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해체가 최종 승인됐다.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지 47년, 2017년 영구 정지된 지 8년 만이다. 국내에서 상업용 원전이 해체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월26일 제206회 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1년 5월 원안위에 고리 1호기의 최종해체계획서를 제출했다. 원안위는 2022년 1월부터 본심사에 착수했고, 약 3년 만에 해체를 승인한 것이다.
위드텍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6월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18.33% 올라 1만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드텍은 원자력 시설 내 방사능 오염 감지, 폐기물 관리, 환경영향 평가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해체 과정에서 필수적인 감시·분석 장비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실시간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사성 기체 분석기기 등은 이미 국내 원전과 연구시설 다수에 납품된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전 해체는 단순 철거가 아니라 고도의 기술과 안전 모니터링이 동반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위드텍처럼 기술 인증을 확보한 전문 기업에 대한 관심은 구조적인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는 원전 해체 기술 고도화 및 전문 기업 육성 방안이 포함돼 있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 지원도 기대된다.
위드텍 측은 “고리 1호기 해체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준비는 이미 진행 중이며, 관련 수요 증가에 대비한 제품군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번 고리 1호기 해체를 시작으로 국내 다른 원전의 순차적 해체가 이어질 경우, 관련 기업들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도 노후 원전 해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위드텍의 해외 수주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위드텍은 SK하이닉스와 45억864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NAVI-TM200L)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0.52%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오염 모니터링 장비 개발 및 제조, 판매 업체.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클린룸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하거나제품 불량을 발생시켜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오염성 화합물을 10조분의 1단위까지 초정밀 측정하고 365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보유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각각의 고객사에 특수한 환경에 맞추어 대기, 수질 및 공정 오염 모니터링 기술과 제품 뿐 아니라 솔루션을 제공.
신규 사업으로 원전 해체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필수 규명 핵종분석을 위한 이동형 원전 해체폐기물 핵종분석 방사화학실험실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및 상용화 준비중. 최대주주는 유승교 외(57.3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26.06억으로 전년대비 6.29% 증가. 영업이익은 144.59억으로 64.03% 증가. 당기순이익은 122.45억으로 12.40% 증가.
작년 12월2일 62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12월4일 102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4월9일 631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5일선 지지시엔 저점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1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154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27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4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