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차세대 원전인 SMR 프로젝트에 핵심설비인 증기발생기 공급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7월4일 주식시장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에너지가 미국 차세대 원전인 SMR 프로젝트에 핵심설비공급에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강원에너지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추진 중인 SMR 프로젝트와 관련해, 초기 개발 단계부터 증기보일러 기술 사양 대응 및 시스템 설계 지원을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에너지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1년까지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2호기 △신울진 1·2호기 등 대형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증기발생기 및 고압 SG(Steam generator) 패키지를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SG패키지는 발전소 가동·정지 및 초기 터빈 회전용 스팀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보조 계통 역할을 수행한다.당시 납품한 설비는 △발전소 기동·정지 시 증기 공급 △보조 계통의 압력 유지 △초기 터빈 구동 등 비핵심계통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까지도 정상 가동 중이다. 강원에너지는 이 실적을 기반으로 조달청 등록 및 발전5사 협력업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신뢰 설비가 요구되는 SMR 사업 진입에 중요한 신뢰 기반이 되고 있다.SMR은 대형 원전 대비 설치 유연성과 경제성, 높은 안전성으로 각광받으며 전 세계 탈탄소 정책의 중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루마니아,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본격적인 도입이 추진 중이며, 한국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강원에너지 측은 "경쟁업체 다수가 민간설비 중심이거나 인증이 부족한 상태"라며 "우리는 국내 대형 원전 실적과 이번 미국 SMR 공급으로 국제원전시장에 재진입하는 유일한 한국 중소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같은 소식에 전날 주가가 21%에 마감한 이후 이날도 강원에너지에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에너지 신진용 대표이사가 최근 보통주 1만6988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4월10일 밝혔다. 이번 매수로 신 대표의 직접 보유 지분은 0.80%로 증가했다.  신 대표는 현재 강원에너지의 최대주주인 평산파트너스를 통해 지분 46.34%를 간접 보유하고 있다. 이미 안정적인 지분 구조를 확보한 상황에서도 신 대표는 책임경영 실천과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장내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에너지는 발전플랜트, 친환경플랜트, 화공플랜트 등 산업 전반의 에너지 설비 분야에서 풍부한 EPC(설계·조달·시공)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인프라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 증가에 따라 발전설비 및 후속 인프라에 대한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회사는 영구자석 소재를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내재화 및 제품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조치"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 등 책임경영 기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5.58억으로 전년동기대비34.83% 감소. 영업이익은 12.96억으로 35.39% 감소. 당기순이익은 6.70억 적자로 14.1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강원에너지 (9,730원 ▲1,980 +25.55%)가 쇼지 나카야마를 기술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쇼지 나카야마 기술부사장은 1981년부터 33년간 일본 스미토모스페셜메탈과 히타치금속(현 프로테리얼)에서 생산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한 전문가다. 최근 10년 동안 일본과 중국에서 희토영구자석 설계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생산설비에 대한 특허도 다수 보유했다.

나카야마 기술부사장은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지에서 총 8개 신규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스미토모스페셜메탈은 1982년 희토영구자석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기존의 사마륨·코발트 자석보다 경제적이면서도 더 강력한 자성체를 출시해 산업계에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해당 기술은 히타치금속에 인수되어 자동차 구동모터와 전자기기 등에 적용되는 희토영구자석의 대량생산으로 이어졌다. 히타치금속은 HEV(하이브리드)·EV(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성능 자석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카야마 기술부사장은 "경주공장에서 강원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라인과 설비들을 보고 역량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희토영구자석 사업 비전에 깊이 공감했다"며 "회사가 50년간 쌓아온 생산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노하우에 나의 경험을 더해 글로벌 희토영구자석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영구자석 공장 프로젝트 경험과 최신 연구 및 생산 트렌드를 집약한 공정 설계에 자신 있다"며 "강원에너지를 글로벌 희토영구자석 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에너지 신진용 대표와 나카야마 부사장은 최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전기모터·전자기기 박람회인 '코일텍 독일 2025(Coiltech Deutschland 2025)'에 참석하여 희토영구자석을 활용한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을 논의했다.

강원에너지 관계자는 "회사는 이미 이차전지와 산업용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검증된 엔지니어링 역량과 주요 장비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자동화 영구자석 공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구자석 제조에는 생산 및 엔지니어링 역량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밸류체인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글로벌 영구자석 기술 기업 및 공급망 사업자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희토영구자석은 이동수단 혁신의 핵심 기술로서, 특히 열변성이 없고 자성능력이 뛰어난 경량화된 자석은 향후 전기차,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에너지는 이번 희토영구자석 사업 추진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계획 중이다. 자금 조달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 맺겠다는 구상이다.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합작법인(JV) 설립 및 공동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44.22억으로 전년대비 61.21% 증가. 영업이익은 67.72억으로 2.25% 감소.당기순이익은 5.82억 적자로 52.62억에서 적자전환. 

2차전지설비 및 산업용 플랜트설비 제조업체. 산업용증기발생기(수관식 스팀 증기발생기, 보조발전 증기발생기 등), 화공설비(열매체 증기발생기, 황회수설비), 2차전지설비(2차전지 양극재 공정설비 등), 환경에너지설비(폐열회수 증기발생기, HRSG) 등의 사업을 영위.
또한, 2차전지 설비(양극제 공정 설계, 건조기, PD믹서 등) 및 소재(리튬/첨가제 가공)을 영위하는 강원이솔루션을 종속회사로 보유중.
최대주주는 평산파트너스 외(47.10%). 상호변경 : 강원보일러제작소 -> 강원비앤이(08년07월) -> 웰크론강원(12년4월) -> 강원(20년1월) -> 강원에너지(21년11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92.11억으로 전년대비 95.03% 증가. 영업이익은 69.28억으로 164.63% 증가. 당기순이익은 52.62억으로 52.26% 증가. 

2020년 3월23일 310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3년 3월28일 439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올 4월9일 57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텀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36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3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