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은 7월3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미지의 인적분할 보다는 스킨부스터 제품인 '리쥬란' 성장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인적분할 공시 이후 10% 하락했다.이에 대해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분할비율이 기존 주주들에게 비우호적이고, 인적분할 이후 리쥬란 해외 판매법인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성장이 존속법인인 홀딩스의 자회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사업구조 변경에 따른 수익구조 불확실성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조 연구원은 인적분할 보다는 매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오른 136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6% 성장한 5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료기기 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1% 뛴 866억원으로 분기 매출 성장의 대부분을 기여할 것으로 추정했다.글로벌 시장에서 '리쥬란'의 입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조 연구원은 "글로벌 미용기기 시장에서 리쥬란의 제품 포지셔닝은 대체할만한 제품이 없고, 글로벌 소비재 상장 주식 중에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는 관점에서 동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PLLA 기반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에버클'을 출시했다고 7월1일 밝혔다.에버클의 주요 성분인 PLLA(Poly-L-Lactic Acid, 폴리엘락틱애씨드)는 노화가 진행된 피부 속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내에서 서서히 분해되어 안면부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제품은 시술 부위와 목적에 따라 "에버클" 과 "에버클V" 두 가지로 나뉘며, 개인의 피부 상태 등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에버클은 피부의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점차 개인화되는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마리서치(214450)가 국내 1등 일반의약품 기술을 활용,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부 재생 크림으로 일반의약품에 속하는 리쥬비넥스 크림의 상표를 화장품 등의 용도로 특허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6월24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파마리서치는 지난 12일 특허청에 ‘REJUVENEX’라는 명칭의 상표를 새롭게 출원했다. 이는 2013년 10월 출원해 2014년 12월 29일 등록된 넥스(Rejuvenex) 상표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상표는 구체적으로 30개 제품에 지정됐는데 △감각기관용 약제 △관절염용 약지 △근육이완제 △근육통 치료용 약제 △상처치료용 외용제 △세포부활용 약제 △생물학적 제제 등 모두 의약품과 관련된 용도다.
반면 최근 출원된 REJUVENEX는 지정 상품이 24개로 △노화방지 스킨케어제 △노화방지용 화장품 △모발 및 두피용 화장품 △비의료용 스킨케어제 △샴푸 △선스크린제 △주름개선 크림 △주름제거용 스킨케어제 △피부미백크림 △피부재생용 화장품 △화장용 스킨마스크 등 모두 화장품 영역에 해당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REJUVENEX를 화장품 등의 용도로 상표 특허 출원한 것이 맞다”면서도 “해당 상표 출원의 구체적인 목적에 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번 상표 출원 목록을 살펴보면 리쥬비넥스 크림의 본연 기능을 활용한 피부 재생 화장품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노화방지, 모발, 주름제거 등 최근 주목받는 분야에서 기능성 화장품 출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와 치료제로 인정받은 DOT PDRN 기술로 기능성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글로벌 PDRN 시장 규모는 76억80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PDRN 제품을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으로 개발해 상업화에 모두 성공한 곳은 파마리서치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리쥬비넥스 크림의 인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더마코스메틱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졌다. 이 중 PDRN 성분이 뷰티 업계에서 핫한 키워드로 인식되고, 약국에서 판매되는 유일한 일반의약품 PDRN 제품이다 보니 신뢰도가 높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한국 여행 필수템으로 바이럴이 된 부분들이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쥬비넥스 기술과 성분이 활용된 화장품이 출시된다면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 ‘리쥬란’, 코스메틱 ‘리쥬란힐러’, 일반의약품 ‘리쥬비넥스’를 차례로 히트시켰다. 모두 핵심 제품으로 파마리서치 매출은 2022년 1948억원에서 지난해 3501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사상 최초 5000억원 매출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59억원에서 1900억원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적분할 문제로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실적은 탄탄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리쥬비넥스 화장품 사업 추진은 실적 향상에 부스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69.1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6.47% 증가. 영업이익은 447.34억으로 67.74% 증가. 당기순이익은 360.27억으로 96.82% 증가.
파마리서치가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CVC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은 후 기업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다. CVC캐피탈은 지난해 파마리서치에 2000억원을 투입하며 주요주주에 오른 후 이사회 멤버 진입과 함께 경영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2조원 수준이었던 파마리서치의 시가총액은 벌써 2배가량 불어났다.
5월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에 이규철 CVC캐피탈 한국대표와 이원배 CVC캐피탈 싱가포르법인 수석을 선임했다. CVC캐피탈은 지난해 파마리서치의 주요주주가 된 후 이사회 멤버로도 참여하며 경영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다.
CVC캐피탈은 지난해 9월 파마리서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0억원을 투자하며 상환전환우선주(RCPS) 117만5647주를 확보했다. 주당 17만119원에 매입한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파마리서치의 보통주·우선주를 포함한 총발행 주식이 1168만5247주인 점을 감안하면 10.06% 수준이다.
RCPS는 채권처럼 만기에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을 가진 주식이다. CVC캐피탈의 상환청구 기간은 2027년 10월8일부터 2034년 10월8일까지이며, 전환청구 기간은 올해 10월8일부터 2034년 10월7일까지다.
당시 파마리서치는 CVC캐피탈을 투자처로 정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확보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투자자의 의향 및 실현능력, 시기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CVC캐피탈은 미국계 제약사 알보젠과 제네릭, 인도네시아 제약사 소호에도 투자했으며 헬스케어 기업 25곳가량에도 출자했다.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501억원, 영업이익은 1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14%, 36.63% 증가했다. 특히 리쥬란을 등에 업고 의료기기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의료기기 관련 매출은 1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6% 늘었다. 리쥬란은 피부개선 의료기기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증권가도 파마리서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쥬란이 특별하게 맞는 스킨부스터가 아니라 기본적인 패시브 시술로 거듭나며 수요가 끊임없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파마리서치가 매출 4586억원, 영업이익 17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호실적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파마리서치 종가는 39만원, 시가총액은 4조987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9월 CVC캐피탈이 파마리서치에 투자한다고 밝혔을 때만 해도 주가는 16만7700원, 시가총액은 1조7548억원 수준이었다.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기업가치가 2배 넘게 커진 셈이다.
CVC캐피탈은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로 운용자산(AUM)은 370조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여기어때컴퍼니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정명훈 현 여기어때 대표는 CVC캐피탈 한국대표 시절에 인수를 마무리한 후 이곳으로 옮겨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기어때도 CVC캐피탈 아래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VC캐피탈에 인수되기 전인 2018년에는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지만 최대주주가 바뀐 직후인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565억원에 달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CVC캐피탈은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에 방점을 두며 길게 보고 투자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01.15억으로 전년대비 34.14% 증가. 영업이익은 1260.51억으로 36.63% 증가. 당기순이익은 889.43억으로 15.11%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610.11억으로 전년대비 34.02% 증가. 영업이익은 922.58억으로 39.96% 증가. 당기순이익은 772.65억으로 77.89% 증가.
재생바이오 전문업체. 자가재생 촉진제인 PDRN/PN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해당 소재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재생제품을 생산, 판매. 주요 제품으로 PDRN 의약품(플라센텍스주, 리쥬비넥스주), 안면미용 의료기기 리쥬란, 화장품 리쥬란 코스메틱 제품(힐러라인, 클리닉라인, 더마힐러라인 등) 등이 있음.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형 독소 및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을 제조하는 파마리서치바이오를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정상수 외(38.9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95%).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47.59억으로 전년대비 26.40% 증가. 영업이익은 659.16억으로 25.58% 증가. 당기순이익은 434.34억으로 7.25% 감소.
2020년 3월23일 297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2023년 8월11일 158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3월8일 868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6월11일 534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7일 418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75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9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4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00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