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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4/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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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1위는 J&J‥항암제 자부심 가진 로슈는 2위

M&A 통한 신약 출시로 매출 상승‥암·희귀질환·면역학·백신이 강세


M&A, 치료제 적응증 확대, 신약 후보 물질 도입 등. 다국적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성장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그리고 지난해 매출액 상위권 기업들은 종양학, 그러니까 항암제 분야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면역질환과 희귀질환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백신도 주요 매출 수단이었다. 선도적인 백신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모두 상위 10위 안에 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었다. 또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치료제 가격 인하를 놓고 기업과 정부간 줄다리기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가격 인하에 대한 정책 방향이 어떻게 변할지 장담할 수 없으며, 제약산업에 코로나19 해결 방안을 의존하고 있기에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피어스 파마(Fierce Pharma)가 기업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1위는 J&J다. 존슨앤드존슨은 종양학과 면역학에서 판매 확대가 있었다. 지난해 J&J의 제약 매출은 422억 달러로 5.8% 성장했다. 의료기기 쪽 매출은 1.7% 감소한 296억 3000만 달러였다.
 
J&J의 경우 인터루킨 억제제 '스텔라라'가 매출의 25%를 차지한 63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또 면역학에서 '트렘피어', 혈액암치료제 '다잘렉스', 희귀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등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로슈는 2019년에 다사다난한 편이었다. 리툭산, 아바스틴,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됐기 때문이다.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인수도 여러 검토에 따라 연기가 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 허가는 로슈가 자신하는 '유방암 프랜차이즈'에 위협이 될만 했다.
 
그럼에도 로슈 제약 사업부는 2018년 대비 11% 증가한 2019년 485억 2000만 프랑으로 매출 2위 기업이 됐다. 진단사업부의 매출은 129억 5천만 프랑에 달했다.
 
다만 4분기에는 허셉틴과 아바스틴의 매출이 모두 두 자릿수나 감소했다.
 
로슈는 2019년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의 위협에도 불구, 항암제 삼대장으로 195억 9000만 프랑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에 질세라 로슈는 신규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블록버스터급으로 기대받고 있는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는 2019년에 37억 1000만 달러 프랑을 달성하며 지난해 대비 57%나 성장했다.
 
아울러 혈우병 A 치료제 '헴리브라(Hemlibra)'의 기세도 꺾을 수 없었다. 헴리브라는 지난해 14억 프랑의 매출을 기록했고, 로슈는 스파크 테라퓨틱스의 인수로 혈우병 분야에 더 큰 투자를 알렸다.
 
'티쎈트릭'은 2019년 연간 매출을 143%나 늘린 18억 8000만 프랑를 기록했다. 티쎈트릭은 삼중음성 유방암, 소세포폐암에서 최초로 허가된 면역항암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허셉틴, 퍼제타, 캐싸일라의 HER 유방암 삼대장은 지난해 109억 5천만 프랑를 벌었다.
 
2019년 매출액 3위는 화이자(517억 달러)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536억 달러 대비 4% 감소한 수치다.
 
화이자 역시 특허만료 품목들과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제품 출시가 타격을 줬다.
 
화이자는 이 타격을 종양학으로 메우려 노력 중이다. 114억 달러의 거액으로 Array를 인수한 것이 그 예. 이를 통해 화이자는 흑색종과 대장암 치료제인 MEK 억제제 'Mektovi'와 BRAF 억제제 'Braftovi'를 확보했다.
 
또 희귀질환에 초점을 맞춘 생명공학 회사 Terachon 인수를 완료했다.
 
화이자는 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ATTR-CM 치료제 '빈다켈'와 '빈다맥스', '젤잔즈', '엘리퀴스'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노바티스의 상승세는 꾸준했다. 4위의 매출을 기록한 노바티스는 474억 5000만달러 매출로 보고됐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겸상적혈구병 치료제 '아닥베오(Adakveo), 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Beovu),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메이젠트(Mayzent),  PI3K 억제제 피크레이(Piqray), 유전자치료제 졸겐스마(Zolgensma) 등 5개 신약을 허가받았다.
 
이 가운데 졸겐스마는 2019년 3억 6100만 달러를 벌었다. 또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는 71% 증가한 17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큰 폭의 매출을 올렸다.
 
5위의 머크는 '키트루다'를 이끌고 468억 4000만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키트루다의 지난해 매출은 111억 달러로 2018년보다 55% 급증했다. 그리고 지난해 55억 2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 2형 당뇨 치료제 '자누비아'가 그 뒤를 이었다. 머크는 백신 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이 37억 달러로 19% 성장했다.
 
6위 GSK는 지난해 대비 8% 증가한 338억 파운드(432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여기엔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성장세가 눈길을 끌었다. 싱그릭스는 지난해 18억 파운드(약 23억 달러)의 매출이 보고됐다.
 
GSK는 백신 분야에서 다양한 신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고, 연구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도 꼽혔다.
 
GSK는 지난해 8월 화이자 계열사를 인수하며 소비자 헬스케어 부분이 성장했다.
 
7위 사노피는 2019년 405억 1000만 달러를 팔며,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에 강점을 입증했다.
 
이 회사에서 기대주는 '듀피젠트'다. 사노피는 이 약을 연간 100억 유로로 팔리는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 FDA 허가를 받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CD38항체 '사클리사(Sarclisa)'는 사노피가 10년만에 자체 보유한 항암제다.
 
8위 애브비는 휴미라의 특허만료로 휘청거릴 것이라 예상됐지만, 엘러간을 인수하면서 성장을 유지했다.
 
여전한 휴미라의 안정적 매출과,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와 '벤클렉스타(Venclexta)'의 성장에 힘입어 애브비는 2019년 332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물론 지난해 휴미라는 전년보다 4% 감소한 191억7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엘러간의 인수로 애브비는 2020년 세계 4위의 제약사로 점쳐지고 있다.
 
9위는 다케다제약이다. 2019년 1월 공식적으로 인수한 샤이어의 인수가 큰 힘을 보탰다.
 
2019년 다케다의 총 수입은 3,2367억엔(298억 8000달러)에 달했다. 2018년에는 1,7810억엔(164억 4000만달러) 수준이었다.
 
10위는 바이엘이다. 2019년 매출은 237억1000만 유로(265억9000만 달러).
 
'자렐토'가 41억 3000만 유로로 12.6% 증가했다. 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도 매출이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반면 '넥사바'의 매출이 경쟁자의 등장으로 2019년 2.5% 감소한 7억6600만 유로였다. 2차 치료제인 '스티바가'는 2019년 중국 진출에 힘입어 약 3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경쟁 구도를 피할 수 없다.
 
바이엘은 현재 TRK 억제제 'LOXO-1954'와 '비트락비(Vitracvi)'를 보유하고 있고, 전립선암 치료제 '누베카(Nubeqa)'를 지난해 허가받았다. 



美 2개 신약후보 신속심사 지정hATTR 아밀로이드증 및 신경내분비 종양에

미국에서 최근 유전성 트랜스티레틴(hATTR) 아밀로이드증 및 신경내분비 종양(NET) 치료제가 각각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중 앨나일람의 RNAi 치료제 버트리시란(vutrisiran)은 환자의 조직에 변이 단백질의 생성을 중단시키며 임상 3상 결과가 내년 초에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NET 치료제로 지정된 차이-메드의 서루파티닙(surufatinib)은 경구 혈관-면역 키나제 억제제로 수술이 불가한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美 3중 음성 유방암 치료제 승인전이성 TNBC에 항체-약물 복합체 트로델비


미국에서 이뮤노메딕스의 3중 음성 유방암(TNBC) 치료제 트로델비(Trodelvy, sacituzumab govitecan)가 FDA의 가속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이전 2회 치료에도 불구하고 전이된 TNBC에 허가됐으며, 정맥주입하는 항체-약물 복합체로 TNBC서 고도로 발현되는 Trop-2 항원 타깃 단클론항체와 이리노테칸을 묶었다.

트로델비는 1/2상 임상시험 결과 전체 반응률 33%로 중간 반응 지속기간은 7.7개월을 보였다. 또 중간 무진행 생존은 5.5개월, 중간 전체 생존은 13개월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역, 중성구감소, 설사, 피로, 빈혈, 구토, 탈모, 변비, 식욕 감퇴, 발진, 복통으로 보고됐고 블랙박스로 설사와 중성구감소 위험도 경고됐다.

단, 이는 가속 승인으로 허가 지속을 위해서 추가적 임상 효과 입증 시험이 필요하다. 한편,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3중 음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10~15%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