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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피앤이(21782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5/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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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신사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2차전지 공정 장비 전문기업  원익피앤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6월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13.50% 올라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피앤이가 미국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면서 실적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주요 고객사로부터 잇따른 수주 성과까지 더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원익피앤이는 미국 완성차 업체에 노칭·스태킹 장비 공급을 개시했다. 이는 기존 아시아 중심의 수주처에서 벗어나 북미 전기차 공정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원익피앤이는 단순 부품공급이 아닌, 정밀 배터리 조립 공정의 핵심 장비를 직접 납품하며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에 포매이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포매이션 공정은 배터리 성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완성 단계’에 해당하는 핵심 공정으로, 국내 장비업체가 미국 내 대형 합작 법인에 진입한 사례로는 드문 사례다.

업계는 “원익피앤이의 장비 수주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북미 배터리 생태계 내 입지 확대의 신호탄”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장비 국산화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원익피앤이 측은 “기존의 포스트 공정(충·방전, 포매이션 등)에 더해 중간 공정(노칭, 스태킹 등)까지 제품 라인을 확장하면서 고객사 대응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실적도 뒷받침된다. 원익피앤이는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수익성 중심 경영과 장비 납품 지연 해소가 맞물리며 실적이 빠르게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도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 투자전문가는 “하반기에는 미국 외에도 유럽 고객사향 수주 가능성도 있으며, 삼성SDI·SK온 등 국내 주요 고객사와의 관계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장비 포트폴리오의 확장성이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원익피앤이는 기술력+글로벌 공급망 확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상태다. 미국 IRA 정책과 유럽 배터리 규제 환경도 국산 장비 기업에는 긍정적 요인이며, 2차전지 핵심 장비 내재화 흐름에서 대표 수혜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원익피앤이가 미국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노칭·스태킹 장비를 공급한다. 주력인 활성화 공정 장비 외 조립 공정 설비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이기채 원익피앤이 대표는 6월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완성차 업체가 준비하고 있는 배터리 파일럿 라인에 노칭과 스태킹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장비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익피앤이는 배터리 충·방전을 반복해 이차전지에 전기적 특성을 부여하는 활성화 공정 장비 업체다. 장비 라인업 다변화를 위해 조립 공정 설비 납품 확대를 추진해 왔는데, 성과를 거둔 것이다. 노칭과 스태킹은 전극을 자르고 쌓는 과정으로, 배터리 조립 공정의 필수 설비다.

회사가 고객사에 배터리 노칭·스태킹 장비를 납품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조립 공정 설비에서는 양극과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과 접합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만 공급해 왔다.

미국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연구개발(R&D) 강화와 내재화를 위해 구축하는 파일럿 라인에 노칭·스태킹 장비를 납품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 선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활성화 공정 장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조립 공정 설비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조립 공정 장비 매출 비중이 현재 20% 수준인데, 3년 뒤에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익피앤이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한다. 인건비가 낮은 베트남에서 배터리 장비를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포석으로, 이미 베트남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하반기부터 현지 법인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경기 수원 본사와 평택 사업장 등에서 배터리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핵심 고객사인 국내 배터리 3사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이 있지만, 인건비가 높아 원가경쟁력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다. 국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국 장비사에 대응하려면 경쟁력 극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부가가치가 높은 배터리 장비 설계는 국내에서 수행하고, 노동 집약적인 생산은 베트남 법인이 현지 협력사와 협업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진출은 원가 구조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원익피앤이가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익피앤이는 비용 효율화와 기술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1분기에는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 전환했다.

이 대표는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을 강화한 결과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 연간 기준 흑자 달성이 목표로, 기술과 서비스 우위 사업으로 회사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7.2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1.62% 증가. 영업이익은 90.5억으로 232.9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92.78억으로 249.6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47.08억으로 전년대비 3.95% 감소. 영업이익은 487.48억 적자로 28.94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36.80억 적자로 36.4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22년11월 2차전지 후공정 장비 제조업체 원익피앤이를 흡수합병. 2차전지 제조 공정에 대응하는 Formation 및 Cycler, 자동화 등의 충방전장비와 조립공정장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토록하는 PCR 등의 전원공급장치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임. 자회사 피앤이시스템즈를 통해 충전인프라 사업도 영위중. 최대주주는 원익홀딩스 외(31.37%) 상호변경 : 엔에스 -> 원익피앤이(22년11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68.40억으로 전년대비 6.23% 증가. 영업이익은 28.94억으로 26.70% 감소. 당기순이익은 36.48억 적자로 0.30억에서 적자전환. 


올 4월9일 175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1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2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96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