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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6/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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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AZ, RNA 변경 단백질 타깃 항암제 제휴


RMP 타깃으로 저분자 통해 RNA 조절 가능 


아스트라제네카가 RNA 변경 단백질(RMP) 타깃으로 삼는 저분자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액센트 쎄러퓨틱스와 제휴를 체결했다. 

즉 RNA를 화학적으로 변경시키는 단백질이나 효소를 타깃으로 삼음으로써 비교적 새로운 타깃인 RNA를 기존의 저분자적 접근 방식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액센트는 지명된 전임상 프로그램에 관해 1상 임상시험 말까지 연구 및 개발 활동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후 아스트라는 개발 및 판매 활동을 주도하고 액센트는 미국에서 공동 개발 및 판매하고 수익과 손실을 나눌 수 있는 옵션을 지닌다.

아울러 아스트라는 2건의 전임상 발굴 프로그램에 대해 세계 권리를 라이선스할 수 있는 독점 옵션권도 가진다.

따라서 액센트는 선금으로 5500만달러를 받고 앞으로 성공에 따른 옵션료, 마일스톤 및 계층적 로열티 등 추가로 최대 총 11억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액센트는 제휴 타깃 및 적응증은 비공개지만 자체 파이프라인과 겹친다고 덧붙였다. 액센트는 2022년 임상시험을 목표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에 작용하는 RNA 메틸전달효소 METTL3, 고형 종양에 대한 RNA 에디터 ADAR1 등에 관한 5개 프로그램을 작업 중이다. 

 




암세포가 종양 파괴 바이러스 공격 피하는 비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바이러스 질환이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항상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건 아니다. 때때로 바이러스는 항암 면역반응을 자극하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 치료에 쓰인다.
 

이런 종양 살상 바이러스(oncolytic viruse)는 암세포에 침투해 그 안에서 증식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바이러스 치료로 효과를 보는 암 환자는 많지 않고, 왜 암에 따라 바이러스 반응이 다를지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암세포가 염증 반응을 유도해 바이러스의 공격을 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과학자들은 2일 저널 '네이처 세포 생물학(Nature Cell Biology)'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주변 환경을 관찰하다가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s)가 암의 성장과 확산은 물론 자체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발견했다.
 

암세포는 CAFs와 직접 접촉해 염증을 유발함으로써 주변 조직에 일종의 경보를 울렸다. 이런 자체 경보는 종양 살상 바이러스에 대한 암세포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는 소량의 원형질을 CAFs에 흘려보내 염증 반응을 일으켰다. 암세포의 세포질은 CAFs를 자극해, 주변 세포에 사이토카인(염증 물질의) 분비 신호를 보내게 했다.
 

이 연구소의 '종양 세포 생물학 랩' 리더이자 논문 저자인 에리크 사하이 박사는 "암세포와 섬유아세포가 직접 접촉 상태에 있을 때만 이런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라면서 "건강한 세포에선 세포막이 둘 사이를 갈라놓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야 이런 유형의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사하이 박사는 또한 "암이 인체의 방어 기제를 중간에서 가로채 자기 이익을 챙기는 명확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배양한 암세포 실험에서, 이 신호 경로를 차단하면 암세포가 바이러스의 공격에 민감해진다는 걸 확인했다.
 

이 발견이 장차 암세포가 유도하는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더 효율적인 바이러스 공격을 유도하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기를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사하이 박사팀은 다음 단계로, 염증 신호를 유도하는 암세포의 원형질이 섬유아세포로 전달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화이자, 생명공학회사에 5억 달러 투자 추진 

신약 개발 지원...과학적 전문지식도 제공



미국 제약기업 화이자가 생명공학 산업에 최대 5억 달러(약 6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화이자는 2일(현지시간) 화이자혁신성장이니셔티브(Pfizer Breakthrough Growth Initiative)의 설립을 발표했다.

생명공학회사가 진행하는 가장 유망한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자금을 제공하고 화이자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화이자는 화이자혁신성장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다수의 임상단계 생명공학회사에 최대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자는 임상단계의 주식공개 기업들에 대한 비지배 지분투자를 수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1차 초점은 화이자의 핵심 영역과 일치하는 다양한 치료 범주에 걸쳐 소규모 및 중간규모의 시가총액 회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화이자의 핵심 영역은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암, 희귀질환, 백신, 병원 사업이다.

화이자의 파트너 회사들은 연구, 임상 개발, 제조에 관한 중요한 전문지식과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화이자의 계획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명공학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이자의 존 영 최고사업책임자는 “우리 산업에서 새로운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때는 없었다"면서 "화이자혁신성장이니셔티브는 환자에게 획기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공유하는 생명공학회사에 중요한 자본을 투입함으로써 이를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다음 달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돌입 예상
올해 말에 결과 도출...백신 생산 준비 중



미국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소장이 다음 달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의사협회지(JAMA) 편집자와의 인터뷰에서 모더나의 mRNA 백신 임상시험에서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에서 약 3만 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임상시험은 18~55세의 참가자 3만 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고령의 참가자도 포함된다.

주로 미국 내에서 진행되며 일부 다른 국가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우치 소장은 “우리는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임상기관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는 7월 첫 주에 시작되는 임상 3상 시험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알기 이전에 백신 생산을 시작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또는 12월에는 백신 효능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때까지 약 1억 회 접종분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일 경우 내년 초에 수억 회 접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더나의 mRNA-1273 백신은 임상 1상 시험의 예비 데이터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백신의 내약성도 양호한 편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고용량 250mcg 투여군에서는 약물 독성이 관찰됐으며, 이에 따라 차후 임상시험에서는 이 용량이 연구되지 않는다.

현재 모더나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등이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상황이다.

한편 뉴욕타임즈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는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MSD 등 5개 기업을 코로나 백신을 만들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들로 간주했다. 이 기업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바티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DA 심사 연장
올 9월에 승인 여부 결정...월 1회 피하주사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심사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노바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위한 자가투여용 B세포 표적 치료제 오파투무맙(ofatumumab, OMB 157)의 보충적 생물학적 제제 허가신청에 대한 심사를 연장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 노바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위한 자가투여용 B세포 표적 치료제 오파투무맙의 심사를 3개월 연장했다고 전했다.


노바티스는 FDA가 심사를 연장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승인 결정이 미뤄져 올해 9월에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마리프랑스 추딘 사장은 “노바티스는 가능한 한 빨리 심사가 완료되도록 FDA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또 오파투무맙의 승인 이후 발매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다발성경화증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이 중요한 발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따.

오파투무맙은 완전 인간 항-CD20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으로, 피하주사를 통해 월 1회 자가투여하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개발됐다.

앞서 2009년에 미국에서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돼 아제라(Arzerra)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된 바 있다.

오파투무맙은 본래 덴마크 생명공학회사 젠맙(Genmab)에 의해 개발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라이선스 아웃된 약물이다.

노바티스는 2015년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으로부터 재발형 다발성경화증을 포함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오파투무맙의 권리를 획득했다.

노바티스는 미국 외에 다른 국가들에서도 다발성경화증 적응증 추가 신청을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는 2021년 2분기 안에 승인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오파투무맙이 승인될 경우 로슈의 재발형 및 1차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성분명 오크렐리주맙)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크레부스는 정맥투여용 의약품이지만 6개월마다 1회 투여하기 때문에 투여 횟수가 적다는 이점이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