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028050]가 올해 2분기에 지난해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그룹사 및 중동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연합인포맥스가 7월24일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증권사 9곳이 제시한 삼성E&A의 실적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2천741억원, 영업이익은 1천630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34%, 영업이익은 37.92%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비화공 부문의 신규 수주가 부진했던 영향이 올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에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예상보다 적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주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됐다. 비화공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평택공장(P5)과 삼성바이오로직스 6공장 등의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됐고, 화공 부문에서는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 미국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가 하반기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카타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UAE) 등 중동의 다수 화공 파이프라인에서 연내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키움증권의 신대현 애널리스트도 "시장의 우려는 비화공 부문의 수주 회복 여부와 매출 역성장일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우려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화공 부문의 수주는 그룹사 투자에 대한 뉴스가 증가하면서 수주 정상화가 기대되고, 탑라인은 파드힐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의 이은상 애널리스트도 "하반기 이후 사우디 파드힐리 수주건이 매출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남은 분기 추가 수주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도 "상반기까지는 비화공 매출 감소 여파가 크게 작용했으나 하반기부터는 감소 폭이 줄어드는 반면, 화공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9개 증권사의 삼성E&A 목표주가는 평균 3만1천944원으로 전날 종가 대비 28%가량 높은 수
준이다. 최고가는 3만4천500원, 최저가는 3만원으로 모두 현재가인 2만4천950원보다 높다.
지난 1개월간 9개 증권사 중에 6곳이 삼성E&A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가장 높은 목표가인 3만4천500원을 제시한 장윤석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과거 수주 실적에 따른 예견된 값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의 초점은 수주성과에 따라 달라질 내년 실적 방향성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E&A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서 9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7월18일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평택 반도체 공장 P4(4라인)의 페이즈4(ph4) 마감 공사로, 오는 2027년 7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9096억원 규모다. 이는 삼성E&A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2.15%에 해당한다.
대금지급은 공사 현황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되는 방식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E&A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8%, 37.7% 감소한 2조3000억 원, 영업이익 1636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1637억 원과 유사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비화공 부문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난해 2분기 화공 부문의 대규모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베이스 부담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추정치에는 준공정산이익 등 별다른 일회성 요인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주목해야할 점은 탑라인 방향성의 변화”라며 “하반기 파드힐리 가스 매출 본격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수주한 말레이시아 지속가능항공유(SAF)와 아랍에미리트(UAE) 타지즈(Taziz) 메탄올 매출화도 뒤따를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중에는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와 미국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며 “최근에는 멕시코 그린 메탄올 프로젝트 협업 소식도 전해졌다”며 “향후 관계사 투자 재개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수주와 실적 추정치에 충분히 보수적으로 반영된 만큼 화공 추가 수주 등 긍정적 소식이 주가에 탄력적으로 반여욀 수 있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삼성E&A[028050]가 글로벌 수소 기업 넬(Nel)과 손잡고 공동 개발한 그린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CompassH2)'를 출시하며 세계 수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E&A는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컴퍼스H2를 처음 공개했다고 5월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130개국 7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행사로, 삼성E&A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컴퍼스H2는 그린수소 플랜트의 사전 타당성 조사부터 설계·조달·시공(EPC), 품질 보증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이다.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을 보유한 넬과 풍부한 EPC 경험을 가진 삼성E&A가 협업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컴퍼스H2에 설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의 수소생산시설 대비 설비 면적을 20% 줄였으며, 고효율 전해조 스택과 부대 시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그린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고 수소 생산 비용을 낮췄다는 게 삼성E&A 측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올해 3월 지분 인수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공동 개발을 본격화해 이번 성과를 이뤘다. 향후에는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을 적용하는 등 컴퍼스H2의 고도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컴퍼스H2 출시는 삼성E&A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세계 시장에 증명하는 계기"라며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을 통해 그린수소 플랜트 사업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E&A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메탄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올해 첫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E&A는 지난달 31일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과 'UAE 메탄올 프로젝트' EPC(설계·조달·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3일 밝혔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계약식에 남궁 홍 삼성E&A 사장과 마샬 알 킨디 타지즈 사장 등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UAE 루와이스 산업단지의 타지즈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5000t(톤)의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조4788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44개월이다.
삼성E&A는 최근 수행한 말레이시아 메탄올 프로젝트의 경험과 모듈화·자동화 등 혁신기술, 차별화된 수행 체계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할 계획이다. 삼성E&A는 루와이스 산업단지 내에서 8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축적된 노하우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E&A 관계자는 "메탄올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과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UAE 국가 경제 다각화에 기여하고 중동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785.0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8.8% 감소. 영업이익은 2957.63억으로 9.6% 증가. 당기순이익은 6386.73억으로 1.2% 감소.
연결기준 작년 누적매출액은 9조9665.51억으로 전년대비 6.2% 감소. 영업이익은 9716.13억으로 2.2% 감소. 당기순이익은 5276.37억으로 8.2% 감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6249.18억으로 전년대비 56.70% 증가. 영업이익은 9931.29억으로 41.28% 증가. 당기순이익은 6956.08억으로 16.85% 증가.
삼성그룹 계열의 글로벌 EPC(설계, 구매, 시공) 전문업체.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파이낸싱,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O&M에 이르는 플랜트 전 분야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 엔지니어링 상품 부분에 따라 화공 업스트림, 정유, 가스, 석유화학 등의 화공 사업부와 발전, 수처리/환경, 인프라(철도, 도시개발, 도로 등) 산업, 철강 등의 비화공 사업부로 구분.
최대주주는 삼성SDI 외(20.51%),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8.06%). 상호변경 : 삼성엔지니어링 -> 삼성E&A(24년4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0543.45억으로 전년대비 34.30% 증가. 영업이익은 7029.43억으로 39.67% 증가. 당기순이익은 5953.19억으로 69.57% 증가.
2000년 12월12일 137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1년 7월22일 175175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691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3년 8월2일 378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2월9일 163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올 3월18일 20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7일 178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15일 26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3일 2465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4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5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7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02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