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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6/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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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릴리 유방암에 버제니오 임상성공, 주가급등 


재발 고위험 환자에 CDK4/6 억제제 중 최초 DFS 연장 


 일라이 릴리가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의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15.7% 급등했다.

릴리는 HR-양성, HER2-음성 노드 양성 유방암 초기 고위험 환자에 대해 버제니오를 내분비 치료에 2년까지 더했을 때 CDK4/6 억제제 중 처음으로 무병생존기간(DFS)을 상당히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릴리에 의하면 HR-양성, HER2-음성 진단 유방암 초기 환자의 30%는 질환 재발 위험이 높으며 임상시험 성공을 통해 버제니오 치료가능 환자를 약 50% 증가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릴리는 유방암 치료의 패러디임을 바꿀만한 결과라고 평했으며 JP 모건은 고위험 환자의 40~50%만 잡아도 매출이 20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에버스코어 ISI는 30억~40억달러 가치의 적응증이라고 평가했고 캔터 피츠제럴드는 최대 매출로 75억달러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최근 화이자의 동일계열 입랜스는 비슷한 임상시험에 실패한 바 있다. 입랜스는 치료제 계열 중 8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해 작년에 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버제니오는 동기간 5억7970만달러, 키스칼리는 4억8000만달러를 올렸다. 




美 소화기학회 11대 연구 주목


메드스케이프 각종 진단 및 치료 연구 지목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각종 진단 및 치료 등에 관한 11대 연구가 주목된다고 메드스케이프가 꼽았다. 이에 따르면 게실염 환자 2만에 대해 메디케어 입원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처방을 받은 환자는 메트로니다졸과 플로르퀴놀론 처방 환자에 비해 90일째 입원 위험이 30%, 1년째 17% 더 낮게 나타나 관행을 변경시킬만한 결과로 주목 받았다.

아울러 VA 팔로알토 헬스케어 시스템 연구진의 연구 결과 대장암 혈액검사가 머지않은 미래에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즉, 대장암 진단을 받지 않은 354명의 환자에 대해 대장경 전 혈액을 통해 순환 위장관 상피 세포, 체성 변이, 세포유리 DNA의 메틸화 등 세 바이오마커를 검사한 결과 민감도 100%, 특이도 90%로 대장암 및 진행성 선종에 대해 76%의 감지율을 나타냈다.

더불어 국제적 무작위 연구 결과 협대역 이미징(NBI)이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NERD) 평가에 유용성을 보였다. 즉 시험 결과 유두내모세혈관루프가 환자 중 70%에서 뚜렷하게 나타나 백색광 내시경의 30%에 비해 높게 나왔으며 이들은 환자들이 PPI 치료를 받았을 때 해소됐다.

이와 함께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실시한 바렛 식도에 관한 두 연구 결과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비침습적 전자코를 통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 인지로 바렛식도를 양성 예측치 71%, 음성 예측치 77%로 발견해낼 수 있었다. 또한 바렛 식도 관련 신생물 진행에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균유전체학을 통해 밝혀냈는데 형성장애가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마이크로바이옴 특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메드스케이프는 바렛 식도 뿐만 아니라 역류성 질환에 관해서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많은 연구 결과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TLR4 등 종양 염증 통로, 그람음성 박테리아의 잦은 자극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나 위식도 역류가 감염질환일 수도 있다고 평했다.

그리고 대변 미생물총 이식(FMT)의 실세계 효과 연구도 이목을 끌었다. 즉, 국가 등록을 통해 북미 22개소에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으로 FMT 치료를 받은 253명 환자 데이터 수집 결과 치유율은 30일째 90%, 6개월째 95%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또 섬유질과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에 관한 헬스 프로페셔널 팔로-업 연구에서 건강한 남성 307명의 대변 샘플을 수집해 7일 식사 기억을 통해 섬유질 섭취를 조사한 결과 식이 섬유질이 장 관련 유익 박테리아 및 미생물의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식이섬유의 종류에 따라 야채보다는 특정 과일 및 곡류가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호산구성 식도염(EoE)과 관련된 연구도 두 건 나타났는데 연하곤란과 무관하게 식도가 특정 음식물과 닿는 즉시 통증이나 불쾌감이 느껴지는 음식물-유도 즉각 식도 반응 증후군(FIRE)이 새롭게 확인됐다. 연구진이 EoE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가의 90%는 환자들 가운데 FIRE를 인지했고 스위스 환자 코호트 중에서는 40%가 이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증상은 유발 음식물에 노출된 지 5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해 약 120분간 지속되며 EoE와 마찬가지로 남성 가운데 특히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흔하며 자주 보고되는 유발 식품으로는 신선 과일, 와인, 채소 등으로 보고됐다. 이어 EoE 관련 최대 시험 결과로 다기관 3상 임상시험 결과 무작위로 12주간 하루 2회 경구 부데소니드 현탁액 2mg을 복용시키면 위약에 비해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다음으로 당뇨 발생이 췌장 낭성신생물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이 췌장낭종 환자 데이터베이스 가운데 고위험 징후 및 우려가 없던 점액성 낭종 환자 442명을 54개월동안 추적한 결과 고위험 징후 및 우려가 발생한 환자는 당뇨병 발생 위험도 1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존에 대장 및 신장암이 있었다면 위험비는 각각 47.9, 38.9까지 증가했다. 따라서 낭성 신생물 환자를 추적할 때 당뇨 발생을 대사적 마커로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불응성 위마비 환자에 위 경구 내시경 근절개술(G-POEM)이 유망성 보여 임상적 적용에 기대를 높였다. 즉, 67명의 환자에 대해 시술했을 때 모두 기술적으로 성공했으며 1년째 59.7%에서 유지가 됐다. 특히 시술 전과 3개월 후 위 배출 조사 결과 환자의 64.2%가 개선을 경험했고 47.2%는 정상화됐다.



애브비, 자가면역성 질환 전문 제약사와 제휴

동종계열 최초 길항제 보유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항암제 및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社(Alpine Immune Sciences)가 애브비社와 손을 잡았다고 18일 공표했다.

동종계열 최초 이중 CD28/ICOS 보조자극(costimulation) 길항제 후보물질 ‘ALPN-101’의 글로벌 독점권 및 라이센스 제휴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CD28 및 ICOS는 다양한 자각면역성 질환 및 염증성 질환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핵심적인 보조자극 물질들을 말한다.

‘ALPN-101’은 이들 CD29 및 ICOS의 작용경로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유망한 저해제 후보물질이다.

여러 전임상 단계의 질환모델에서 개별 작용경로를 차단할 때보다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음이 입증된 상태이다.

아울러 건강한 성인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안전성, 내약성, 약물체내동태 및 약물동력학적 작용기전이 관찰됐다.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社의 미첼 H. 골드 이사회 의장 겸 대표는 “우리가 ‘ALPN-101’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혁신적인 면역치료제들의 개발?발매에서 글로벌 리더업체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애브비社를 파트너로 손잡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당 치료제 영역에서 보유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헌신적인 연구?개발, 그리고 자가면역성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ALPN-101’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자원을 보유한 애브비야말로 ‘ALPN-101’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이상적인 제휴선이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단언이다.

골드 대표는 또 오늘 합의가 ‘ALPN-101’을 포함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들의 개발을 가능케 한 우리의 ‘유도진화’(Directed Evolution) 플랫폼에 내포된 폭창성은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는 애브비 측과 긴밀히 협력해 아직까지 매력적인 치료대안을 찾기 어려운 전신성 루프스 홍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임상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골드 대표는 덧붙였다.

애브비社의 톰 허드슨 수석부회장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면역학 분야에서 애브비가 보유한 전문성이 각종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하고 획기적인 성과물의 도출로 귀결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며 “이중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ALPN-101’이 차세대 전신성 루프스 홍반 및 기타 각종 자가면역성 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 같은 의미에서 애브비가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 측과 이처럼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 측은 우선 6,000만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대 8억500만 달러의 선택권 행사료와 개발, 허가취득 및 발매 단계별 성공 기반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았다.

또한 ‘ALPN-101’이 발매에 들어갔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 수수 권한까지 확보했다.

애브비 측의 경우 ‘ALPN-101’에 대한 독점적 라이센스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을 약속받았다.

선택권이 유효한 기간 동안 알파인 이뮨 사이언스 측은 전신성 루프스 홍반을 대상으로 한 ‘ALPN-101’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애브비 측은 이후 선택권을 행사했을 경우 후속 임상개발과 제조, 발매 등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