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들 스스로 몇번에 걸친 핀셋 검증을 거쳐 승인한 세계 3번째 항체치료제를
널리 홍보하고 사용하게 해서 이 엄중한 시기 판데믹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많은 국민들은 물론 일선 보건소 직원 조차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승인 소식을 모르고 있고,
환자를 치료해야 할 병원에서는 치료제 사용 절차가 너무 어렵다는 하소연을 합니다.
까다롭기 소문난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사용권고를 내린 그 치료제를 말입니다.
적기에 치료제를 처방하여 표준치료제 대비 회복기간을 줄이거나,
중증 혹은 사망으로 넘어갈 위험성을 낮출수 있는 치료제를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널리 홍보를 안하는 이유가 기가 막히게도 주가부양 등 주가조작에 사용될수 있다는 외부의 항의 때문이라는데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질병관리청이 왜 일개 기업의 주가부양을 걱정하고 있나요?
그것도 국내외에서 정상적으로 치료제 사용허가 승인 및 권고를 받은 뛰어난 업체를 말입니다.
그런 업체일수록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치료제 사용을 권장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물론 사용 승인 나지도 않은 업체명 및 치료제를 언급 안하는 것은 이해가 되고 당연합니다.
하지만 셀트리온 렉키로나주는 엄연히 당신들이 승인해준 제품이고, 국민의 건강을 돌볼 귀한 자산입니다.
외부에서 항의했다는 세력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병관리청은 그런 말도 안되는 항의에 휘둘릴것이 아니고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건강과 질병 관리만 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더 이상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복지부동 행태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제발 당신들 가족과, 이웃과, 국민들의 건강해 질 권리와 행복해질 기회를 뺏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