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플로리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럽연구진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환자의 상태는 혈액형에 따라 중증으로 악화되는 정도에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유럽공동연구원들은 연구결과에서 A형 혈액형은 코로나 감염 위험뿐만 아니라 중증환자로 바뀔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코로나 환자의 상태가 가장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픽사베이]
이 연구는 유럽 연구원들이 각지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던 때 수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들의 유전자를 분석해 감염자의 증상심화
등과 환자의 혈액형별 관련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는 A형 환자는 중증으로 바뀌는 위험이 다른 혈액형보다 45% 높았다. 반면 O형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35% 낮게
나왔다.
톰 칼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병원 담당이 이 연구를 주도했으며 추가로 다양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제기됐다. 이 연구논문은 의학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발표됐다.
한편 혈액형별 코로나19의 감염률 연구조사는 지난 9일 미국 유전자 분석 업체 23앤드미와 중국, 러시아 등이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O형
혈액형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다른 혈액형보다 9~18% 낮았다.
중국조사에서는 A형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높게 나왔고 O형은 낮았다. 러시아 상황도 비슷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대다수가 A형인데
반해 O형이나 B형은 A형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