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4일 주식시장에서 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를 인하받기 위해 대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닉스는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OPELIKA)시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북미 고객사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6% 오른 1만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를 인하받기 위해 대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으며 한국의 대미 투자는 미일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를 투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와 대미 수출 구조가 비슷한 일본이 미국과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향후 진행되는 협상에 따라 자동차 품목에 부과된 25% 관세율을 낮출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미간 조선업 협력으로 연간 10억~15억 달러 규모 기대효과가 발생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를 수록 미국 조선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우리 정부 측에선 조선 협력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의 대미 투자, 미국 원유 수입량 확대 등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의 큰 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선 자동차품목관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미국이 일본과 관세 인하를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자동차 관세 인하를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닉스는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OPELIKA)시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북미 공급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이후 미국 현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닉스는 글로벌 OEM 및 배터리 메이커들의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에 나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핵심 부품 기업 이닉스 주가가 폭풍질주 하고 있다. 7월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 현재 21.18% 상승 1만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가속도를 내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닉스는 정호실업으로 출발해, 2차전지용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기차용 파우치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높이는 배터리셀 패드 및 내화소재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닉스의 부품은 SK온, 현대모비스 등 주요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며, 완성차 고객사로는 폭스바겐, 현대차, 기아, 포드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기차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소재 기술 특화 역량이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OPELIKA)시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북미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이후 현지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닉스는 글로벌 OEM 및 배터리 메이커들의 공급망 재편 흐름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에 나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 공장은 향후 포드, GM,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 대상의 수주 기반을 넓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시되는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닉스가 보유한 내열성·내화학성 소재 기반의 고기능성 패드 기술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설계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배터리 폭발 방지와 열 확산 방지 등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닉스는 향후 북미 외에도 유럽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소재 개발과 양산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9.9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7.41% 증가. 영업이익은 1.40억으로 12.7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36억으로 2.3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미국 현지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돌입한 이닉스가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배터리셀패드 수주를 완료했다. 포드 전기차에도 내화성능이 강화된 배터리셀패드 유상샘플을 공급 후 최종 테스트 중이다.
2월13일 이닉스 관계자는 “2024년 말부터 포드에 내화성능이 강화된 배터리셀패드 유상샘플을 공급했고 현재 성능 테스트 진행 중”이라며 “테스트 최종 결과는 올해 중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포드에서 인증을 받으면 레퍼런스가 생기게 되므로, 잠재 고객사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닉스 측이 밝힌 잠재고객사는 볼보, 닛산,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다.
미국 현지 공장 완공 후 생산에 들어간 이닉스는 해외 진출도 순항하고 있다.
이닉스 관계자는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도 내화 배터리셀패드 수주를 완료했다”라며 “관련 제품은 현대모비스에 납품해 최종적으로 현대차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REV는 하이브리드차의 일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주목받았다. 소형 엔진으로 전기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하며,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주행거리가 긴 자동차가 필요한 북미의 지리적 특성상, 북미 내 ERE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미국 법인에서는 내화격벽과 배터리셀패드 2세대 제품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능력(CAPA)을 증설할 예정”이라며 “구축 완료 시 북미의 완성차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에 내화배터리셀 패드 등 전동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유럽 내 전동화 시장을 타깃으로 유럽 진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7월 인수한 체코 법인이 거점이며, 법인 바로 옆 부지를 9억 원에 매입해 추가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닉스는 세계 각지에 생산 공장이 있어 미국발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정책이 당사에 유리하게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세가 확대될 경우 미국에서 생산부터 가공까지 직접 해 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략까지 세우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배터리셀패드와 내화격벽 이외에도 배터리 팩 시스템의안전을 강화하는 신규제품을 생산 중이다. 현재 양산 중인 제품의 원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내화소재를 활용한 제품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아산2공장에 구축 중이다. 신규 아이템 추가 생산을 위한 부산 2공장도 40억을 들여 3월 착공해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45.18억으로 전년대비 12.09% 감소. 영업이익은 15.35억 적자로 107.86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0.03억으로 90.89% 감소.
사측은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1024년 신규상장관련 발생하는 비용의 일시적 증가와 종속회사 신규 설립에 따른 초기 사업구축을 위한 비용증가 그리고 전기차 시장의 수요감소로 인한 주요 고객사의 매출감소 등이라 설명.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88.90억으로 전년대비 4.01% 증가. 영업이익은 107.86억으로 15.06% 증가. 당기순이익은 110.19억으로 2.01% 증가.
전기차 2차전지 부품 전문업체. 2차전지 Safety Solution 업체로 배터리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테이프, 흡음재 등을 제조, 판매.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 On의 계열사인 SKBA(SK Battery America)를 통해 폭스바겐(Volkswagen), 현대차, 기아차,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에 공급중. 최대주주는 강동호 외(61.41%).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143.02억으로 전년대비 15.21% 증가. 영업이익은 93.74억으로 4.91% 감소. 당기순이익은 108.02억으로 22.90% 증가.
작년 2월1일 상장, 당일 517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4월9일 770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21일 1411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3일 1117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25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3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