보시스템 구축 및 ITO(정보기술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ABCDX(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 엑스테크놀로지) 및 EX(경험 혁신)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IaaS(서비스형 인프라) 전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사로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 전환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통합징수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아이티센엔텍이 맡을 전망이다.
6월13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아이티센의 IT서비스 계열사인 아이티센엔텍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통합징수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있다.
총 79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징수 업무를 전산으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을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면 재설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4대 사회보험의 통합 징수 기능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은 구축 이후 장기간 운영되면서 구조 유연성이 떨어지고 다양한 제도 변경이나 행정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클라우드 환경에 기반하고 보안이 강화되며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입찰에서 기술능력 평가와 가격 평가를 종합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단순한 응찰 참여를 넘어 계약 전 최종 협상 권한을 부여받은 사실상의 수주 1순위 업체다. 향후 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세부 사업 일정, 조직 구성, 계약 조건 등을 조율한 뒤 정식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총 910일, 약 2년 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시험 운영, 안정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아키텍처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도입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기능별 독립 운영이 가능해지고, 향후 제도 변경이나 행정 수요 변화에도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이 외에도 보안 체계 고도화, 데이터 품질 향상, 사용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기관과 연계되는 시스템 특성상 강화된 보안 설계는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민원 처리의 모바일화, 전자 민원 간소화, 웹 접근성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개선도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공단은 이번 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징수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시스템 오류나 중복 업무를 줄이고 민원 처리 시간 단축과 연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실행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공고 초기 일부 조항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 초기 제안요청서에는 '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수정도 사업자가 수행해야 한다', '제안요청서에 명시되지 않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은 추가로 개발해야 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과업 범위를 불명확하게 하고, 사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한다는 업계의 지적이 제기됐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상의 포괄 수의계약이라고 비판하며 '사업자가 예상하지 못한 범위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공단은 재공고를 통해 제안요청서에 명시된 범위 내에서만 사업자가 책임진다', '타 시스템 수정은 별도 협의' 등의 문구로 조정했다.
한 관련 업계 임원은 "이번 통합징수 시스템 사업은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징수 기반을 디지털 행정의 대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선협상 계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4대 사회보험 징수의 안정성과 행정 연계성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티센엔텍이 대형 공공 정보화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올 2분기 호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월2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은 4월과 지난달 100억원 이상의 공공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아이티센엔텍이 2분기 수주한 공공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제1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HW' ▲한국고용정보원의 '2025~2026 고용정보망 통합 유지관리 및 운영지원 사업' ▲교육부의 '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 등이 있다.
각 사업은 약 319억원, 371억원, 185억원으로 최근 아이티센엔텍은 주요 대형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선점하고 있다.
100억원 미만의 공공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티센엔텍은 40억원 규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5년도 소상공인 손실보상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용역' 사업과 96억원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5년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사업'도 수주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티센엔텍이 최근 굵직한 대형 공공사업을 여럿 수주하고 있어 올 하반기 발주될 시스템 통합(SI) 사업도 빠르게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 효과로 아이티센엔텍이 1분기에 이어 이번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의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119억원, 영업손실 5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가량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줄이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익이 2373% 늘어난 34억원, 당기순이익은 226% 증가한 45억원을 달성하며 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아이티센엔텍은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며 대형 사업의 수익성 증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 AI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관 특화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튜닙, NHN, 베슬AI, 사이오닉AI 등의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장기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또 공공뿐만 아니라 금융과 교육 부문 등 정보화 분야 전반에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행보를 바탕으로 아이티센엔텍은 아이티센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아이티센엔텍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대한 모멘텀도 있는 상황"이라며 "아이티센엔텍은 대형 시중은행이 다수 참가한 컨소시엄으로 안정적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소호은행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엔텍(구 쌍용정보통신)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추진하는 185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5월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등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에 발맞춰 추진되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다. 아이티센엔텍은 본 사업의 주사업자로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력진단 및 통합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습자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MST(Multi Stage adaptive Test)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시스템 △aaS형 CBT 시스템 △학습·심리·정서 콘텐츠를 포함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AI기반 자동채점 적용 및 AI기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PoC수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인프라 및 연계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디지털 학습 진단 환경을 고도화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미래형 학습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단 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평가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학습자 개인의 성취 수준에 기반한 정밀한 진단과 피드백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교사, 학부모, 교육 당국을 위한 학습관리체계(LMS)와 시도교육청 간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포털도 함께 구현해 교육 서비스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아이티센엔텍은 지난 2024년 AI 맞춤형교수학습 플랫폼 1차 구축사업 수주(341억원 규모) 성과에 이어 올해AI 기반 학력진단시스템 및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함으로서 명실상부 공교육 분야 1등 IT서비스 기업임을 시장에 재확인시켰다.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AI 기술력과 공교육 분야 사업 수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 진단 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5월21일 아이티센엔텍(010280)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고성장에도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4.4배에 불과한 가운데, 내달 제4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 모멘텀까지 보유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아이티센엔텍은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아이티센 그룹의 클라우드 특화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말 그룹사와 함께 사옥을 과천으로 이전해 사명을 변경했다. 아이티센그룹은 현재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피엔에스 등 3개의 상장사를 포함해 총 17개 연결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아이티센엔텍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6% 늘어난 111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적자로 인해 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3% 상승한 603억원, 2473% 증가한 34억원의 호실적을 시현했다. 정부·지자체의 디지털·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고와 수익성 높은 민간 프로젝트가 증가한 덕분이다. 수주잔고는 올해 1분기 기준 1405억원으로 전 분기 977억원 대비 약 44% 급증했다. 이에 향후 실적도 기대되는 부분이라는 평가다.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시장조사업체 자료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23년 12조원에서 2028년 24조6000억원까지 연평균 15.4%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동사의 경우, 보수적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가정하더라도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4.4배에 불과하며,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은 534억원으로 전일 시가총액보다 더 높은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동사는 내달 제4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호은행에속해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며 "대형 시중은행이 다수 참가한 컨소시엄으로 안정적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사업자 선정에 따른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18.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4.63% 증가. 영업이익은 5.36억 적자로 31.6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6.53억으로 16.4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센엔텍[010280]은 사모투자 업체 글로벌비전도약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50주를 50억원에 취득한다고 4월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아이티센엔텍의 글로벌비전도약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지분율은 36.2%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0일이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KGE홀딩스 지분 취득을 위한 사모펀드(PEF) 출자"라고 밝혔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17.76억으로 전년대비 12.57% 증가. 영업이익은 94.38억으로 12.24% 증가. 당기순이익은 107.83억으로 117.71% 증가.
IT 서비스 업체. 공공, 국방, IT 아웃소싱,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IT컨설팅)에서부터 구축 및 실제 운용까지 모든 과정상의 서비스를 제공. 국내 최초의 SI(시스템통합)기업으로 스포츠 SI, 다양한 국방관련 IT시스템 구축경험을 보유. 22년5월 CI(Cloud Innovation)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클로잇을 설립.최대주주는 콤텍시스템(39.08%) 상호변경 : 쌍용정보통신 -> 아이티센엔텍(25년2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24.52억으로 전년대비20.68% 증가. 영업이익은 84.09억으로 13.07% 감소. 당기순이익은 49.53억으로 59.54% 감소.
2018년 3월6일 52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9년 8월22일 2276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8월5일 562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일선에 안착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입니다.
손절점은 12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2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4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