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직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바이러스는 유럽 쪽에서 왔다”며 “초보적으로 이번 코로나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이란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왔는지는 확정할 수 없고 오염된 해산물이나 육류가 시장에 들어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에 들어온 사람이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시민이 14일 벽에 붙은 공고를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보고 있다. 베이징시는 지난 5월 30일 이래 신파디 시장을 다녀간 사람은 모두 자진 신고해 핵산 검사 등을 받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중국 환구망 캡처]
우준유는 “코로나에 감염된 외국인이 연어 처리 과정에서 어류 표면에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그 오염된 해산물이 중국으로 운반돼 중국 노동자를 감염시켰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중국의 설명이 맞는다면 우리로서도 비상이 아닐 수 없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수산제품이 코로나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도매시장에 대한 코로나 안전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생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