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서 7월18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인도 진출을 추진, 현대차와 동반 성장 예상"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7,000원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엠씨넥스가 인도진출 시 현대차, 현대모비스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전장용 카메라, 전장부품의 성장 확대 차원에서 인도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대자동차의 1차 공급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인도 생산 법인의 설립 추진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의 인도 생산법인으로 카메라 등 전장부품의 매출 확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자동차업체인 타타 등 해외 고객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높은 성장을 전망한다"며 "인도법인의 본격적인 생산은 약 2~3년 후로 예상된다. 올해 주가수익비율 7.9에 전장향 매출 확대, 인도 진출로 글로벌 고객 확보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3274억원, 영업익 181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연간 예상치는 매출액 1조3500억원, 영업익 757억원을 제시했다.
그는 "자동차의 전장화가 가속화, 자율주행 적용 단계 상향으로 1대당 카메라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이달 미국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글로벌적으로 자율주행의 단계 상향, 적용 차량 확대 등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엠씨넥스는 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카메라, 전장부품 매출은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 중 최대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6월12일 대신증권은 엠씨넥스에 대해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하며, 종전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3,377억원으로 49.6%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삼성전자 스마트폰 둔화, 비수기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내 높은 점유율 유지와 구동계 부문(OIS, Auto Focus)에서 점유율 확대가 수익성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1조 4,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771억원으로 73.6% 증가해 2019년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된다. 이에 대신증권은 엠씨넥스를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7,000원을 제시했다.
엠씨넥스의 2025년 매출 성장은 삼성전자 내 구동계 부문에서 점유율 증가가 주된 동력이다. 구동계 매출은 2,093억원으로 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사가 애플에 집중하는 가운데 엠씨넥스는 안정적인 수율과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에 공급하며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장부품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2분기 전장부품 매출은 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은 3,153억원으로 16.4%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1차 공급업체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전장부품을 공급 중이며, 자동차 전장화와 전기차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가 매출과 이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전장부품 업체에 카메라 및 전장부품 공급을 확대해 전장 업체로서의 성장도 추진 중이다.
엠씨넥스는 COM 기술 기반의 영상 전문 기업으로 휴대폰용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멀티 카메라 지문인식 솔루션과 ToF 카메라 등 신규 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과 중저가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채택 증가, 카메라 기반 전장 시장 및 광학식 지문인식 시장 확대가 주가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79.1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0.87%증가. 영업이익은 209.18억으로 37.5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0.68억으로 25.97%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0570.58억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 영업이익은 443.85억으로 143.6% 증가. 당기순이익은 648.63억으로 132.3% 증가.
엠씨넥스가 차량용 반도체 모듈 패키징 사업에 진출한다. 회사를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킨 카메라 모듈 외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반도체 모듈 패키징을 3000억원대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1월14일 'CES 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용 반도체 모듈 패키징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며 “상반기 중 베트남 공장에서 양산에 돌입, 연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씨넥스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자동차에 탑재되는 칩을 인쇄회로기판(PCB)에 실장, 완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를 PCB에 최종 조립하고 모듈화하는 것으로, 시스템인패키지(SiP) 형태로 제조하기 때문에 패키징이란 용어를 썼다.
엠씨넥스는 이를 위해 2022년 말부터 연구개발(R&D)에 착수, 반도체 표면실장기술(SMT) 기술을 확보했다. 또 150억원 이상을 투자,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 라인을 반도체 패키징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마무리했다.
회사는 국내 차량용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2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엠씨넥스가 고객사에 SiP 모듈을 납품하면, 팹리스 기업은 이를 완성차 업체에 다시 공급하는 구조다.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는 메모리와 함께 PCB에 실장돼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듈 패키징은 자동차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공정이다.
민 대표는 “현재 확보한 고객사 이외에 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IDM)과도 사업화를 논의 중”이라며 “반도체 패키징 부문 매출을 2000억~3000억원대로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엠씨넥스는 민 대표가 지난 2004년 설립한 부품사다. 주력 사업 영역은 모바일과 차량용 카메라 모듈로,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1조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 중인 중견기업이다.
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카메라 모듈을 넘어 반도체 모듈 패키징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건 지속 성장을 위해서다. 일반 휴대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부터 시작한 엠씨넥스는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며 급속 성장했고, 자동차가 전기차·자율주행차로 발전하면서 전장 시장을 공략, 모바일과 자동차가 균형을 이룬 회사가 됐다. 엠씨넥스 카메라는 현대자동차, 벤츠,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민 대표는 “중국 카메라 모듈 업체 역량이 지난 10년 동안 급속 발전하면서 기술 격차가 줄고 경쟁 구도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 차원에서 전장용 레이더와 라이다(LiDAR) 등 신규 아이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신사업 육성과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매출 2조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324.90억으로 전년대비 11.38% 감소. 영업이익은 182.24억으로 70.29% 증가. 당기순이익은 279.24억으로 21.55% 증가.
카메라 모듈 전문업체. 초소형 카메라모듈 분야에 대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휴대폰용 엑츄에이터, 생체인식모듈(홍채인식, 지문인식), 멀티 카메라모듈, 블랙박스용 카메라모듈, 로봇용 카메라모듈, CCTV용 카메라모듈, 3D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Kyocera 등 국내외 휴대폰 업체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 업체 등. 최대주주는 민동욱 외(28.2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086.38억으로 전년대비9.85% 증가. 영업이익은 107.02억으로 55.18% 감소. 당기순이익은 229.73억으로 41.85% 감소.
2012년 11월16일 307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2월4일 66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아간 모습에서 작년 10월28일 1672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5월22일 287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8일 258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67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7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0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3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