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장비기업 아이에스티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7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15.95% 올라 1만 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티이가 기존 주력 장비 사업의 고도화와 함께 수소에너지 분야 진출에 나서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존 반도체 클린룸 장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 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아이에스티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FOUP Cleaner(웨이퍼 운반용기 세정기기)를 비롯해 Sorter, EFEM, Shelf 등의 장비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아이에스티이의 핵심 경쟁력은 세정·운반 자동화 장비에 특화된 기술력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오염을 최소화하는 고정밀 클린 솔루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OUP Cleaner 장비의 경우 국내외 주요 공정에 납품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기반 위에서 아이에스티는 신제품 PECVD(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장비) 개발을 통해 반도체 전공정 영역으로의 확장도 꾀하고 있다. PECVD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공정에서 핵심적인 증착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국산화율이 낮은 분야다.
업계에서는 아이에스티의 PECVD 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국산 장비 의존도 증가 및 외산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메모리 기업의 고부가가치 공정 투자 확대 흐름과 맞물리며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아이에스티는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수소에너지 분야 진출도 추진 중이다.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에서 확보한 정밀 가공, 진공, 고온 공정 기술을 수소 추출·저장·활용 장비에 접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수소 분야는 최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맞물려 급속히 성장 중인 산업이다. 아이에스티는 이 시장에서 수소 정제 및 공급 장비, 연료전지 스택 부품 등을 개발해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출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클린룸 장비는 정밀성과 안정성이 핵심이기 때문에 기술이전이 쉬운 분야가 아니다”며 “아이에스티는 확보된 기술자산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에너지·환경 분야로까지 확장할 수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에스티는 올해 하반기 중 PECVD 장비 시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수소 사업과 관련된 첫 시제품도 2025년 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술 기반의 제조기업에서 다각화형 미래산업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반도체 장비 기업 아이에스티이(212710)(ISTE)가 강세를 보인다. 중동 특수가 지속되며 엔비디아 주가가 우상향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아이에스티이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5월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아이에스티이는 전 거래일보다 4.49%(490원) 오른 1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엔비디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휴메인과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젠슨 황 CEO는 “사우디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이를 활용해 AI 공장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일 데이터센터 기준으로 글로벌 최대 수준인 5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50~300MW) 대비 대규모 시설이다. 엔비디아 GB300 가격이 3만~4만 달러로 추정되는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통해 7억 달러(1조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서버 수요 증가는 CPU 및 GPU 외에도 HBM과 DDR5와 같은 메모리 수요로 이어진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빅테크 AI 설비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대중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대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두 회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0.90배, 1.27배로, 대외 불확실성이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향후 관세 협상 추가 진전 여부, 엔비디아 신제품 본격 출하 시기 변화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아이에스티이는 2013년에 설립한 후 반도체 장비 제조 및 수소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풉 클리너 장비 개발에 성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에는 단독 공급 체제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미래성장 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공정 장비인 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PECVD)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양산 검증단계에 있다. 2023년 SK하이닉스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24년 초에 개발한 HBM에 특화된 풉 클리너(FOUP Cleaner) 장비의 지속적인 판매 등을 통해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의 실적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SK하이닉스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에스티이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오는 2028년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에스티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풉(FOUP) 클리너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유리기판까지 대응 가능한 풉 클리너를 개발완료, 상장 당시 유리기판 시장의 확대시 제품군 확장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거라고 전망한 바 있다.
5월26일 10시 32분 기준 아이스테이티는 전일 대비 14.08% 상승한 10,29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가 2028년 반도체 제조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 유리기판은 인공지능(AI) 칩과 같은 고성능 반도체 구현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부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 반도체 시장 대비에 착수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8년 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유리기판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대체하는게 골자로, 삼성전자 유리기판 로드맵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이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 실리콘 인터포저를 글라스 인터포저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풉 클리너를 공급하고 있는 아이에스티이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유리기판 공정에도 대응 가능한 풉클리너를 개발하여 양산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에스티이에 따르면 회사의 NFC600은 후공정 600mm PLP (Panel Level Packaging) 공정용 FOUP 세정이 가능해 유리기판 기반 반도체 후공정 개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아이에스티이는 올해 초 상장을 앞두고 유리기판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바 있다. 아이에스티이 관계자는 "PLP 업체로부터 장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유리기판 기반의 PLP향으로 제품군 확대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리기판 기반의 반도체 시장이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당사의 풉 클리너 확장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2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13.90% 증가. 영업이익은 3.07억으로 5.4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67억으로 6.3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0.87억으로 전년대비 51.07% 증가. 영업이익은 6.38억으로 7.1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5.58억으로 1.2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OLED, LCD, 자동차 등 다양한 기타산업에 사용되는 장비 및 부품 판매업체. 특히, 주력사업인 반도체 장비사업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FOUP Cleaner를 주축으로 Sorter, EFEM, Shelf, 반도체부품 등을 판매. 주요 거래처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실트론, Soitec 등의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확보. 신규 사업으로 PECVD 장비를 개발하여 사업화를 추진중. 아울러 수소충전소 EPC, 수소생산 EPC 등 수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조창현 외(46.00%).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1.97억으로 전년대비 27.27% 감소. 영업이익은 7.10억 적자로 14.67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29억 적자로 57.3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올 4월9일 835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5월12일 118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15일 655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8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02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128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241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