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카디비(Cardi B) 효과’로 글로벌 판매가 급증했다고 7월24일 밝혔다.
카디비는 지난 7일(한국시간) 개인 틱톡 계정에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을 소개했다. 이후 미국 틱톡샵에서 미샤 7월 2주 차 일평균 매출은 1주 차 대비 1225% 증가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2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틱톡샵은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이다. 콘텐츠 내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미샤는 틱톡샵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마존에서도 대박이 났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미국 아마존 최대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가 진행된 8일~11일(현지시간) 일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증가했다.
미샤에 따르면 프라임데이 종료 이후에도 아마존 내 비비크림 매출은 카디비 영상 업로드 전 대비 약 1.5배~2배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미샤 비비 크림은 아마존 비비크림 카테고리 ‘톱3’를 유지하고 있다.
카디비가 소개한 미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미샤 대표 ‘보랏빛 앰플’ 발효 성분을 담아 메이크업과 동시에 탄력·보습·광채 등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한다.
남웅 에이블씨엔씨 미국 법인장은 “미샤는 최근 틱톡과 아마존이라는 핵심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SNS 기반 마케팅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BB크림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색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7월16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인디뷰티의 원조로써 미국 사업 집중에 대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성장을 이끌 뉴페이스로서 관심가져야 할 종목이라고 평가했다.에이블씨엔씨는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와 어퓨를 통해 기초·한방·색조·더마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기초 35% △색조 39% △바디·헤어3% △기타2%다.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미국 사업 집중에 따른 성과가 발현되고 있다. 미샤 브랜드의 BB크림과 쿠션팩트가 아마존 채널 내 색조 화장품 순위 100위권내 진입·상승 중에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올해 2분기 혹은 3분기부터 미국향 매출이 주요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할 것이라는 관측이다.국내에서도 매출이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스킨케어·색조 브랜드인 어퓨를 비롯해 일명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미팩토리, 색조 브랜드인 머지가 다이소에 입정했다.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미출 비중이 10% 이내로 하락하면서 실적 기저효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매출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세 감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시장 내 동종기업(PEER) 감안 시 적정 멀티플은 주가수익비율(P/E) 20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박 연구원은 "대주주가 투자자로서 재매각 가능성이 높다. 이에 재매각 이전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노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일본 시장에서 신규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글로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월4일 밝혔다.
미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 'M 매직쿠션'으로 쿠션 파운데이션의 대중화를 이끌며 누적 판매량 약 3600만개를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우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일본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글로우 시리즈 제품군은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19호, 21호, 23호) △글로우 UV 톤업 프라이머 △글로우 UV 톤업 파우더 팩트 △글로우 파우더 △글로우 스킨밤 등 총 7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기존 M 매직쿠션이 올인원 기능에 중점을 뒀다면 글로우 시리즈는 사용 단계를 세분화해 섬세한 피부 표현과 지속력을 높인 것이 차별점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글로우 시리즈의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브랜드 최초로 일본 아이돌 그룹을 단독 앰버서더로 기용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 성향이 강한 일본 시장 특성을 반영해 현지 주요 버라이어티숍 및 드럭스토어에 대한 입점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가 고성장 기대감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5월.21일 오전 9시59분 현재 한국화장품제조는 전일 대비 8350원(24.67%) 오른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도 16.71% 뛴 1만60원을 기록 중이다.이외 잇츠한불(7.48%), 토니모리(6.82%),에이블씨엔씨(5.49%), 코스맥스(5.04%), 콜마홀딩스(4.85%), 한국콜마(3.69%), LG생활건강(2.93%), 에이피알(2.12%), 아모레퍼시픽(0.95%)를 기록 중이다.올해 화장품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특히 중국 의존도가 줄고 매출처가 다변화된 게 특징이다. 이 기간 중국으로의 매출은 10% 줄어든 반면 비(非)중국으로의 매출은 53% 늘어났다. 중국을 뺀 지역별 성장률은 △미국 92% △유럽 70% △일본 37% △동남아 35% 순으로 나타났다.앞서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영업이익이 12.9% 오른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같은 기간 229.1% 증가했다.다른 회사보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LG생활건강도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510억원을 내며 10개 분기 만의 증가세를 보였다.증권가는 수출 지역 다변화와 한국 인디 브랜드 성장세에 힘 입어 연간 화장품 수출 기록이 계속해서 경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화장품은 분기 최다 수준인 175개국으로 수출됐는데 이 가운데 110개국이 최대 수출을 기록 중인 상태다. 2분기 이후 전망도 밝다는 얘기다.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상장사들의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눈높이가 높아진 기업들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반도체, 화장품 등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4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90% 증가. 영업이익은 51.07억으로 26.76% 증가. 당기순이익은 40.39억으로 8.49% 증가.
에이블씨엔씨(ABLE C&C, 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와 손잡고 선보인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어퓨는 지난 7월 론칭한 더퓨어 티트리 라인이 출시 8개월만에 누적판매 33만개를 돌파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다이소 단일 채널에서만 판매 집계된 수치다. 지난달 매출은 23년 월 평균 매출 대비 62%나 상승했다.어퓨의 더퓨어 티트리 라인은 불규칙한 생활로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와 사춘기 고민 피부를 티트리잎추출물과 병풀추출물을 결합시킨 핵심성분으로 빠르게 진정시켜준다. 토너패드와 에센스, 스팟 세럼, 수딩 젤 크림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특히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은 지난달 매출이 23년 월 평균 매출 대비 199% 급상승하며 일시 품절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더퓨어 티트리 스팟 세럼이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가성비 다이소 뷰티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본부 조예서 본부장은 "최근 다이소가 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채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퓨의 다이소 전용 라인이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대와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판매업, 화장품 유통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A)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스킨케어, 한방, 색조, 더마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미샤 On-Line/직영/가맹 사업도 영위.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현지화 전략을 추진. 종속회사로 미팩토리, 북경애박신화장품상무유한공사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리프앤바인 외(63.7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78.73억으로 전년대비 5.73% 감소. 영업이익은 99.76억으로 223.7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10.74억으로 433.6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08년 10월28일 56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2년 10월8일 60406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2년 10월17일 406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2023년 9월18일 1493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4월9일 573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7월24일 10290우너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5일 6010우너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02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94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03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1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