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정밀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는 일본의 유수 의약 전문 유통기업 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이하 SP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7월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재생치료제 및 신약평가 플랫폼 '아톰(ATORM)'과 '오디세이(ODISEI)'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SPI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Sumitomo Corporation Group 계열의 의약 사업 개발 전문기업이다.
Sumitomo Corporation은 약 4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스미토모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상사이자 포츈 글로벌(Fortune Global) 500에 이름을 올린 세계적인 기업이다. 전 세계 66개국 900여 개의 자회사 및 계열사와 7만5000명 이상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금속, 운송, 인프라, 화학,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매출은 약 5조 엔(약 35조 원)에 달한다. 특히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에서는 일본 및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전략적 투자를 이어오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SPI는 이러한 스미토모 그룹 내 제약·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Sumitomo의 자본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 바이오 생태계에서 혁신 기술의 도입과 사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내 신약 도입, 라이선싱, 유통, 시장 개척 등을 주도해온 파트너십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임상·비임상 연구 개발부터 제품 허가,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I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일본 내 총판 파트너로서 전반적인 영업 활동과 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SPI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 마케팅 전략 수립, 고객 커뮤니케이션 및 시장 개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르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SPI에 기술 및 사업 관련 정보, 마케팅 자료를 제공하고, 일본 고객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SPI는 현지 파트너사 발굴, 시장조사, 고객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일본 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아톰-C'의 일본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오디세이' 플랫폼을 통한 동물대체시험 및 신약 개발 평가 솔루션의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일본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재생의료와 정밀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협약은 그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기적절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이경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TO는 "SPI와의 협력은 일본이라는 선진 바이오 의료 시장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혁신 기술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유통을 넘어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으로 일본 시장에서 정밀의료, 재생치료제, 동물대체시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5월 한국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 데 이어, 독일(Lambda Biologics), 미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로 동물대체시험법 및 글로벌 평가 플랫폼을 확장하며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글로벌 동물실험 축소 흐름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7월2일 유종만 대표는 “FDA의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방침 이후 오가노이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2027년 오가노이드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로만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000억 원 이상 매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1호 초격차 기술특례 상장사이자, 글로벌 오가노이드 기반 제약바이오 분야 최초 상장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매출은 빠른 분석이 가능한 NGS 기반 오가노이드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에서 발생 중이며, 다양한 미세환경 조합이 가능한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맥스, JW중외제약 등 국내 기업들과 협업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오디세이는 국내에서 이미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주 계약도 시작됐다”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수주가 매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 ‘ATORM-C’와 침샘 치료제 ‘ATORM-S’ 등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국내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첨생법 기반 연구를 통해 실제 환자 투여 사례에서도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오가노이드는 제품보다 생산 방식에 특허가 집중돼 있어 기술 분쟁 우려가 없으며, 종양 외에도 장, 뇌, 피부 등 다양한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해 차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는 자사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벤처 포도테라퓨틱스가 암 오가노이드 배양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6월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오가노이드 배양에서 필수적이라 여겨졌던 고가 단백질 R-spondin을 대체할 수 있는 TCTP(translationally controlled tumor protein) 기반 배지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정밀의료 및 항암제 스크리닝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spondin은 오가노이드 형성에 관여하는 Wnt 신호 경로를 조절하는 핵심 물질로, 오랫동안 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배양의 표준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복잡한 생산 공정과 수백만 원에 이르는 단가, 실험 간 일관성 부족 등의 문제로 연구자들과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R-spondin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 물질 발굴이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포도테라퓨틱스가 출원한 특허(제10-2818070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TCTP를 포함한 배지 조성물을 제안하고 있다. TCTP는 다양한 진핵 생물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이를 암 오가노이드 배양에 직접 적용한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회사 측은 흉수 및 복수 유래의 폐암, 위암, 간암 오가노이드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TCTP의 효능을 입증했다. R-spondin 없이 TCTP를 포함한 배지로 배양한 오가노이드는 △세포 생존력(ATP 기반)△오가노이드 형성 수 △유전체 유사도 등 주요 지표에서 R-spondin 기반 배지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특히 TCTP를 적용한 위암 오가노이드 배양에서는 R-spondin 사용 대비 약 6배 이상 많은 수의 오가노이드가 형성됐다. 이와 더불어 위암 조직 및 오가노이드 간 유전체 분석 결과에서도 88% 이상의 높은 유사도를 유지하며, 실제 환자 암 조직의 생물학적 특성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기술적 측면 외에도 상업적 파급력도 크다. 포도테라퓨틱스의 TCTP 기반 배지는 하나의 배지 조성물만으로도 오가노이드의 형성과 확장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어, 기존처럼 형성 배지와 확장 배지를 나눠 사용하는 복잡한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배양 효율 향상과 함께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김정은 포도테라퓨틱스 상무(CTO)는 "이번 특허 기술은 고비용 단백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오가노이드 생산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밀의료, 항암제 반응 예측, 약물 스크리닝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향후 병원, 제약사, 연구기관 등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암 오가노이드는 환자 유래 세포의 유전형 및 표현형을 보존한 채 배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항암제 내성, 불응성 분석뿐만 아니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도 활용도가 높다. 포도테라퓨틱스의 TCTP 배지는 이러한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기술의 실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특허 등록은 오가노이드 기술 상용화의 핵심 병목이었던 배지 비용과기술 복잡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이를 '연구 중심 오가노이드 기술에서 산업적 오가노이드 플랫폼으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강세다.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법을 제정하겠다"며 동물 대체실험법 개발과 표준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JW중외제약, 대웅 등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6월26일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2400원(8.08%)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됐다.
2018년 설립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적용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는 손상된 조직에 이식했을 때 탁월한 재생능력을 보인다. 재생 치료제 '아톰(ATORM)'을 개발하는 것과 별개로 신소재 효능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첨단재생의료 임상 승인을 획득하고 환자에게 투약을 진행 중이다.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이후 오가노이드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했다.
줄기세포 유래 3D 장기모사체인 오가노이드를 통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동물실험의 대안과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아이브이리서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논의되는 동물실험 대체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시 실질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TORM-C 기반 재생치료제가 본격 상용화되며 실적 급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수출 성공 시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열릴 수 있다"며 "자금조달 리스크가 큰 기존 중소형 바이오텍과 달리 매출실적을 통한 자체 조달 능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유럽에서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데다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 동물대체시험법 개발·표준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달 21일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동물 대체실험법 개발과 표준화를 약속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3678억 원)에서 연평균 22% 성장해 2030년 33억 달러(약 4조 5137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을 통해 임상시험수탁(CRO) 사업 확장을 선언했다. 줄기세포 또는 조직 유래 세포를 3차원으로 응집해 배양한 '미니 장기 모델'인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는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임상실험 플랫폼을 만든다.
이 방식은 기존 실험방식보다 비용 부담은 적으면서도 85%에 달하는 높은 환자 유사성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신약 발굴 초기 단계에서 고객사와 접점을 확대하고, 이른 단계에서부터 협업을 시작함으로써 고객 '록인 효과(잠금 효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9.53억으로 전년대비 22.75% 증가. 영업이익은 122.35억 적자로 97.9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15.36억 적자로 388.68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업체. 오가노이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손상뒨 부위에 생착하여 직접적으로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제인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치료제'를개발하고있으며, 인체의 조직의 특성을 잘 모사하는 오가노이드의 특성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약물의 효능을 평가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신소재평가솔루션' 사업을 영위. 주요 제품으로는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ATORM-C), 침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ATORM-S), 오가노이드 신소재 평가 솔루션(ODISEI) 등이 있음.
최대주주는 유종만 외(27.67%), 주요주주는 차바이오텍(7.51%), 컴퍼니케이 고성장펀드(6.64%),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2018(5.13%), 한국산업은행(5.04%).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91억으로 전년대비 263.24% 증가. 영업이익은 97.95억 적자로 105.5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388.68억 적자로 241.1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5월9일 상장, 당일 23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5월21일 52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19일 287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30일 394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2일 317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1일 379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348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36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4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44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