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Leerink의 Geoffrey Porges의 애널리스트는 “Gilead
Sciences(GILD)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당 5,000달러의 치료 비용을 청구할 경우, Remdesivir(항바이러스제)는 연간
7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액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발언했다.
“일부 대형 제약 기업들은 코로나19 판데믹을 수익화하지 않을
것임을 공표하기도 했는데, AstraZeneca(AZN)의 경우 옥스퍼드 대와 백신 개발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미 정부로부터 12억 달러를 지원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AstraZeneca는 약가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한 것으로 비판을 사기도 했는데, 동사는 빈곤
국가에 코로나19 관련 약품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려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Gilead는
Remdesivir를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으며, ‘판데믹’이라는 상황 때문에 동사가 동 의약품을 통해 매출을 창출할 기회를 박탈
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올해에만 해도 Gilead는 Remdesivir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동 의약품을
투여한 코로나19 환자는 집중치료실 입원 기간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고려했을 때 환자당 약품 청구가격을 5,000달러로
책정하는 것은 응당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만일 Gilead가 Remdesivir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지 못할 경우, 미래에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판데믹에 대비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것을 꺼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SVB Leerink는
Gilead에 대해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94달러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