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8%대 급등세다.
7월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웅진씽크빅은 전일 대비 159원(8.08%) 오른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장중 11.65% 급등한 2195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이날 웅진씽크빅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씽크빅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547만459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취득 예상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증권사와 신탁계약 없이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완료 시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자기주식 수는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늘어난다. 지분율은 2.44%에서 7.18%로 상승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최근 업황 둔화에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095720)이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기반 독서 솔루션 북스토리 출시와 더불어 본격적인 국내외 공략을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5월26일 웅진씽크빅은 생성형AI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종이책의 글자와 이미지를 인식,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고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자동 재생하는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를 올 하반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독서 동반자 역할은 물론 시각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감각 보완 도구 역할 등으로 주목받으며 올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북스토리는 초기 버전 이후 베타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음성 인식 정확도, 콘텐츠 흐름 등 주요 기능과 안정성 등을 개선했다. 최종 조정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동용 버전을 먼저 선보인 뒤 성인용 버전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CES 혁신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증강현실(AR) 기반 독서 솔루션 AR피디아는 최근 카타르 다카켄 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AR 피디아는 앞서 대만스튜디오A와 100억원 규모 중화권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금까지 대만을 포함해 미국과 일본, 중국, 호주 등 24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 영어 스피킹 플랫폼 ‘링고시티’는 지난 4월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했다. 링고시티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로 학습 지속성을 높였고, 생성형AI가 접목된 NPC(Non-Player Character)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다. 링고시티는 일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 및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 중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씽크빅의 에듀테크 솔루션은 CES 최고혁신상 수상과 중동 수출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면서 해외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2025년은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수익 발생이 가시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별 교육 환경과 수요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 기반 독서솔루션 ‘AR피디아’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수출한다.
5월1일 이 회사에 따르면, 카타르 다카켄(Dakkaken)그룹과 이런 계약을 체결했다.
다카켄은 사우디, 카타르, 이집트에서 AR피디아 독점 판매권을 가진다.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3일부터 1년 동안. 다카켄은 연간 최소 42만5000달러(6억원) 규모의 판매액을 보장하기로 했다.
다카켄은 자회사를 통해 아랍어권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앱 앗팔나(Atfalna)를 운영하는 등 교육콘텐츠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씽크빅은 지난 2월 오만 이러닝콘텐츠 기업 하와슬리(Hawasly)와도 AR피디아 유통계약을 했다. 현재 오만 교육부를 대상으로 자사의 AR 기반 과학학습 솔루션 AR사이언스랩 공급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요르단 기업과도 유통계약을 맺었다.
씽크빅 측은 “중동은 디지털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아랍어판을 개발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중동시장 판로확대에 힘쓸 예정”이라 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69.60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90% 감소. 영업이익은 107.03억 적자로 29.27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11.65억 적자로 58.19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671.80억으로 전년대비 2.57% 감소. 영업이익은 92.47억으로 65.95% 증가. 당기순이익은 198.67억 적자로 321.9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웅진그룹 계열의 국내 교육서비스 및 출판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씽크빅 브랜드의 학습지 교육문화사업(학습관리 서비스), 미래교육사업(독서관리 서비스), 기타사업(아동 및 성인 단행본 등) 등을 영위하고 있음. 기존 오프라인사업을 통해 확보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온라인 교육 사업 부문의 영업을 강화. 웅진컴퍼스(출판 및 교육서비스업 등), 웅진북센(도서유통 및 물류사업)을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웅진 외(60.34%).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900.50억으로 전년대비 4.63% 감소. 영업이익은 55.72억으로 79.78% 감소. 당기순이익은 321.99억 적자로 31.09억에서 적자전환.
올 4월17일 142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4일 2195원에서 고점을 찍고 윗꼬릴 달며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97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0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26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49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