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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벨기에 공동 연구팀은 낙타과 포유류인 라마 항체를
  • 20/05/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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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 확진 유전자 증폭(PCR) 검사와 함께 항체검사(Antibody Test)에 대한 승인, 항체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항체검사는 각국이 코로나19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감염자 또는 경증환자, 무증상 감염자 등을 확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혈액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생기는데 항체검사는 혈액 내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체검사와 관련해 미 애벗 래버러토리, 벡턴 디킨슨, 이탈리아 다이아소린 등의 검사법을 검토했으며 애벗과 다이아소린이 긴급승인을 받았다.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홀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체내 항체 발달 여부를 확인하는 '엘레시스 항사스코로나바이러스2(Elecsys Anti-SARS-CoV-2)'가 3일 FDA 긴급승인을 받았다. 로슈는 이 검사법에 정맥혈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IgG(면역글로불린 G)를 포함해 몸 안에 남아 있는 항체 존재를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슈는 이달 초 항체검사를 개발해 6월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혈액 내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 항체를 발견하는 항체검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벨기에 공동 연구팀은 낙타과 포유류인 라마 항체를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를 라마에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해왔다. 코로나19는 사스·메르스와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 감염병이어서 올해 들어 라마 항체를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라마가 생성한 두 종류의 항체를 결합해 투입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회사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용 DNA 백신 'GX-19'를 원숭이에게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생성을 확인했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