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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4/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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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일라이 릴리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바리시티닙(제품명 올루미언트)

미국 정부기관과 협력...2개월 내 결과도출



일라이 릴리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바리시티닙(제품명 올루미언트)과 시험단계 의약품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릴리는 10일(현지시간)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NIAID의 Adaptive COVID-19 Treatment 시험에서 바리시티닙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릴리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에서 바리시티닙은 코로나19를 진단받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잠재적인 코로나19 치료제로서 효능 및 안전성이 평가된다. 미국에서 이달 안에 연구가 시작될 것이며 향후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국가로의 확대도 계획돼 있다. 임상시험 결과는 앞으로 2개월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리시티닙은 경구용 JAK1/JAK2 억제제로 전 세계 65개 이상의 국가들에서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환자 치료제로 허가됐다. 바리시티닙의 미국 처방 정보에는 심각한 감염 발생 위험에 관한 경고문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위험은 면역체계에 대한 바리시티닙의 영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릴리는 코로나19에서 관찰되는 염증성 연쇄반응을 고려할 때 바리시티닙의 항-염증 활성이 코로나19에 잠재적으로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환자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외에도 릴리는 앤지오포이에틴2(Angiopoietin 2)에 대한 선택적 단일클론항체 LY3127804를 급성 호흡곤란증후군(ARDS) 진행 위험이 높은 코로나19로 입원한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앤지오포이에틴2는 급성 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는 단일클론항체로 앤지오포이에틴2 영향을 억제하는 것이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으로의 진행을 감소시키거나 코로나19 환자에서 기계 환기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시험할 예정이다. 이 임상시험도 이달 안에 미국에서 시작된다.

릴리의 대니얼 스코브론스키 최고과학책임자 겸 릴리연구소 소장은 “릴리는 이 범유행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속력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모든 가용 자원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제 개발은 우리의 필수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임무의 일부이다.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 학계, 다른 회사와 자원, 데이터, 전문지식을 결합해야 한다. 우리는 바리시티닙과 항-Ang2 임상시험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릴리는 현 시점에서 바리시티닙을 포함한 회사 의약품의 공급 부족은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에 대한 바리시티닙 연구 노력이 성공적일 경우 적절한 임상 및 연구 용도로의 사용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공급을 계속할 방침이다.

다국적社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진전’ 중화이자 대표 신약후보 선정 등 각종 임상 및 협력 진행

다국적 제약사들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작업이 점차 진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화이자는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를 통해 전임상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프로테아제 억제 치료제 후보를 선정했으며 경·중등도 증상 환자에 대해 효과가 기대된다며 8월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화이자는 이탈리아에서 JAK 억제제 젤잔즈에 대해서도 인공호흡이 불필요한 간질성 폐렴 증상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2상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화이자가 바이오엔텍과 개발 중인 mRNA-기반 코로나19 백신에 관해선 빠르면 이달 말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라이 릴리는 올루미언트(Olumiant, baricitinib)가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감염질환 연구소와 함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가며 결과는 2개월 안에 나올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릴리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환자를 돕기 위해 인슐린 가격을 인하했다.

그리고 브라질의 바이오크라이스트도 아데노신 뉴클레오시드 유사체 광역 항바이러스제 갈리데시비르(galidesivir)가 메르스 및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시험관내 효과를 보였다며 중등도 이상 코로나19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또 다케다와 CSL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국, 스위스, 독일 프랑스의 혈장 업체 바이오테스트, 바이오 프로덕트 래보래토리, 옥타파마, LFB 등과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된 환자의 혈장으로부터 항체를 정제해 고도면역 면역글로불린을 만들기 위해 혈장 수집, 입상 개발, 제조 등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다케다가 기존에 개발하던 혈정 치료제 후보 TAK-888도 협력체로 이전된다.

이에 대해 다케다는 다른 업체에도 여전히 합류 기회가 열려 있으며 가능하면 정부 및 학계와도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코로나19 단클론 항체 치료제 2개가 효과가 있을 경우에 향후 대량 생산을 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이는 기존에 비어가 욱시 바이올로직스 및 바이오젠과 체결한 제조 제휴에 이은 것.

비어의 VIR-7831과 VIR-7832는 향후 3~5개월 이내 2상 임상시험 들어갈 목포료 최근 GSK와도 개발 제휴가 체결됐다. 한편, 사노피의 경우엔 세계 50개국에 히드록시클로로퀸 1억정을 기부하기로 발표했다. 



아미코젠,구충제 '이버멕틴'활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추진

중국 생산판매 '아미코젠차이나'서 원료확보...국내실험 -승인신청

아미코젠㈜은 자회사인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이하 아미코젠차이나)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는 동물약품 '이버멕틴'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작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 이버멕틴은 구충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에이즈,뎅기열,독감,지카 등에 대해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발견됐다.이버멕틴은 FDA 승인된 약품으로 빠른 기간 내 코로나 19 치료제로 약물 재창출이 가능하겠다는 판단 하에 아미코젠,아미코젠차이나, 아미코젠파마(구 유스바이오팜)가 공동으로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차이나는 이버멕틴 원료의약품(API) 확보와 중국내 허가,등록을 담당하고 아미코젠파마는 국내실험 및 승인 신청을 진행하며, 아미코젠은 치료제 개발단계의 기술적 지원과 사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버멕틴은 최근 호주 모니쉬대학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이버멕틴을 노출시키자 48시간 안에 모든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한 후 코로나19치료제 가능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이버멕틴은 현재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에서 동물용 주사제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구충제인 이버멕틴은 1970년대 미국 머크사가 FDA 승인을 받은 약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주로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무상으로 공급돼 수백만의 생명을 구했다.

회사 관계자는 "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시험에 성공하면 환자에게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약물 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