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폴드폰'(트리폴드폰)을 나란히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21일 오후 2시 59분 기준 세경하이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730원(26.41%)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경하이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폰용 필름을 독점 공급하는 업체다.같은 시각 이녹스첨단소재도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3.86%) 상승한 2만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용 OLED 필름, 회로 소재,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등 폴더블폰 핵심 부품을 제조한다.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메이트 XT 2'를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도 올해 10월 자사 첫 트리폴드폰인 '갤럭시 Z 트리폴드'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으로 일시적 조정기를 겪었던 이차전지 업체들의 주가가 최근 기지개를 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수요 급증은 아직 시기상조"라면서도 "중국산 흑연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대외 호재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한다.
7월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은 중국산 흑연에 93.5%의 관세를 매기면서 중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 축소를 유도하고 있다.
음극재의 주요 원료인 흑연은 글로벌 1~10위 기업이 모두 중국 업체일 정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중국산 흑연을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국내 업체가 반사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또 다른 호재는 리튬 가격 상승이다. 지난 18일 기준 상하이 금속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탄산리튬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지시로 칭하이성 광산에서 리튬 생산을 중단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리튬 가격은 이차전지 배터리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라며 "리튬 가격이 오르면 양극재 업체들의 제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배터리 완성품 가격과 전기차 가격까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전기차 밸류체인 업체들은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리튬 광산의 생산 중단에 따른 공급 축소는 이차전지 업체들 주가에 굉장히 중요한 트리거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가 기준 전일 대비 16.22% 오른 15만2600원에 거래되며 지난 5월 27일 장중 저점(9만5476원) 대비 약 60% 급등 거래 중이다. 장중 고점은 16만33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이날 장중 16.27% 오른 2만8950원에 거래되며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이날 하루에만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한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자회사를 통해 수산화리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9년 이녹스리튬을 설립하고 수산화리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지분율은 92%다. 본업인 디스플레이, 반도체용 소재에서는 여전히 영업이익 추정치가 1000억원대에 달한다.
상장업계 관계자는 "(이녹스첨단소재는) 현재 연간 2만t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지난 2023년 삼성SDI, SK온과 공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최근 1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조달해 설비 투자와 운용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5월19일 IBK투자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OLED TV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과 2025년 수익성 개선, 신제품 및 폴더블 신제품 효과를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1,131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대비 6.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INNOLED 사업부가 LG디스플레이의 패널 물량 증가와 점유율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한 반면, SMARTFLEX 부문은 계절성 영향으로 부진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며, 비용 구조 개선과 고수익 제품 믹스 유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186억원으로 1분기 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5.7%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67.6% 상승할 전망이다.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률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매출액이 2024년 대비 6.9% 증가한 4,5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별로는 INNOLED가 24.0% 성장한 3,00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SMARTFLEX는 20.8% 감소한 1,147억원으로 전망된다. INNOSEM은 385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INNOLED의 점유율 개선과 공급 제품 추가가 매출 증가에 기여하며, 2026년 예정된 해외 고객의 신제품 공급도 기대된다.수익성 측면에서는 2025년 영업이익이 2024년 대비 22.1% 증가한 1,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원/달러 환율 효과, 제품 믹스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1.1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68% 증가. 영업이익은 263.71억으로 67.33% 증가. 당기순이익은 200.21억으로 34.24%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28.09억으로 전년대비 9.25% 증가. 영업이익은 868.04억으로 105.88% 증가. 당기순이익은 700.57억으로 113.76% 증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70.03억으로 전년대비 20.92% 감소. 영업이익은 421.62억으로 56.59% 61.61% 감소. 감소. 당기순이익은327.74억으로 61.61% 감소.
기존 이녹스에서 IT소재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고분자 합성/배합기술을 기반으로 연성회로기판(FPCB)용 소재(주요상표-INNOFLEX, SMARTFLEX) 및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주요상표-INNOSEM),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주요상표-INNOLED) 등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음.
최대주주는 이녹스 외(30.8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08%).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893.53억으로 전년대비 0.42% 증가. 영업이익은 971.14억으로 0.40% 증가. 당기순이익은 853.61억으로 6.45% 증가.
2020년 3월19일 1340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2년 1월21일 574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12월10일 182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올 2월11일 32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1952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276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8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31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48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