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기 부품업체 아스트(067390)가 글로벌 항공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스트의 공급처인 스피릿에어로시스템을 보잉이 인수하는 절차를 마무리하면 보잉 자회사에 직접 공급하는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항공 부품업계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월21일 항공기 부품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시장(P2F·Passenger to Freighter)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 분석기관인 스페리컬 인사이츠는 글로벌 P2F 시장이 2023년 38억달러에서 2033년까지 69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흐름을 타고 항공기 구조물 전문 제조사인 아스트도 성장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아스트는 동체(E2 Fuselage), 섹션48(Section48), 어퍼/로우어 데크(U/L Deck)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 대부분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의 P2F 개조사업은 지난달 초도호기 출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본격 궤도에 올랐다. 총 812억원 규모로 확대된 해당 계약은 글로벌 항공기 개조 시장에서 아스트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증명한 사례로 꼽힌다.
IAI뿐만 아니라 브라질 엠브라에르와의 군용기 부품 공급 계약(약 740억 원 규모), 스피릿에어로시스템과의 장기납품 계약 등 주요주문자상표부착(OEM) 파트너십도 강화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목은 바로 스피릿에어로시스템과의 계약이다. 보잉이 스피릿을 자회사로 인수하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아스트의 기존 공급망이 보잉과의 직접 계약 구조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내 항공 부품사가 글로벌 항공기 제조업체와 직계약 단계에 진입하는 것은 드문 일로, 향후 아스트의 기술 신뢰도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사업 구조 또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아스트는 2024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초정밀·대형 가공 능력을 갖춘 항공 구조물 부문은 글로벌 항공기 생산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스트는 과거 단일 고객 위주이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P2F 기반 구조물 공급 확대, E2 항공기 조립 부품 다변화, C-390으로 시작된 방산부문 포트폴리오 추가, 고객의 다변화 등으로 인한 매출구조 확대 등 안정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체질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아스트 관계자는 “단순 부품공급사를 넘어 IAI·엠브라에르·보잉 등 글로벌 항공 메이저들이 ‘신뢰 가능한 공급망 파트너’로 주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 R&D 과제와 첨단 항공 기술 개발 참여 등으로 기술을 내재화해 한국 항공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동체 구조물 제조업체 아스트(067390)는 과거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결과에 대해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경영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7월14일 밝혔다.
아스트는 지난 11일 증선위로부터 과거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권발행제한 12개월,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 결정을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증선위는 아스타의 이전 경영진 전원 교체 및 대주주 신규 자금 투입 등의 경영정상화 노력을 고려해 상장관리조치는 필요치 않다고 판단, 거래정지와 상장실질심사는 면제했다. 이에 따라 상장유지와 주식거래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증선위 의결은 2023년 3월 아스트는 최대주주가 알파에어로(연합자산관리가 업무집행사원으로 있는 펀드의 투자목적회사)로 변경된 직후 경영진단 과정 중에 재고자산 오류를 발견하고, 재무제표를 자진 정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곧바로 회계감리에 착수했고, 지난 11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에서 아스트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재발하지 않도록 글로벌 ERP 도입을 완료하고, 내부통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신규 사업인 IAI B777 P2F Kit의 납품 개시, 엠브라에르 군 수송기 C-390 개발, 보잉의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본 사업에 매진해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는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인 IAI에 초도품을 납품했다고 7월10일 밝혔다.
IAI는 개인전용기(Business Jet)와 조기경보기, 항공전자, 미사일, 군사위성, 로켓 등을 개발·생산하는 이스라엘 국영방산기업이자 세계 항공우주전문기업으로, 인천공항에 조성 중인 MRO 단지에서 항공기 개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납품한 제품은 보잉 화물기 B777-300ER 개조사업 관련 1호기 초도품으로, 지난 2022년 8월 IAI와 맺은 화물기 개조사업 관련 계약에 따른 것이다. 계약 후 2024년 단가인상 등을 반영해 6205만달러(약 812억원) 규모로 계약을 변경한 바 있다.
양사는 경상남도 사천 아스트 본사에서 김두일 아스트 대표와 IAI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아스트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에어로스페이스(STEA)와 함께 보잉 B757 및 에어버스 A320·A321 여객기에 대한 화물기 개조(P2F) 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100여명의 인력이 2년 이상 개발 기간을 거쳐 신규사업 중 최대 수량이면서 최고 난이도의 제품을 개발해 이번 초도품을 출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초도품의 성공적인 출하는 아스트가 보유한 글로벌 톱 클래스의 항공기 개조 초정밀 판금 및 가공기술 역량을 해외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항공사들의 노후화 기종에 대한 화물기 개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스트(067390)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뿐 아니라 순이익까지 흑자전환하면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아스트는 1분기 매출액 643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75.6% 성장했다고 5월15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영업이익은 59억6072만원으로 세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고 당기순이익은 17억6749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순이익까지 흑자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스트는 작년에 대규모 자본확충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한 데 이어 주요 매출처와의 단가 인상 협상, 자회사 합병 등을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 노력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위크아웃 이후 경영정상화를 위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분기 흑자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연간 흑자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3.1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5.61% 증가. 영업이익은 59.61억으로 135.8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ㅇ. 당기순이익은 17.67억으로 254.6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항공기 정밀 부품 제작업체 아스트가 글로벌 항공 산업 회복에 따른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28일 아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 ‘보잉’이 737 맥스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아스트는 2013년부터 보잉에 후방 동체 핵심 부품 등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 보잉이 수익성 제고와 자체 캐파(생산능력) 축소를 위해 아웃소싱을 확대함에 따라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행 중인 관세 정책 여파와 관련해, 아스트는 외신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항공사들의 보잉 항공기 주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항공기 도입 계획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보잉은 연초 월 30대 수준이던 737 맥스 생산량을 월 38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아스트 관계자는 “신규 수주 확대에 따라 납품 단가를 재협상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선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에도 보잉이 생산 확대와 수익성 유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는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란 입장이다.한편, 아스트는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브라질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로부터 최상위 협력업체를 의미하는 ‘슈퍼 티어1(Super Tier 1)’ 자격을 획득했다. 또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항공기 개조(P2F·Passenger to Freighter)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로 제조업체 중 최초로 기술특례로 상장. 민항기 동체 제조 사업부문과 항공기 개조 사업부문을 영위중. 민항기 제조 부문에서는 Boeing社 737 기종의 후방동체 부분인 Section48, Embraer社의 E-Jet II의 동체 Fuselage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항공기 개조 부문에서는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에 필요한 화물기용 도어(MDCD:Main Deck Cargo Door) 및 관련 구조물을 제조하여 납품중. 수출비중이 매출실적에서 90%이상을 차지. 최대주주 알파에어로 외(70.37%).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84.84억으로 전년대비 3.92% 증가. 영업이익은 363.83억 적자로 133.8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403.28억 적자로 132.51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작년 12월9일 46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2월24일 896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11일 493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5월23일 642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24일 548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2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45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1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85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