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트로닉스가 '플립칩 방식 과도전압억제기(TVS)' 소자의 상용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월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시지트로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550원(28.28%)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지트로닉스는 플립칩 방식의 TVS 소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TVS는 외부에서 갑작스럽게 높은 전압이 유입될 경우 전자기기의 회로를 보호해주는 핵심 부품이다.이번에 상용화된 제품은 자동차용 조명을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IoT) 센서, USB 및 HDMI 포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시지트로닉스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전압 범위와 칩 크기를 확대하며 TVS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지트로닉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5월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지트로닉스가 실리콘 소재 기반의 광·개별소자를 넘어 질화갈륨 기반 전력반도체 및 RF(무선주파수) 소자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운영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지트로닉스는 실리콘 소재 기반의 ESD(정전기 방지), Sensor(센서), Power(전력) 소자 개발, 생산, 판매를 주력으로 해왔다. 이들 소자는 LED 조명, 헬스케어 디바이스, 군수물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납품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센서 소자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핵심 부품으로, 전력 소자는 전력 효율성 개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시지트로닉스는 실리콘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질화갈륨(GaN) 기반 전력반도체와 RF 소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질화갈륨은 실리콘 대비 고전압, 고속 스위칭, 고효율 특성을 지녀 전기차, 5G 통신,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시지트로닉스는 센서 소자와 GaN 전력 소자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신속 개발 및 생산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시지트로닉스가 자체 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큰 경쟁력이다. 이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품질 관리 및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시지트로닉스가 질화갈륨 기반 반도체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시지트로닉스가 국내 최초로 MOS 제어 사이리스터(MCT) 양산에 성공하며, 전력반도체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시지트로닉스는 4월10일 오후 1시1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3.11% 오른 4400원에 거래중이다.
시지트로닉스는 자체 보유한 반도체 팹(FAB) 설비를 활용해 1400V급 MCT를 전량 국산화하며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전력 손실이 낮고, 순간적으로 2kW 이상의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전력 스위칭 소자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은 미국 일부 기업에서만 생산 가능했던 전략물자급 반도체로, 국내에서는 시지트로닉스가 유일하게 기술 자립에 성공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력반도체 세계 시장은 2024년 약 683조 원 규모(약 525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4년에는 약 1062조원(약 817억 달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에너지 효율성 수요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확산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MCT와 같은 고전압·고속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지트로닉스의 MCT는 대전차 미사일, 전투기, 함정 등의 방산 장비는 물론 UPS, 전동차, 펄스 전력 시스템 등 민수 시장에도 적용 가능하며, 최근 K-방산 수출 확대 흐름과 맞물려 중동·동남아 수출 증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회사는 향후 2500V급 고내압 MCT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적외선 발광소자, 자율주행 LiDAR용 수광센서 등 고부가가치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업계는 시지트로닉스가 전략물자급 반도체의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독립성을 동시에 실현해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26.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3.92% 감소. 영업이익은 15.27억 적자로 12.58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5.84억 적자로 9.1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21.73억으로 전년대비 1.59% 증가. 영업이익은 62.85억 적자로 54.42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56.91억 적자로 55.36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반도체 소자 개발, 제조 및 판매업체. 비메모리반도체 중 광/개별소자를 개발 및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군으로는 ESD 소자, Power 소자, Sensor 소자 등이 있음. 아울러 반도체 생산 핵심기술 중 하나인 Ep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동사 파운드리 라인에 직접 활용하는 등 Foundry 서비스 사업도 영위. 신규사업으로 GaN소재의 전력반도체 생산을 추진중. 최대주주는 심규환 외(30.57%).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25.14억으로 전년대비 13.82% 감소. 영업이익은 54.42억 적자로 48.47억 적자에서 적자폭확대. 당기순이익은 55.36억 적자로 43.6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올 3월31일 37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4월21일 89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5월14일 498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6일 7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3일 509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9일 71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5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78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36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