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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트럼프에 모험은
  • 20/05/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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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美코로나19 사망자 월평균 1000명 밑으로 - NYT "美확진자 매일 2~4% 증가하고 있어" - 8월까지 사망자 10만명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4일(현지시간) 음식점과 소매점, 해변의 영업재개가 가능해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치 음식점에서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있다.[사진=afp제공]

“다음 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 있는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바이러스 과학자 트레버 배드포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지역도 있지만 감염이 늘어나는 지역도 있다”면서 “우리는 지금 ‘두번째 물결’(Second wave·두번째 코로나19 대유행)을 논의하고 있지만 사실 ‘첫번째 물결’도 아직 끝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제 2차 감염 폭발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38일 만에 처음으로 외부행사를 했고,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뉴욕은 5월 중순부터 외출제한령을 완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마비돼 있던 미국 경제가 다시 열린다는 기대감에 미국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한달여 동안 1000명을 밑도는 등 상황이 나아지는 듯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좀처럼 꺾일 조짐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다. 여전히 매일 2~4%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앤드류 노이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공중보건학과 부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뉴욕을 포함하면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뉴욕을 제외하면 천천히 증가세는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와 LA는 지금까지 뉴욕 만큼 심각하진 않았으나 지난달 18일과 비교하면 감염자 수가 2배 이상 늘었다.


NYT는 “시카고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쿡 카운티는 때때로 하루 2000건 이상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LA 카운티는 종종 1000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보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달라스 카운티 역시 한 달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00명 정도 늘어났다. 보스턴과 인디애나폴리스를 포함한 카운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다. 대도시뿐만 아니다.


인구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클러스터 감염이라는 것도 한 특징이다. 네바다주 다코타 카운티의 경우 지난달 11일까지는 확진자가 없었으나 육류가공공장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지금은 미국에서 3번째로 감염자 수가 많다.


1만1000명이 거주하는 테네시주 트라우스데일 카운티는 교도소 감염으로 인해 열흘 만에 확진자 수가 27명에서 1344명으로 늘었다. NYT가 입수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내부 분석자료에 따르면 CDC는 다음 달 1일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만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대략 3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CDC는 경제활동이 재개될 경우 감염률이 최대 20%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 각각 1만명, 펜실베이니아, 일리노이주, 매사추세츠주에서 각각 약 7000명씩 사망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8월 4일까지 미국에서는 모두 10만명이 추가로 사망한다. 백악관은 이 자료에 대해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공식 자료가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의 경고음은 끊기지 않고 있다.


NYT는 무엇보다도 경제 활동을 재개할 경우 이에 따른 영향력을 최소 6주 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경제활동 재개에 가장 보수적인 주(州) 중 하나인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