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뿐만 아니라 칼레트라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아산병원은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경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3월까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400mg을 1일 1회 7일에서 10일 동안 복용하고, 바이러스 수치를 통해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칼레트라 역시 1일 2회 7~10일 동안 복용하게 해 같은 방법으로 효능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칼레트라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현재 국내에서도 코로나19 1차 치료제로 제시돼 실제로 환자에 투여되고 있다.
칼레트라(리토나비르-로피나비르)는 한국애브비의 제품으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으로 HIV-1(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의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성분명으로, 류마티스관절염, 유년성 류마티스 관절염, 원판성 및 전신홍반루푸스, 광과민성 피부질환과 말라리아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한국피엠지제약 '듀록정', 유니메드제약 '아루킨정', 텔콘알에프제약 '옥시퀸정', 에리슨제약 '옥시크로린정', 명인제약 '클로퀸정', 레고켐제약 '폴라닐정', 한국코러스 '할로크로신정', 한림제약 '할록신정', 비씨월드제약 '히로퀸정' 등 완제품이 있다.
최근 나온 해외 연구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칼레트라 등 치료제의 코로나19 효능이 분분한 상황이다. 국내 연구진들이 임상을 통해 어떤 결론을 도출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