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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4/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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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노바티스 자카비 코로나19 임상시험서 평가 


중증 환자 치료제로 가능성...동정적 사용으로도 제공



노바티스가 JAK 억제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를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개시하기로 했다.


▲ 노바티스가 JAK 억제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를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개시하기로 했다.


노바티스는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환자에서 치명적인 호흡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중증 면역 과잉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치료제로 자카비의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파트너사 인사이트(Incyte)와 협력해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독립적인 연구에서 나온 전임상 증거 및 예비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며, 급성 이식편대숙주병, 골수증식종양 같은 질환에서 자카비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된다.

해당 임상시험은 SARS-CoV-2 감염으로 인한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에서 자카비와 표준치료 병용요법과 표준치료 단독요법을 평가할 것이다.

노바티스의 존 차이 글로벌의약품개발 총괄 겸 최고의료책임자는 “노바티스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긴급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치료제를 승인된 적응증 외에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카비가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고 집중치료 및 기계환기를 필요로 하는 환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은 고무적이며 추가 조사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연구 계획을 확정하고 환자를 모집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없는 환자에게 접근성을 제공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코로나19 범유행의 급속한 확산과 연구 계획 확정에 따라 긴급한 사용을 위한 국제적인 동정적 사용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현재 허가된 적응증에 대해 자카비를 이용하는 환자의 접근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카비 요청 증가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에서 룩소리티닙 접근 요청은 인사이트에 의해 조정된다.

현재 자카비는 골수섬유화증과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로 허가돼 있다.

우리 파나픽스와 유사한 기전으로 알려진 약입니다



“구충제 ‘이버멕틴’, 이틀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죽였다

호주 모내시대학교 연구팀 발표호주 7뉴스 보도화면 캡처, 연합뉴스
광범위 구충제인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언론 7뉴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모내시대학교 연구팀의 진행한 세포배양 실험 결과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버멕틴은 세계 각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구충제다. 부작용과 독성이 적어 ‘기적의 약물’로 불리기도 한다. 강변사상충, 림프사상충,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회충, 구충 같은 장내 기생충과 이, 벼룩 등 체외 기생충에도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애완동물의 사상충 치료제로도 많이 쓰인다. 특히 열대 지방의 풍토병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매년 약 2억명에게 투여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충제의 역할보다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염증성 주사 치료에 쓰이며 피부에 바르는 외용제도 허가돼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이버멕틴의 항암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한국 국립암센터에서는 뇌암, 췌장암, 폐암 세포주에서 동일 효능을 가진 항암 후보 물질로 이버멕틴을 연구하고 있다.

모내시대학교 연구팀은 “이버멕틴 단일 용량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 제거할 수 있었다”며 “24시간 내에서도 상당한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버멕틴이 어떤 작용 과정을 거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사람에게 사용하기 적합한지, 적절 복용량은 얼마인지에 대한 추가 연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