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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24942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5/07/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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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신사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7월8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회 투여해 용량을 늘려 가는 단회투여 용량상승 시험(SAD)을 마쳤으며, 현재 반복투여로 안정성을 확인하는 반복투여 용량상승 시험(MAD)을 시행하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ID110521156이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합성신약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현재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등 주1회 투여하는 펩타이드 기반 주사제가 자리 잡고 있다. 환자 편의성을 위해 먹는 형태인 경구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경구용으로 승인 받은 의약품은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가 유일하며 이마저도 펩타이드 형태다.  

펩타이드 기반 약물은 효능은 높지만 생산비용과 경구용 전환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 저분자 화합물 기반 약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저분자 화합물은 생산 단가가 낮아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수 있고, 경구용 전환도 용이해 비만치료제의 '대중화'를 노릴 수 있어서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 글로벌 빅파마들은 최근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용 비만치료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ID110521156 역시 저분자 GLP-1 비만치료제에 속하며, 회사는 임상 1상 중간결과(저용량~중용량군)에서 초기 체중감량 효과를 본 것과 위장관계 부작용이 없었던 점을 주요 강점으로 제시했다. 일동제약이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00mg 투여군에서 4주 동안의 체중 감소 효능은 평균 6.9%, 최대 11.9%로 나타났다. 또 피험자 중 5% 이상 체중 감소를 보인 비율은 50mg 투여군에서 55.6%, 100mg 투여군에서 66.7%로 확인됐다. 

내약성 및 안전성 평가에서 발견된 중대한 이상 반응 또한 없어 이로 인한 시험 중단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저분자 GLP-1의 경우 위장관계부작용 등을 비롯한 내약성이 약점으로 꼽힌다. 실제 저분자 GLP-1 약물을 개발하던 일라이 릴리(오포글리프론)와 화이자(다누글리프론)는 부작용 문제로 투약을 중단한 바 있다. 특히 화이자는 위장관계 부작용에 더해 간독성까지 겹쳐지며 결국 다누글리프론의 개발을 포기했다. 하지만 일동제약은 간독성 관련 지표에 영향이 없었으며, 경미한 수준의 부작용만 관찰돼 GLP-1의 내약성 부문에서도 차별점을 확보했다. 

한편 ID110521156의 임상 1상 톱라인 결과는 오는 8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기술이전을 시도해 내년 상반기 중 임상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후 상업화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빅파마와 달리 일동제약은 기술이전으로 빠른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의 가치는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바이킹 테라퓨틱스(임상 2상)와 멧세라(임상 1상 및 비임상)의 시가총액이 각각 31억6000만 달러(4조3000억원), 30억9000만 달러(4조2000억원)인 것을 예시로 들었다. 

이어 "릴리의 '오포글리프론'을 제외하면 글로벌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은 대다수가 임상 1~2상 단계"라며 "이를 감안하면 일동제약의 개발 속도는 빠른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일동제약은 1상 연구 디자인 설계부터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을 진행했고 현재 다수의 기업과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양증권은 7월7일 일동제약에 대해 한국 경구용 비만치료제 대장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사제보다 훨씬 편리한 경구용 GLP-1 약물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경쟁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며 "릴리의 '오포글리프론'과 노보노디스크의 '리벨서스'가 체중감량 효과를 입증하며 내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전세계에서도 임상시험 단계의 경구용 GLP-1 약물은 손에 꼽히는, 그야말로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기업"이라며 "지금은 반드시 일동제약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저분자화합물 방식의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8월 말 1상 전체 탑라인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구용 GLP-1을 개발 중인 디앤디파마텍의 시가총액이 조 단위를 넘었고, 동물실험을 진행하는 킵스파마의 주가도 급등하는 등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지난달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ID110521156'의 임상 1상 중간결과는 글로벌 수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1상 Part B(다회증량시험)는 BMI 27kg/m² 이상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50mg, 100mg, 200mg 세 개 용량군으로 나눠 하루 한 번, 4주간 투여한 결과다. 저용량군(50mg)에서는 평균 5.5%, 중용량군(100mg)에서는 평균 6.9%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오 연구원은 "릴리의 오포글리프론 임상 1상 다회증량시험에서 4주차에 중고용량군에서 체중이 평균 4.8~5.4kg(약 5.7~6.4%) 감소했고 임상 3상에서는 40주차에 4~8%의 감량효과가 있었다"며 "직접 비교는 무리지만 'ID110521156'의 초기 체중감량 효과는 상당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내약성이다. 저분자 GLP-1 계열 약물에서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던 위장관계 부작용과 간독성에서 차별화된 결과를 보여줬다. 오 연구원은 "화이자의 '다누글리프론'은 임상 2상에서 환자의 50% 이상이 부작용으로 투약을 중단했고 결국 개발이 중단됐다"며 "반면 일동의 'ID110521156' 임상시험에서는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중단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고 간독성 사례도 전혀 보고되지않았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대표 이재준)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비만과 당뇨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6월25일 밝혔다.ID110521156은 GLP-1 RA(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특히, ID110521156은 기존의 대표적 치료제인 펩타이드 소재의 주사제에 비해 우수한 생산성과 사용 편의성 등 뚜렷한 차별점을 지니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먹는)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유노비아는 ID110521156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ㆍ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임상1상 단회투여 용량상승 시험(SAD)을 완료하고, 현재 후속 연구인 반복투여 용량상승 시험(MAD)을 진행 중이다.이번 학회 기간 동안 유노비아는 ID110521156에 대한 임상1상 단회투여 용량상승 시험과 반복투여 용량상승 시험의 간이 결과 및 관련 데이터 등을 토대로 주목할 만한 점을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연구 포스터에 따르면, 단회투여 용량상승 시험에서 ID110521156은 기존의 GLP-1 RA 계열 약물들과는 달리 유효 용량 범위 전반에 걸쳐 위장관계 부작용이 현저히 적게 나타나 뛰어난 내약성을입증했다.이어지는 반복투여 용량상승 시험의 경우 앞선 연구를 통해 확인한 위장관계 내약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저용량에서부터 점차적으로 늘리며 경과를 관찰하는 적정(titration) 과정 없이 유효 용량을 바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과체중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의 간이 결과, 투약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혈중 약물 농도 또한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약동학ㆍ약력학적 측면에서 1일 1회 경구 투여 용법에 적합한 약물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혈당 및 체중 감소 효능 등도 함께 확인했다.약물 용량별 코호트 중 100mg 투여군에서 4주 동안의 체중 감소 효능이 평균 6.9%, 최대 11.9%로 나타났으며, 피험자 중 5% 이상 체중 감소를 보인 비율이 위약 투여군에서는 0%인 반면, 50mg 투여군과 100mg 투여군의 경우 각각 55.6%와 66.7%로 나타나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하였다.한편, 내약성 및 안전성 평가에서 발견된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으며, 그로 인한 시험 중단 사례 또한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간독성 관련 지표에 영향 없이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으로만 관찰됐다.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ID110521156은 GLP-1 RA 계열로서는 드문 비(非)펩타이드 기반의 경구용 소분자 합성 신약물질이라는 차별점에 더하여, 이번 연구를 통해 내약성과 효능 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후속 임상개발 활동과 더불어 라이선스 아웃 추진 등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59.7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01% 감소. 영업이익은 41.95억으로 4269.79% 증가. 당기순이익은 5.00억으로 19.0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149.41억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 영업이익은 131.19억으로 539.4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24.02억 적자로 809.6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기존 일동제약의 의약품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업체로 16년8월 재상장됨.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및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 영위. 주요 제품으로 아로나민류(활성비타민), 후루마린(항생제), 라비에트(위궤양치료제) 등이 있으며 주요 상품으로는 모티리톤(소화불량치료제), 피레스파(폐섬유증치료제) 등이 있음.
23년11월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유노비아를 설립. 최대주주는 일동홀딩스 외(38.86%).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007.58억으로 전년대비 5.80% 감소. 영업이익은539.44억 적자로 734.81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809.61억 적자로 1421.70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19일 928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2년 4월6일 79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4월9일 1030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17일 23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3일 18330우너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저점에선 매수 관점이 유효할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09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4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6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