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길리어드 등…절반은 연구자임상시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한 것은 8건으로 나타났다.
부광약품과 길리어드, 서울대학교병원을 제외하고는 연구자 임상시험인 것이다.
길리어드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렘데시비르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길리어드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하기 위한 건과 표준치료와 안전성과 항바이러스 활성평가 비교 임상시험 등 2건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렘데시비르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연구로 진행된다.
부광약품은 클레부딘과 히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무작위배정,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알베스코흡입제의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서울아산병원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칼레트라정과 히드록시클로로퀸의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혈액응고방지제인 후탄의 치료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에 대한 노출 후 예방으로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구를 진행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식약처의 승인을 아직 받지 않았으나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해 미국 이노비오사의 후보물질 INO-4800에 대한 국내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GO)-신속프로그램'은 연구개발·임상승인·허가심사·정보공유·국제공조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제품의 효과과 안전성은 확보하면서 각 단계별 시행착오는 최소화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