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주가가 7월11일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8.65% 오른 1만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현대바이오는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한 바 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이고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회사 발행주식총수는 약 4801만 9352주에서 무상증자 이후 약 9603만 8704주로 증가하게 된다.
현대바이오는 주식발행 초과금 약 240억 원을 신주 발행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상증자는 전체 기업 가치에 변화를 주지는 않지만, 무상증자 진행 후엔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가 늘면서 주가가 저렴해진 착시 현상이 발생해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중이다.
현대바이오는 7월7일 오후 2시17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2.91% 오른 1만23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바이오와 자회사 현대ADM바이오는 췌장암 항암제 무력화의 원인이 유전적 내성이 아닌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임을 사람 유래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는 21일 정동아트센터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와 자회사 현대ADM바이오는 사람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전임상 실험에서 췌장암 항암제 '잼시타빈(Gemcitabine)'의 효과가 CAF(암연관 섬유아세포)로 인해 무력화되지만, Penetrium 병용 시 이 물리적 장벽이 제거되어 암세포 생존률이 0%로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항암제 실패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졌던 유전적 내성 개념을 전면 부정하며, "약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에 약물이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점을 사람 조직에서 실험으로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 측은 "전 세계 암 사망자의 90%를 차지하는 전이암 대부분이 약물이나 면역세포가 도달하지 못하는 '방어벽'에 가로막힌 결과임을 밝혀냈다"며 "Penetrium은 이 가짜내성을 제거함으로써 전이암 치료의 실질적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보다 사람 환경에 가까운 오가노이드 실험을 통해 신약의 작용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화 가능성과 임상 재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Penetrium을 캡슐 제형으로 개발 완료했으며,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동시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전이암으로 치료받지 못한 말기암 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80년간 착오로 반복됐던 항암 실패의 패러다임을 바로잡는 역사적 선언이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환자라도 생명을 잃지 않도록 전 세계 무대에서 임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는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뎅기열 치료제 임상 2/3상을 대비해, 소아 및 고령 환자도 복용이 가능한 과립(granule) 제형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6월24일 밝혔다.
베트남 임상기관과 보건당국의 요청으로 2개월 만에 신속히 개발됐다. 기존 캡슐 제형 대비 복용 편의성과 시장 적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고열, 구토, 연하곤란 등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군에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임상 참여자의 복약 순응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바이오는 과립 제형을 개발함에 있어 기존 캡슐 제형과의 용출 동등성 확보를 염두에 둔 전략적 설계를 적용했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없이도 제형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강점이다.
현재 용출 동등성 시험이 이번 주에 착수됐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약사와 임상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계약이 곧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과립 제형은 분말형·스틱형 등 다양한 복용 포맷으로 확장 가능하다. 향후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 뎅기열 및 기타 바이러스성 감염이 흔한 지역에 대량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제형 포맷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립 플랫폼은 코로나19·인플루엔자·RSV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으로의 확장성도 갖췄다. 바이러스 감염 시 흔히 나타나는 연하곤란·탈수·고열 등의 증상에 대응 가능한 제형으로 ‘광범위한 감염병 대응 플랫폼’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과립 제형개발은 단순한 제형 변경을 넘어, 임상 수행의 난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진입로를 확보한 성과”라며 “뎅기열을 포함해 다양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항바이러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0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5.96% 감소. 영업이익은 42.83억 적자로 12.20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1.39억 적자로 11.85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0.50억으로 전년대비 58.74% 증가. 영업이익은 7.91억으로 97.8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9.30억 적자로 144.99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4.81억으로 전년대비 20.75% 증가. 영업이익은 97.85억 적자로 263.5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44.99억 적자로 158.0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바이오 양모제 및 화장품이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 최대주주 씨앤팜과 공동으로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CP-COV03' 및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 개발중.
최대주주는 씨앤팜 외(12.91%). 상호변경 : 현대이미지 -> 현대아이티(06년4월) -> 현대아이비티(12년4월) -> 현대바이오(18년9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8.52억으로 전년대비 15.03% 감소. 영업이익은 263.54억 적자로 97.70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158.07억 적자로 200.5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13년 12월18일 1173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2월26일 62481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6월20일 68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248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3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3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