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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5/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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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인체 호흡기뿐만 아니라 장(腸)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이 왜 설사와
같은 위장 증상을 경험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스 클레버스 네덜란드 휘브레흐트연구소 수석연구원 연구진은
인체 세포로 만든 장기 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장내 세포를 감염시키고 장에서
바이러스를 복제·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침방울) 등을 통해 인체 호흡기에 유입돼
기도와 폐의 상피세포에 침투해 폐렴 증상을 초래한다. 이때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폐와 같은 인체 호흡기 세포 표면에 발현된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와 결합하면서 사람을 감염시킨다. 연구진이 오가노이드를 만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결과, ACE2를
통해 바이러스가 장내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 시간 크게 단축...주입관련반응도 감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의 피하주사 제제 다잘렉스 파스프로(Darzalex FasPro)를 승인했다.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1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새로 진단된 환자,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를 포함해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5가지 적응증에 대한 4가지 요법으로 허가됐다.


▲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피하주사 제제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투여 시간을 수 시간에서 수 분으로 크게 줄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고정용량 제형으로 약 3~5분 동안 투여할 수 있으며, 이는 수 시간에 걸쳐 정맥 투여하는 다잘렉스보다 훨씬 짧은 투여 시간이다.

이번 승인을 뒷받침하는 임상 3상 COLUMBA 연구에서 다잘렉스 파스프로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주사형 다잘렉스와 비교했을 때 일관된 전체 반응률(ORR)과 약동학,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전체 반응률은 다잘렉스 파스프로 투여군이 41%, 정맥주사형 다발렉스 투여군이 37%로,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또한 다잘렉스 파스프로 투여군은 정맥주사형 다잘렉스 투여군에 비해 전신 투여 관련 반응이 3분의 2가량(13%,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잘렉스 파스프로와 다른 치료제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2상 PLEIADES 연구에서는 새롭게 진단된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보르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이 입증됐다.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환자를 대상으로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도 평가됐다.

얀센 연구개발 글로벌 총괄 마타이 마멘 박사는 “이번 승인은 환자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열정, 과학, 독창성을 결합시키려는 얀센의 사명과 헌신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리는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경험을 변화시키는 이 의미 있는 혁신의 잠재력에 흥분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다잘렉스 파스프로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에서 잠재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얀센은 이르면 오는 5월 11일부터 미국 환자들과 의사들이 다잘렉스 파스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맥주사형 다잘렉스도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美FDA, 로슈 항체검사법 긴급 사용승인 


 로슈 "월 1억건 검사 위해 생산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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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로슈 홈페이지 갈무리) 2020.5.3.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검사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CNBC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슈의 '엘레시스 항 사스코로나바이러스2(Elecsys Anti-SARS-CoV-2)'는 정맥 내 혈액을 통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양성 반응을 보였을 때 오류 가능성이 거의 없어 정확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로슈는 연말까지 매달 1억 건 이상의 항체 검사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슈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1억 건 이상을 검사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슈는 세계 각지 연구소에 제공하기 위해 이 검사법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제품 사용 승인을 허가한 다른 국가들에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색맹 치료 유전자 요법 개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완전 색맹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요법이 개발됐다.
독일 튀빙겐대학 안과병원과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학(LMU) 의대 안과 연구팀은 일부 색맹의 원인인 특정
유전자 결함을 교정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일 보도했다.
튀빙겐 대학병원 안과학
연구소의 스틸리아노스 미칼라키스 교수와 LMU 안과 전문의 마르틴 빌 교수가 개발한 이 유전자 치료법은 완전 색맹 원인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CNGA3 변이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CNGA3 유전자는 망막의 뿔처럼 생긴 원추세포에 있으며
빛을 감지해 색감을 구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유전자 중 하나다.
새로 개발된 유전자 치료법은 온전한 CNGA3 유전자를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에 실어 망막에 주입하는 것으로 대체된 유전자는 결손된 단백질 대신 온전한 단백질을 만들어 손상된 원추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 요법을 완전 색맹 환자 9명(24~59세)을 대상으로 예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우선 예비
임상시험의 1차적인 목표인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초점(focus), 대비(contrast), 색각(color vision)이 다소
개선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원추세포 기능부전으로 망막이 이미 손상되었고 시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도 가소성(plasticity)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다.
색맹 환자의 뇌는 색상에 관한 정보를 습득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망막이 새로이
색감을 감지하는 능력을 얻었을 때 실제 이를 시각으로 전환하려면 담당 뇌 부위의 가소성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색맹으로 망막 기능이 많이 손상되기 전에 그리고 시각 담당 뇌 부위의 가소성도 높은 시기에 조기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이 유전자 치료는 아동기에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인도 전문약 시장 올해 201억 달러 규모 전망

코로나19 대유행 따른 수요급등…2029년 403억 달러

인도의 제약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문약 시장은 지난해 188억에서 올해 201억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뉴델리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도 전 산업에 걸쳐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나 제약부문은 여전히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1.8억 달러를 들여 그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원료의약품(API)의 자국생산을 추진키로 하는 한편 해외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최근 발간된 피치 솔루션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제약산업은 코로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인도산 원료 의약품의 수요 증가 및 인도내 의료비 지출 상승에 힘입어 향후 3년간 10%대의 성장률을 기대했다.

미국은 이달초 인도산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로클로로킨을 대량 수입해 자국 코로나19 감염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나서기도 했다.

미식약청(FDA)도 이달들어 자국의 의약품 원부자재 조달을 위해 인도의 루핀(Lupin), 닥터레디(Dr. Reddy's), 스트라이드파마, 바이오콘(Biocon) 등 제약사에 대해 API, 백신들을 잇달아 승인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전문의약품 시장규모는 188억 달러였으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전문 의약품 수요급등으로 2020년에도 성장을 계속해 201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9년까지 403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인구 노령화, 각종 유행병 창궐 등이 전문의약품 수요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경제성장에 따른 성인병 치료 관련 전문 의약품 수요가 특히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의약품의 경우, 일반 및 전문의약품 시장규모가 지난 2019년 약 22억 달러에서 오는 2024년에는 3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특허의약품은 전체 소비 의약품 중 12%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는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분야의 특허권과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정부 감시 및 제도적 장치미비로 정체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앙 및 지방정부간 불명확한 인허가 권한으로 특히 다국적 제약사들이 진출에 애로를 느끼고 있다.

인도 제네릭(복제의약품) 판매는 2019년 166억 달러이나 연평균 10.3%대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239억 달러로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정부가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난 제네릭 중심의 조제를 일선 병원에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의약품 수출은 2019년 149억 달러였으며 오는 2024년에는 308억 달러까지 성장이 기대되는데, 수입은 2019년 20억 달러 정도였으며 2024년에는 29억 달러로 확대가 예상됐다.

무역협회는 "인도의 메이크인인디아 정책의 영향으로 제약 부문에서도 제조 능력 및 기반 강화로 수출이 매년 두자리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 외 FDA 승인을 받은 의약품이 가장 많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의 수출용 의약품 품질이 주력시장인 EU와 미국에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받고 있어 중국, 일본 및 아프리카 등 신규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먼디파마(Mundipharma International Ltd.)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베타딘` 제품군의 효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및 유럽, 미국 지역 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생물안전 3등급(BSL3, Biological Safety Level-3)의 실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결과는 5월 중 싱가포르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 2018년 마렌 에거스 교수(Prof. Maren Eggers)의 연구에 따르면,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7%의 포비돈 요오드 가글액을 물과 1:30 비율로 희석한 0.23%의 포비돈 요오드를 시험관(in vitro)내에 실험한 결과, 적용한지 15초 후 모든 시험군에서 99%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포비돈 요오드는 에볼라 바이러스 자이르형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폐렴간균, 폐렴연쇄상구균,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대한 시험관내 실험에서도 광범위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최근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베타딘®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라만 싱(Raman Singh) 먼디파마 CEO는 "앞서 사스 및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에 이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베타딘 제품군이 전세계적인 공중 보건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여러 논문과 의료 지침에서도 포비돈 요오드 용액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베타딘® 제품군이 추후 코로나19 감염 곡선을 평탄화하는데 장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먼디파마는 이번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임상시험 착수와 관련해 'United Together, We will Overcome'이라는 주제로 함께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공중보건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응원 캠페인을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 중이다.



췌장염약 '카모스타트',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부상

CDVID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룬드벡, 덴마크서 임상2상 착수...환자 대상 효능효과 결과 주목


대웅 '호이스타정', 일성 '호이판정', 명문 '씨앤피정' 등 국내 시판 중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갖가지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외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약물이 있다. 바로 췌장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Camostat mesylate)'이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해당 약물이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부터다.

최근 독일 게오르크 아우구스트 대학 연구팀은 세계적인 학술지 '셀(Cell)'을 통해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의 원인인 SARS-CoV-2 바이러스의 폐세포 감염을 막는다는 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ARS-CoV-2 바이러스가 사람의 세포 내로 침입하기 위해서는 TMPRSS2라는 보조인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TMPRSS2의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이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글로벌 제약사인 룬드벡은 덴마크에서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감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Aarhus University Hospital) 연구팀은 룬드벡 재단으로부터 연구자금을 받아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적 개선 효과를 내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시작했다.

연구팀은 덴마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48시간 이내 병원으로 이송 혹은 원내 감염으로 의심돼 증상이 발현된 지 48시간 이내의 환자 180명을 모집 중이다. 특히, 해당 임상시험은 만성 췌장염의 용법용량과 동일하게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회 200mg을 1일 3회 경구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을 통해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우리나라 의료진도 손쉽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구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이 이미 시판돼 있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 일성신약의 호이판정, 명문제약의 씨앤피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업계에 따르면, 카모스타트메실산염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 중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해당 의약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카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해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진료중인 국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 등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호이스타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