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스바이오파마(이하 킵스파마)는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가 개발 중인 경구용 펩타이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오랄로이드(Oraloid™)’의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월18일 밝혔다.특허 출원과 함께 그동안 동물실험에서 높은 흡수율을 보였던 오랄로이드 플랫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먹는 비만약’ 개발 경쟁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펩타이드 약물을 경구로 전달하는 플랫폼 기술에 관한 것으로, 그동안 경구화가 어려웠던 인슐린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등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의 위장관 내 분해 방지와 장 점막 흡수 촉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킵스파마는 조성물 특허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오랄로이드 기술의 당뇨·비만 등 적응증 특허에 이어 제조법 특허, 다양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특허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특허 출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광범위한 권리 확보를 위해 PCT(특허협력조약)에 의한 국제 특허 출원도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GLP-1 등 펩타이드 성분의 약물은 경구 복용했을 때 큰 분자 크기와 낮은 안정성 때문에 혈액으로 흡수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위고비(노보 노디스크), 마운자로(일라이 릴리) 등 시장 주도 비만약들은 현재 주사제로 판매되고 있다.오랄로이드 기술은 칼슘 기반의 미네랄 성분으로 펩타이드를 감싸 위산과 소화효소에 의해 약물이분해되는 것을 막고 소장에서의 흡수율을 높인다. 미네랄 입자화된 캐리어의 구조 자체가 약물의 투과도와 안정성, 반감기를 증대시킨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앞서 킵스파마는 펩타이드 중에서도 분자량이 가장 큰 인슐린(약 5800달톤)의 경구 제형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절대 및 상대 생체이용률(경구 흡수율)을 공개한 바 있다. 비글견 대상 오랄로이드의 피하주사(SC) 대비 상대 생체이용률(Relative Bioavailability)은 37.7%, 정맥주사(IV) 대비 절대 생체이용률(Absolute Bioavailability)은 8.6%로 개체 별 데이터 편차가 크지 않고 재현성도 높아 임상적 유용성을 증명해냈다.또 영장류 대상 비임상시험에서는 6.7%의 절대 생체이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판 중인 유일한 경구용 GLP-1 성분 의약품인 노보 노디스크 ‘리벨서스’의 영장류 대상 절대 생체이용률(0.16%)와 비교하면 40배 이상 우수한 결과다.이용규 킵스바이오메드 대표는 “오랄로이드 기술은 펩타이드에 추가적인 변형이나 개선이 필요 없어 공정 단순화와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대량생산에도 용이하다”면서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폭넓게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특허 출원에 이어 오랄로이드 플랫폼의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논문 발표 등 후속작업도 진행중”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빠른 시일 내 특허를 등록하고 장기적으로는 비만·당뇨 외에도 시판 중인 모든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 가능하도록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 자회사 킵스바이오메드는 개발 중인 경구용 펩타이드 약물 전달 플랫폼 '오랄로이드(Oraloid)'의 영장류 흡수율이 경쟁사 대비 40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7월1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5)'에 참가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킵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오랄로이드의 영장류 대상 비임상시험에서 절대 생체이용률(경구 흡수율) 6.7%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시판 중인 유일한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팹티드) 계열 의약품인 노보 노디스크 리벨서스(영장류 대상 절대 생체이용률 0.16%) 대비 40배 이상의 우월한 결과다. GLP-1는 비만치료제(위고비)에 쓰인다. 리벨서스의 절대 생체이용률은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 때도 0.4%~1% 수준으로 높지 않았다.
회사는 소동물인 설치류부터 대동물인 비글견과 영장류에 이르기까지 경구 흡수율을 모두 확인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장류에서 확보한 절대 생체이용률은 정맥주사(IV)와 비교해 경구 흡수율을 분석한 것으로 피하주사(SC) 대비인 상대 생체이용률보다 정확한 흡수율을 확인하기 위해 측정한다. 이번 비임상시험은 오랄로이드가 적용된 '먹는 인슐린' 캡슐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에서 영장류 총 20여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황용화 킵스바이오메드 연구소장은 "앞서 비글견 대상 비임상시험에서도 오랄로이드는 절대 생체이용률 8.6%, 상대 생체이용률 37.7%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비임상에서 영장류의 상대 생체이용률은 확인하지 않았지만 임상적 유용성을 이미 충분히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황 소장은 "무엇보다 '리벨서스'에 적용된 'SNAC'이란 플랫폼 기술은 개발 초기에 경구용 인슐린 개발에 집중했지만 실제 임상과 제품 출시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결국엔 구조적으로 인슐린보다 더 안정적이고 소화 효소에 저항성이 높은 GLP-1 계열(세마글루타이드)에 SNAC을 적용해 GLP-1 유사체 경구 약물로 상용화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구용 인슐린에서 확인한 결과는 GLP-1보다 고분자 펩타이드라는측면에서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글 , 영장류 등 여러 개체에서 경구흡수율을 최종 확인함으로써 글로벌 빅파마가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GLP-1 적용 가능한 최적의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영장류 대상 GLP-1 비임상 시험을 비롯해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 단계에서도 조만간 좋은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킵스바이오파마(킵스파마)가 대규모 자금 조달과 의약품 유통사 추가 인수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6월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킵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4300원(25.22%) 오른 2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킵스파마는 지난 16일 230억원 규모의 제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1만5911원으로 책정됐다.킵스파마는 이번 조달 자금을 활용해 의약품 유통사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앞서 킵스파마는 한국글로벌제약과의 합병을 통해 연간 매출 규모를 350억~400억원 가량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추가 인수에 나설 경우 유통 기반 확대와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킵스파마는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영장류 대상 비임상시험 결과 발표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킵스파마의 주가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미국 공장에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설치한다는 소식에 킵스파마의 100% 자회사인 배터리솔루션즈 독보적 LFP 기술력이 부각 된 것으로 풀이된다.
5월28일 오후 2시 28분 현재 킵스파마는 전일 대비 680원(+4.24%) 상승한 1만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SDI는 GM과 함께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합작공장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도입을 협의 중이다. 이 공장은 당초 니켈이 80% 이상 들어간 삼원계 배터리만 생산하도록 설계됐지만 LFP 배터리도 병행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GM과 합작한 테네시주 공장의 일부를 LFP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예상보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 현상(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국내 증시에서 관련 2차전지와 LFP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킵스파마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실제 올초 킵스파마의 자회사인 배터리솔루션즈는 LFP(리튬인산철) 계열 리튬이차전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전처리 시설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에 LFP 배터리 재활용 관련 전처리 공장이 생긴 것은 처음이다.
배터리솔루션즈는 그동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전·후처리 공정을 정부 유관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개발해왔다. 이번 전처리 시설 완공은 그 첫번째 성과다. 전기차에서 나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은 전처리와 후처리 공정으로 나뉜다. 전처리 공정에선 배터리의 선별과 방전, 파쇄 및 건조를 거쳐 블랙파우더로 불리는 검은 가루가 만들어진다. 블랙파우더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해내는 작업이 후처리 공정이다.
배터리솔루션즈가 완공한 전처리 시설은 블랙파우더를 연간 최대 7000톤(t)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약 4만대(500kg 배터리팩 기준)에 들어가는 리튬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터리솔루션즈는 추후 대규모 양산 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증설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06.4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12% 증가. 영업이익은 0.89억으로 97.41% 감소. 당기순이익은 14.06억 적자로 30.35억에서 적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275.83억으로 전년대비 38.48% 증가. 영업이익은 62.17억으로 103.17% 증가. 당기순이익은 16.12억으로 58.19% 감소.
OLED 장비 개발, 공급업체로 17년9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를 대상으로 정밀장비 제작 및 제어, 비젼기술을 바탕으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음. 주요 제품으로는 OELD 마스크 인장기 등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재생연괴 생산 및 제조업체인 배터리솔루션즈와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인 빅씽크, 순환기용 및 소화기관용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ETC)을 제조 및 판매하는 한국글로벌제약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둠밈 외(25.76%). 상호변경 : 케이피에스 -> 킵스파마(25년4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21.33억으로 530.31% 증가.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30.60억으로 86.1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4.63억으로 120.4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17년 3월2일 218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0년 5월27일 258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작년 12월9일 4160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6월17일 2215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가까이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368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4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57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7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