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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암 적정성 평가 개선 위탁연구 추진 중
  • 20/06/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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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국내 대장암·폐암 진료수준 97·99점…전국 81개 기관 1등급 


 국내 대장암·폐암 진료 수준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7차), 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오는 11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평가 대상 의료기관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대장암 97.11점, 폐암 99.30점으로 각각 전 차수 대비 0.35점, 1.63점 상승했다.

두 암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각 지표별로도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장암은 5차, 폐암은 2차 평가부터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가 1등급 기준인 95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된다.
 
대장암 폐암 평가 차수별 종합점수 현황[크기변환]2.jpg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진료분으로, 해당 암수술 등 치료를 하고 심사평가원에 청구한 병원은 대장암 232개, 폐암 113개다.

이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대장암 103개, 폐암 84개다. 대장암과 폐암을 모두 1등급 받은 기관은 81개로, 제주를 포함해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 질병으로, 2018년 기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폐암>간암>대장암>위암>췌장암 순이다. 암 발생률은 위암>대장암>폐암>갑상선>유방암>간암 순이다.

심평원은 국민건강에 영향이 큰 암 치료 질 향상을 지원하고 병원 등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2012년), 폐암(2013년), 위암·간암(2014년) 등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하구자 심사평가원 평가실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암 진료지침 등에 따른 근거중심 치료환경 조성, 전문 인력·시설 구비 등의 인프라 확충에 힘쓴 병원 노력을 비롯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의료계와 관련 학회, 심평원 간 소통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의료기술과 제약 산업 발전으로 암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비(非)수술환자 등 전체 암환자 진료에 대한 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올해 완료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암 적정성 평가 개선을 위한 위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올해 도출된 위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암 진단부터 퇴원관리까지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암환자 중심 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