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 심사를 앞두고 원전 해체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오르비텍 주식은 6월19일 오후 3시 7분 코스닥시장에서 3935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9.87%(905원) 오르며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상단)를 찍었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안전 관리와 폐기물 분석·처리 기술을 보유해 원전 해체 관련주로 분류됐다.

방사능 제염 사업을 보유한 우진 역시 주가가 20% 넘게 뛰었다. 우리기술, 비츠로테크, 한전기술, 한전KPS 등 원전 해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17년 6월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고 8년 만이다.고리 1호기 해체가 결정되고, 국내 업체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구 정지 상태지만 아직 해체되지 않은 원전이 189기에 달한다. 앞으로 영구 정지를 앞둔 원전까지 합하면 원전 해체 시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츠로테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6월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8.89% 올라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중견 전기·전자 기업으로 비츠로셀, 비츠로이엠, 비츠로넥스텍, 비츠로이에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각 계열사는 전지, 플라즈마, 에너지 제어, 전력기기 등 각기 다른 기술 기반 사업을 하며 비츠로테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성장세를 지속 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츠로테크의 핵심 사업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전력기기사업, 전지사업, 특수사업이다. 전력기기 부문에서는 중전기기 분야의 전기제어장치, 개폐장치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 등이다.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납품 실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전지사업은 자회사 비츠로셀이 담당한다. 주력 제품은 산업용 일차전지로, 국방·의료·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요가 존재한다. 국방·항공 분야에 특화된 고신뢰성 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이차전지와 관련된 응용 기술 연구도 병행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수사업 부문은 비츠로이엠이 주도하며 플라즈마 응용 기술과 진공 상태에서의 초정밀 접합 기술 등을 활용한 장비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우주항공 등 정밀 공정이 요구되는 산업을 겨냥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고진공 용접 및 열처리 부문에서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최근 기존 산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가 신성장동력 영역에 적극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미래산업군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발굴·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R&D 투자와 인수합병(M&A)도 병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 대한 기술 내재화와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 제조기업 이미지가 강했던 비츠로테크가 기술집약적 미래사업에 적극 뛰어드는 배경에는,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과 선택과 집중 전략이 깔려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비츠로테크는 과거 방산·통신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었으나, 최근 수익성이 높은 특화사업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해 왔다. 이러한 전략은 향후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츠로테크의 투자 포인트로 △안정적인 전력기기 매출 △국방·의료 특화 전지 수요 증가 △플라즈마 및 진공 접합 기술의 고부가가치화 △지속적인 신사업 투자 등을 꼽는다. 특히 다변화된 자회사 구조와 독립적인 기술력은 향후 외부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비츠로테크는 ESG 경영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전지 개발, 에너지 절감형 설비 투자,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성장을 향한 비츠로테크의 행보는 이제 막 시작됐다. 과거 중견 전력기기 기업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과 신성장 동력에 도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탈바꿈이 주목받는 이유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77.2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30% 증가. 영업이익은 114.22억으로 30.88% 증가. 당기순이익은 96.09억으로 1.23% 증가. 

최첨단 미래과학 테크리더 비츠로넥스텍은 지난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월2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지난 2016년 비츠로테크의 특수사업부에서 물적분할한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핵융합에너지 △가속기 △플라즈마 환경사업 등 고부가가치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사업을 통해 한국형발사체(KSLV-II) 1·2·3단 엔진에 적용되는 연소기·가스발생기·열교환기·극저온 유연배관 등을 제작하고 있다. 뛰어난 설계·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로켓엔진 컴포넌트를 공급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비츠로넥스텍은 현재 누리호 고도화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누리호 4차 발사에서 6차 발사까지 로켓엔진 컴포넌트를 제작·납품하고 있다.

핵융합 부문에서는 플라즈마 대향장치인 PFC, 디버터, 진단장치 등 핵심 부품의 개발·공급 역량을 확보했다. 한국형핵융합로(K-STAR)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글로벌 핵융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가속기 부문에서는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함께 80메가와트(MW)급 대출력 클라이스트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유일 클라이스트론 제작 및 성능평가 기술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의료·산업에 적용 가능한 가속기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며 해외 의존도를 크게 줄이는데 기여했다.

환경사업은 고온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폐기물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본·유럽 등 환경규제가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군부대, 국립공원 등 설치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고온 플라즈마 시스템 기반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술을 통해 녹색성장·탄소중립 실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는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주항공·핵융합·플라즈마 등 차세대 첨단 기술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83.25억으로 전년대비 21.38% 증가. 영업이익은 511.44억으로 77.36% 증가. 당기순이익은 415.35억으로 85.80%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28.93억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 영업이익은 288.36억으로 11.89% 감소. 당기순이익은 223.55억으로 14.67% 증가.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 비츠로셀, 비츠로이엠, 비츠로넥스텍, 비츠로이에스, 비츠로밀텍 등을 자회사로 보유.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비츠로이엠,비츠로이에스), 일차전지를 제작하는 전지사업(비츠로셀,비츠로밀텍), 플라즈마응용, 진공상태 초정밀접합,특수공정 설계등을 이용하여 각종 프로젝트 납품을 하는 특수사업(비츠로넥스텍)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장순상 외(60.19%).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76.89억으로 전년대비 7.38% 증가. 영업이익은 327.28억으로 25.51% 증가. 당기순이익은 194.95억으로 17.40% 감소.

2004년 8월3일 74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09년 5월15일 14328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11년 9월29일 296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1년 1월21일 141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0월13일 490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작년 5월13일 1324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9일 6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올 1월13일 859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657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883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9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101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17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