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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6/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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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당초 9월 생산 가능 전망 나와···독감접종처럼 매년 맞아야 할지도

영국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빨라야 10월 이용 가능”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빨라야 10월 이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근접한 곳 중 한 곳으로 평가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 교수는 “백신은 침팬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미 인체 시험 단계로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당초 연구팀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9월께 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3억개
이상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 백신 개발을 주도하는 길버트 교수는 영국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떨어지고 있어 다른
나라에서 백신을 시험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 흡입형 렘데시비르 시험 시작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흡입형(inhaled version)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23일 CNBC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이번 주 내 건강한 사람에게 흡입형 렘데시비르를 소량 투여해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시작할 방침이다.
결과가 양호하면 오는 8월 경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음 단계 시험을 실시한다.
흡입형이 보급되면 외래나 자택에서 투약하기 쉬워진다. 입원 환자 수를 줄이고 의료 비용 경감을 기대할 수 있다. 길리어드는 흡입형 렘데시비르의 경우 천식 환자가 자주 사용하는 네블라이저(의료용 흡입기)가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렘데시비르는 길리어드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다.
길리어드는 올해 말까지 200만명의 치료에 필요한 렘데시비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트포르민' 복용 환자 사망률 21~24% 낮아져[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2형(성인) 당뇨병 표준치료제인 '메트포르민(metformin)'이 '코로나19'로 진단된 여성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대 내과 전문의 카롤린 브라만테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로 입원하기 전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여성 당뇨병 환자는 메트포르민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입원한 당뇨병 환자 6천256명(평균연령 75세, 여성 52.2%)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코로나19로 입원하기 최소한 90일 전부터 메트포르민을 복용해 온 여성은 메트포르민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21~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오직 여성 환자들에게서만 관찰됐다.

다른 병력, 먹고 있는 다른 약 등 여러 변수를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에 발표된 메트포르민의 당뇨병 예방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 결과들을 보면 만성 염증을 나타내는 염증 표지 단백질인 C-반응성 단백질(CRP-C-reactive protein)이 줄어들지만, 그 효과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메트포르민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사이토킨 단백질인 TNF-알파의 수치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현저히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TNF-알파는 특히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트포르민이 여성 환자에게만 코로나19 사망 위험을 낮추어 주는 이유는 이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관찰연구 결과인 만큼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막고 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으로 오래전부터 당뇨병 치료에 널리 처방되고 있는 값싸고 안전한 약이다.

이 연구 결과는 연구논문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 전에 미리 공개하는 사이트인 MedRxiv에 실렸다.

美 임상 R&D 기록적…코로나19도 ‘못말려’

신약승인 성공률 저하, 팬데믹 계기로 혁신에 박차

지난해 미국 임상 R&D 활동이 기록적이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파마타임즈에 의하면 2019년 미국에서는 신활성물질(NAS) 50개가 나왔고 개발 말기 활성 파이프라인은 10% 증가했으며 벤처투자 거래도 200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혁신을 반영한 현상으로 제약사는 신약개발을 위해 더 큰 위험도 감수하고 있으며 FDA도 가속 승인을 내주면서 충족되지 못한 의료적 필요를 감당하기 위해 제약사와 정부와 학계 사이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임상시험이 지장을 받고 시험·신청·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한편 새로운 혁신과 전례 없는 협력 및 규제당국의 신속한 결정 등이 도입되며 전화위복으로 작용,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적응적인 개발 환경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이에 따르면 작년 개발 말기 활성 파이프라인은 주로 종양학, 감염질환, 신경학에 집중적으로 2014년 대비 50% 급증했고 특히 종양학은 말기 파이프라인 중 30%에 달했으며 또한 12%는 세포, 유전자, 핵산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었다.

이런 배경은 제약사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기꺼이 더욱 큰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으로 설명됐다. 즉, 생물학적 이해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제약사들도 기존보다 헬스케어 데이터에 접근이 용이해졌고 발전된 분석도구를 갖추게 돼, 신분자 개발 계획 결과를 모델링하고 성공을 더 정확히 예측하며 결과 개선 전략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FDA도 충족되지 못한 의료적 필요에 대해 가속 승인을 내어주며 제약사들도 이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일례로 작년에 나온 NAS의 경우 74%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신속 심사 지정을 받았고 40%는 신계열 치료제였다. 특히 작년의 NAS 4개 중 하나는 단일군 임상시험에 의해 허가돼 그 비중이 재작년의 15%에 비해 급증했다. 이는 희귀약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무작위 대조 임상이 어려운 적은 타깃 인구에 대해 실시하기 유용하다. 따라서 작년에는 여러 시험이 2상 임상결과만으로 FDA 승인 신청이 제출되며 3상 임상 개시가 다소 감소했다.

또한 가속승인 가운데 환자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후속 데이터 요구가 강해져 작년 가속 승인 NAS 8개는 허가 후 확인 시험이 요구됐으며 평균적으로 초기 중추적 임상시험에 비해 6배 많은 대상자가 포함됐다.

이와 같은 혁신에도 불구하고 신약후보가 허가까지 받을 성공률은 작년에 7.6%로 전년도의 11.1%에 비해 떨어졌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인 12.9%보다 낮은 수치로 모든 개발 단계에 걸쳐 성공률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그러나 보험 급여를 확보하고 시장에 침투하기 위해선 임상적으로 상당한 차별성이 있는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만큼 성공률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제약사들 가운데 고위험 신계열 분자를 개발하고자 하는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약 파이프라인의 수가 증가하면서 향후 5년간 연간 평균 50~55개의 신약이 꾸준히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리고 팬데믹 이전 FDA는 3월까지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11개 신약을 승인한 가운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을 지연시키고 많은 불확실성을 더했다. 그렇지만 이후로 취소된 임상시험은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제약사들은 환자 및 직원을 보호하며 시험을 유지하기 위해 원격 의료 및 모니터링, 가정 방문, 환자 약물 택배 서비스 등을 통해 연구 방법과 프로토콜을 규제당국의 가이드라인에 일치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우선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그 외 치료제의 허가 지연은 불가피하지만, FDA가 코로나 진단 및 항체 검사 평가에 실세계 데이터를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같은 규제 혁신의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지며 확산될 관측이다. 이처럼 코로나19를 계기로 개발 전략 점검과 새로운 협력 방식이 이뤄지며 얻은 교훈을 통해 신약 개발 및 허가에 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예측이다.



CAM과 DOAC 병용, 출혈위험


아지스로마이신 대비 출혈 입원 위험 1.7배


고령 가운데 흔히 처방되는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CAM)과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를 병용하면 출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캐나다 오타와 병원 연구소 등의 회고적 연구 결과가 최근 JAMA 내과학을 통해 발표됐다.

그동안 여러 약물동태 연구를 통해 클래리스로마이신은 혈중 DOAC 농도를 20~100% 증가시키고 응고 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연구진은 DOAC 복용 중에 클래리스로마이신 또는 아지스로마이신을 처방받은 평균연령 77.6세인 2만494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 중 26%가 클래리스로마이신을 받았으며 DOAC 가운데선 리바록사반이 40%로 가장 처방이 많았고 이어 아픽시반(32%)과 다비가트란(28%)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클래리스로마이신을 받은 환자 중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이 0.77%(51명) 발생했고 아지스로마이신의 경우 0.43%(79명) 있었다.

또한 PPI 사용, DOAC 종류 및 용량 등을 조정했을 때 클래리스로마이신 투여 환자는 아지스로마이신 환자에 비해 30일 이내 주요 출혈로 입원할 위험이 1.71배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연구진은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이전에 출혈을 경험했거나 아스피린 사용 등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에 대해 다른 항생제를 쓰거나 클래리스로마이신은 가능한 단기로만 쓸 것을 권고했다.

아니면 저분자량 헤파린과 같은 다른 혈전 약을 쓰거나 달리 대안이 없을 경우 위궤양 관련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산 저하제를 처방할 수도 있다.


'면역 관문' 암 치료 효과 높이는 표적 단백질 발견
스트레스 반응 조절하면서 대식세포 염증 유발도
제어
미 UCSD 연구진, 저널 'PLOS 생물학'에 논문



염증은 암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
그래서 대식세포((macrophages)가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으로 불리는 암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면 암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대식세포는 종양 미세환경에서 유난히 많이 관찰되는 면역세포이기도
하다.
IRE1α라는 단백질 분자가 대식세포의 염증 촉진 여부를 간접 제어한다는 걸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관련 논문은 과학 저널 'PLOS 생물학(PLOS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23일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IRE1α는 원래 '단백질 열림 반응(UPR)'의 핵심 조절인자다.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암세포나 면역세포나 종양 미세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환경에선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중단될 수도 있다.
IRE1α와 단백질 열림 반응은 종종 이런 환경에서 세포의 생존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데 IRE1α와 단백질 열림 반응이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세포의 기능 이상을 유발한다는 게 이번 연구에서 처음
밝혀졌다.
IRE1α는 대식세포의 활성도를 조절해, 우회적으로 대식세포가 염증 촉진 물질을 분비할지 결정했다.
IRE1α는 또한
다른 면역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PD-L1 수위를 높였다.
PD-L1은 암세포 표면이나 조혈 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PD-L1이
T세포 표면의 PD-1과 결합하면 T세포는 해당 암세포를 공격하지 못한다.
요즘 주목받는 '면역 관문 억제 치료법'은 PD-L1을 이용한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차단하는 것이다.
PD-L1을 상향 조절하는 IRE1α의 작용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제로
대식세포 IRE1α를 억제하는 약물을 쓰면 간접적인 면역관문 억제제 작용을 할 거로 연구팀은 기대한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마우리치오 자네티
교수는 "국부적으로 IRE1α를 억제해 대식세포의 염증 조절 이상을 차단하면 면역계에 유리한 쪽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